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크로아티아인데 어제 두브로브니크에서 스플리트를 거쳐 플리트비체 인근 숙소까지 약500여 킬로미터를 운전함
참고로 한국에서도 아직 자가용이 없고 간간히 아반떼 쏘카 빌려서 하는 정도인데..
두브로브닉에서 빌린 차는
벤츠 비토 ㄷㄷ
크기가 어마무시 ㄷㄷ
이 차를 끌고 대략 이런 지형의 길만 80여킬로를 달림요 ㅜㅜ
불빛도 하나 없는 ㄷㄷ
게다가 맞은편에 뭔놈이 트럭들이 많이 지나다니는지
(대략 이만한 사이즈)
어떤 정신으로 운전하고 왔는지 기억도 안나네유 ㅜㅜ ㅎㄷㄷ
https://cohabe.com/sisa/347412
어제 운전하다 쫄려서 뒈질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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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크로아티아 가보고싶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치안이 어떤가요?
치안은 뭐 신경쓸거 없구요
봄이나 가을에 렌트카 빌려서 다니면 최고일것 같습니다
지금은 성수기라 사람이 좀 많네요
날씨도 뜨겁구요
비가 안와요
플리트비체, 두브로브닉크, 로비니등 해안가 도시들 추천드립니다.
치안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음식은 어떤가요? 물가 비씬가요?
유럽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죠 뭐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의 범주에서 크게벗어나지 않습니다
맛집이라고 해봤자 한국인은 한국음식이...ㄷㄷ
관광지 물가는 서울과 비슷합니다
비토를 빌리신 이유가;;??
그랜드 피카소급 빌렸는데 저놈 주더라구요
5인 가족이라 짐 넉넉히 들어가서 좋긴했지만 ㄷㄷ
눈 바짝 뜨고 해야겠는데요 ㄷㄷ
눈알 빠지는줄 알았네요 ㅜㅜㅎㄷㄷ
충분히 공감갑니다. 이태리 친꿰떼레부터 프랑스 칸느까지 모나코에서 한번 쉬고 10시간 넘게 혼자 운전한적 있네유.. 뒈지는 줄.ㅠㅠ
혼자하면 죽어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