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여징어 입니당
어제 출근준비를 하면서 신발장거울에서 옷매무새를 다듬고
쉬는날인 엄마께 물어봤죠
나 - 엄마 나 오늘 예뻐? 어때? 날씬해보여?
엄마 - (단호박)아니 임산부같아 뚱뚱이가 날씬해보일려고 노력하는거 같아
나 - ㅎ....ㅎ 엄마딸인데.. 넘모넘모하네...
엄마 - 엄마는 좋은것만 먹이고 좋은것만 입히고 엄청 예쁘게 낳아놨는데 너가 너무 많이 먹었자나
나 - 우웅.....다녀올게 T.T
원래는 출근시에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데
퇴근하고 엄마랑 데이트약속이 있어 나름 입는다고 입었는데
데미지만 입었네요..
실시간 출근룩!
금요일이니 정열의 뤠드
뚱뚱이든 날씬이든 그건 주관적인겁니다.
사진으로보면 제 기준엔 전혀 뚱뚱하지 않아요
자신있으셔도 됩니다.
안 뚱뚱해요 날씬하구 이뻐요~~^^
장모님이 장난 치신거 같아요 ㅎㅎㅎ
작성자님 이쁘기만 하시네요
사...사랑...합니....읍읍읍
ㅋㅋ우리엄마인줄ㅋㅋ오늘은 좀 상태 괜찮지않나
하고 나가면 아니ㅡㅅㅡ하고
상태 오늘 좀 그렇네 하고 만나면 (따로 나와서 살아요)
오늘 보기좋다 이러고ㅋㅋ엄마의 판단은 어떤기준인지
33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모르겠어요ㅋㅋ
저의 어머니도 똑같은 말을 하셔요...ㅠ얼굴이라도말라서(사실 수척한것) 다행이야...
조만간 베오베에서 뵙겠습니다.
약간이라도 통통할줄 알았으나.
빡치게 날씬하심.
날씬하신뎅
구두이뻐요
하나도 안 뚱뚱해요.
역시 어머님들은 단호박이셔요 ㄷㄷㄷ
저희어머니도 저보다 키 큰 동생이 저한테 가디건 주려고 하니깐 인터셉트 하시더니
아니야 이건 해다르 동생한테 더 어울려
이러시면서 이제 안입는다는 동생한테 억지로 쥐어주심 ㅜㅡㅋㅋㅋ
요러케 조러케 포즈와 각도만 잘 맞으면 한 10키로는 덜 나가 보여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섹시 하신데요...@.@
ㅎ...전 허벅지 때매 바지 입을 엄두도 못내여...ㅎ...ㅠㅠㅠㅠ 작성자님 부럽 ㅠ
진짜 뚱뚱한게 아니라서 어머님께서 더 쿨하게 말씀하시는듯요. 제가 저 정도면 저희 엄마는 좋아서 업고 다니실듯 ㅋㅋㅋㅋㅋ 작성자님 첫번째 사진 옷도 넘모넘모 잘어울리시고!
레드레드 신발도 진짜 예뻐요!!
어머님 눈 삽니다
베오베 예감적중
뚱뚱... 하... 나는 나가 죽어야지...ㅠㅠ
장난?
다리는 날씬한데요? 부럽
너무이쁜데여!!!!!
어머님이 츤데레이신가 ㅎ
데미지 넣어두셔도 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