오래전부터 버드나무 껍질을 먹으면 두통이 사라진다고 해서 약으로 많이 쓰였습니다.
동양이고 서양이고 간에 버드나무 껍질을 구워먹던 다려먹던 하다가
같은 버드나무 껍질이라도 어떤 건 효과가 좋고 어떤건 괜히 이명이나 구토, 각혈을 하기도 하는데
두통 치료 효과가 좋아 그래도 썼지요.
그러던 어느 날 왜 이게 두통을 없애주지? 하고 성분을 분석한 결과 살리신이란 성분이 그런 효과를 낸다는 걸 밝혀냈고 그 성분만을 추출해 정량으로 제조해서 알약으로 만든 것이 아스피린이에요
이제 아스피린을 정량으로 섭취할 수 있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도 더 좋아졌죠.
이게 현대 의학이구요...
그냥 껍질을 다른 성분불명의 나무뿌리, 풀뿌리들이랑 섞어서 다려서 몸에 좋은거니까 쭉 들이켜 하며 마시는 게 한약이에요...
십수년 길거리 먼지 앉아있던 뒷산 버드나무 껍질만 떼다가 생강이나 꿀같은 거 섞어다 마시는 게 민간요법이구요...
현대의학의 한계는 현대의학으로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칼이 잘 안들으면 칼을 갈아야지 선사시대 돌도끼를 쓸 수는 없는거거든요
그런데 꼭 유독 인터넷보면 현대의학이 한계가 어쩌니 하면서 뚱딴지같이 선사시대 유물 가져다가 대체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지금 한의학 수업 들으러 가면 몇백년 전 허준이 어쩌구 기가 어쩌구 무협지에나 나올것같은 거 배우는데
그걸 신뢰하시는 거랑 천동설을 신뢰하시는 거랑 아무 차이가 없어요
한방이 실제로 의학효과가 있었으면 벌써 전 세계적으로 받아드려졌어야죠
한의학은 없어져야돼요
1차적으로 접근하는거는 양방.. 이차적으로 몸을 지원하는거는 한방..
한방에 처방하는 약재가 작용하는 방식은 아스피린처럼 직접 적인게 아닙니다..
양방이란 말은 틀린 말입니다. 현대의학입니다.
양방4
명사
1
서양에서들어온의술.
2
양의의처방.
국어사전에 있는 말입니다
지금은 더이상 서양의 것에 양을 붙이지 않습니다. 양자동차 양옥 이양선 등의 표현을 하지 않으니 양방이라는 말보단 현대의학이 맞는 표현인 듯 싶습니다.
양자동차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사전에도 없는 단어고. 양옥,이양선 보면 뭘 가리키는 말인지 이해하시잖아요? 그걸 보고 양옥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라고 지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는거지 양방은 틀린 말이고 현대의학이 맞는 말이라는 말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무지랭이 호구들 호주머니 터는 혹세무민 사기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특히 어떻게 해서든 한약 판매하려 전전긍긍 별 개드립 치는 한의사들 보면 걍 안습 ㅋ 불쌍함
보약도 효과없는건가요?
아니죠.. 홍삼이나 인삼같은것처럼.. 몸에 바로 직접적인 효과 열을 내린다든지,기침을 멈춘다든지 가래를 멈춘다든지 효과는 없지만..몸의 베이스를 높여주죠 예전에 한방과 양방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나온 기사가 있었는데 정확하게 동작하는 메카니즘을 까먹었네요
특정 허한 체질 개선시킬수 있는 보편적인 약재들은 있겠죠. 확률적으로 들어맞는거고.
첨단 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하죠.
두리뭉실 처방. 오히려 간을 망가트리죠.
아스피린도 옛날부터 내려오던 민간요법이었어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민간요법을 고학적으로 중명하려고 애쓰고있구요. 벌써 30여년전부터 점점 화학약보다는 생약이 환영받규있구요. 오늘도 어떤 분이 글올렸던데 우리 몸의 간은 모든 약을 독그물로 본다구요! 한방 같은 생약은 간이 독으로 안보죠. 하나의 식품으로 취급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나 한방을 터부시하지 미국 등은 하나의 다른 학문으로 봅니다.
생약이 환영받는다?ㅋㅋㅋㅋ 도대체 무슨근거로?
2017년 1년에만 님이 그렇게 폄하하는 독극물의 극치인 양약 중 하나인 시타글립틴은 전세계에서 6조원이상의 판매량인데 그렇게 환영받는다는 생약은 한 100조원정도 매출은 올렸겠죠?
그리고 한약은 식품으로 본다? 그럼 독버섯의 독성분만 추출해서 먹으면 반드시 뒤지고 달여먹으면 뭐 뒤지진 않고 아프다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되는소리를 하셔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죠! 좀 더 배우시길!!
? 그래서 제 질문에 대한 답은요?
저보다 많이아시는것같은데 왜 대답을 못하시죠?
민간요법하고 한의학하고는 다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