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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엔 약을 먹읍시다.jpg


댓글
  • sirii 2019/01/02 01:31

    프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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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반자 2019/01/02 01:32

    우울증약 처방 받을려면 정신과 가야 되나요? 감기약 같이 사기 쉬우면 좋을텐데.... 오남용이 많지 않다면 쉽게 구할 수 있게 만들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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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40

    정신과 가시면 노르에프네프린, 도파민 계열로 처방 가능합니다.
    단 정직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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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33

    세로토닌 재흡수 경쟁적(가역) 저해제....호르몬이 아니라 신경전달물질 입니다.
    비유는 잘 한 것 같은데..의욕이 앞섰네요.
    전문인은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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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35

    호르몬은 존나 느린겁니다. 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전구체를 통해 만들어지고 각 표적기관이나 소 구성물질에 작용하여 화학변화를 일으크는 물질으로서 신경전달물질에 비하면 엄청나게 느린 패스웨이에요.
    뇌는 그것보다 수천배 빠른 신경전달물질로 말 그대로 전기처럼 동작하는거죠...전위차를 이용해서 전달물질이 발산되고 흡수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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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라오호츠크해야 2019/01/02 01:43

    혹시...유전적 영향이 어느정도나 될까요
    유전적으로 우울증을 가지고 태어난다면 그게 약으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아님 늙어서 생명이 마감할때까지 약을 먹어가며 습관적으로 바뀌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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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46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왜 그런유전자가 있죠..사냥꾼 스타일, 장인 스타일...
    사냥꾼스타일은 말그대로 조증을 갖는 유전자가 제격이죠. 필 받아서 해야하는 직업이니
    병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단지 사회가 모범적인 답안을 정해 놓았을뿐이죠..
    우울증이라는게 이 사회에 정해놓은 틀 안에서 벗어날때 나타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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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라오호츠크해야 2019/01/02 01:55

    우울증이 좀 심한사람이 사진취미를 갖는거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래 직업은 다른직업이 있구요
    긍정적이라던지...부정적이라던지...어떠한 영향을 끼칠까요?
    사진취미를 갖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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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라오호츠크해야 2019/01/02 02:11

    제가 너무 황당한 질문을 한건가요;크흑...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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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che85 2019/01/02 02:15

    일반인이 알아듣기 쉽게 표현한거죠.
    hormone 이냐 neurotransmitter 이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정신질환도 다른 질병이나 다름없이 생물학적인 문제이고
    약으로 해결한다는것에 거부감 갖지 말라는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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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2:16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을수도.
    근데 사진을 대량생산하지않고 단 한점으로 승부하는 그런 경우라면 들어맞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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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촬영 2019/01/02 01:35

    시발, 집중력 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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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38

    집중력이 저하되서 저런 감정이 나타는 겁니다. 우울증 약은 말그대로 뇌 신경전달물질이 원할하게 전달되고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오히려 뇌를 원할하게 돌아가게 해 준다는 겁니다.
    여기서 또하나의 오해가 있는듯요...작가가 그래서 맘데로 싸지르면 위험하다는게 이겁니다.
    우울증은 뇌가 비정상이기때문에 나타나는겁니다. 집중을 방해해서 우울증을 없애는게 아니러 거꾸로인데..
    이런식으로 만화를 그리면 좀 안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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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nymore 2019/01/02 01:41

    잠이 쏟아지고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먹다말았는데
    약들이 보통 그런가요
    아님 특정약이 안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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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43

    환자에따라 리셉터 반응성이 다르잖아요..그러니 정량도 다르죠.
    울렁거리고 잠이 안오죠? 말그대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자극될 정도로 민감하실 수도 있는 거겠네요.
    맞는 약을 찾으셔야합니다. 신경물질이라고 일반적인게 노르에피네프린이지, 여러가지가 있어요....
    맞는 계열약으로 찾으시는게 좋아요..근데 그건 약 종류로 계속 테스트 해봐야합니다
    정신과 전문의도 그렇게 단계적으로 처방합니다. 의사샘님꼐 안듣는다고 말씀하시면 약바꿔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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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51

    근데 잠이쏟아지는건 부교감인데....완전히 안듣는 약이네요...
    전혀 표적을 잘못잡은듯 합니다.
    답변 잘못드린거같은데 잠쏟아진다는 내용을 못봤네요..
    잠이면 아마도 불면증 때문에 가바( GABA)계열로 처방받은게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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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촬영 2019/01/02 01:54

