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이쁜 스피커와 가장 못 생긴 스피커

비엔더블류 노틸러스라는 스피커입니다.
앵무조개 같은 독특한 모양으로 만들어서 스피커 박스에서 나오는 듯난 왜곡을 없엔다고 한 기념비 적인 스피커입니다.
2004년에 나왔을 때 신품 가격이 6만불(약 7천만원)이었는데 방금 보니 미국 워싱턴주 딜러가 3만3찬불(약 3천 8백만원)에
내 놓았습니다.
예전에 오디오 쇼에서 한번 들어 보았을 때 독특한 소리가 나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포근한 소리를 좋아 해서 그리 큰 관심은 없습니다.
집에 놓아두면 장식품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ㄷㄷ
스피커 무게가 40Kg인데 아래 중심 잡아주는 돌판무게가 45kg이라고 합니다.
넘어지면 곤란하겠지요.

바이킹 어쿠스틱스의 베를린(독일 수도와 이름이 같네요)이라는 스피커인데 가분수로 진짜 못생겼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신품이 24000불(약 2천8백만원) 중고로 나온 가격이 14,000불(1천6백만원) 합니다.. ㄷㄷ
효율이 좋아서 아마 진공관 싱글 소출력 앰프용 같은데 진짜 못 생겼습니다.
미국 오레곤주의 마이클 어쿠스틱스라는 회사에서 만든 것인데 소리는 어떨지 궁금은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