    자낙스 정 부작용 검색해 보세요. 신경계 계통 약에 부작용없는 약이란 없지 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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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nymore 2019/01/02 01:55

    설명은 잠깐 듣기는 했는데
    생소한 단어에 긴장한 채로 진료받아서 기억을 못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처방을 찾으면
    잠이 오거나 울렁거리는 증세도 없는건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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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59

    자낙스(알프라졸람) 가 GABA계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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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2:01

    불면증을 호소하셧다면 그게 우선이므로 GABA 계열 처방하는게 맞는겁니다.
    일단은 불면증을 해소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우울감이 나타난다면 그에 맞는 추가 처방이 있는 것이지요.
    불면증은 전체적인 밸런스를 매우 심각하게 만드는 증상이므로 최우선적으로 이것부터 없앱니다.
    정상적인 단계같은데 아마도 양이 문제인듯 합니다. 졸피뎀같은거라 보시면됩니다(극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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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름 2019/01/02 01:41

    동일한 약이라도 개인에 따라 작용하는 약리작용에 많은 차이가 있다는... 바꿔가며 자기에게 맞는걸 찾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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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홀™ 2019/01/02 01:50

    우울증 약은 내성이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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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52

    보통....박봄이가 애용하던 암페타민계열은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전달물질 양을 늘려주는 강력한 제제거든요...이런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역시 수용체에 작용하는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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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53

    근데 암페타민은 울나라서 처방이 안됩니다.
    국내서 처방 가능한 우울증약은 내성 생기고 자시고도 없읍니다 너무 라이트해요
    그래서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약으로 힘든 경우가 많아요. 심리치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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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1:55

    암페타민에 메틸기만 첨가하면 ㄷ그게 그 유명한 메스 암페타민 = 히로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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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홀™ 2019/01/02 01:56

    의사쌤이신가요? 전문가 포스가ㄷㄷㄷ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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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촬영 2019/01/02 02:00

    ? 수박 겉핡기로 알고 있어서 질문하는 겁니다. 신경계 약들 근본 원리는 막고, 끊는게 원리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하고 되짚어 보면, 회로 하나하나 끊어놓은 느낌이란게 이런거였구나 하고 상기시키구요. 근데 양을 늘려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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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2:03

    양을 늘려준다는 이야기는 한 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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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촬영 2019/01/02 02:05

    '보통....박봄이가 애용하던 암페타민계열은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전달물질 양을 늘려주는 강력한 제제거든요...이런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역시 수용체에 작용하는 거라서'
    이 댓글 보고 여쭙는 겁니다. 망할 약 때문에 질문도 제대로 못하고...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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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2:05

    암페타민계열은 국내에서 처방되지 ㄴ않지만,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등) 분비 촉진 그리고 재흡수 억제까지 해줍니다. 일거 양득이죠..그만큼 효과가 큽니다. 양을 늘린다게 분비 ㅈ촉진한다는 겁니다. 잘 읽으시면되는게 제가 좀 어렵게썼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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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2:07

    수용체에 작용하니 내성이 생긴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수용체는 기질특이성으로만 동작하는 레고 원리가 아니네요.
    뭐든 처음에는 잘 듯지만 , 나중에는 양을 늘려줘야 반응한다는 겁니다.
    수용체는 뉴런 수상돌기에 위치한 신경전달물질 수용체 입니다. 요게 내성이 생기면 그만큼 전달물질을 덜 받아들이는ㄱ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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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아범 2019/01/02 01:50

    내용이 뭔가 잘못 짚은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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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amarin 2019/01/02 01:51

    아는 사람이 폭세틴 줘서 먹어봤는데 좀 멍때리게 되는 느낌..
    기대한 효과는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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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2:13

    폭세틴은 그냥 프로작인데 멍 때리는게 효과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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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2:14

    멍때리는게 알고 보면 존나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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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Lv7 2019/01/02 02:05

    외국계 약과 국내약을 혼용한게 처방는데요 겁나 비씬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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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Bornking 2019/01/02 02:11

    보험적용여부입니다.
    외국계 약이라도 아동에게는 보험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성인으ㅢ 경우 좀 비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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