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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님들, 유흥업소에 다녀온 것은 이혼사유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부님들!
저는 미혼녀이고 비혼주의자이지만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쭙니다.
남초 커뮤니티를 보니
배우자(남편)가 도우미노래방에서 지인생일 때문에 35만원을 결제했는데, 4명서 2시간 놀고 한명만 도우미 부른 가격이었다고 합니다.
각종업소관계자들과 다년간의 유흥맨들의 증언을 조합해보니
1. 도우미 4명 시간당 3만원으로 12*2시간 총 24만원에 나머지 11만원은 노래방시간비와 맥주약간이다.
2. 진짜로 한명 시간당 3~4만원으로 6~8만원에 나머지는 각종맥주들과 놀방시간비다.
3. 두당 뿜빠이 35다.
4. 맥주(양주)와 놀방비용이 35만인거고, 아가씨 비용(기타 2차?)는 현금결제다.
로 좁혀졌어요.
그리고 그 남편분의 행실에 대한 남성유저들의 의견을 지지순으로 적어볼께요.
1(압도적): 진짜 2차 같은 더러운 행위를 했다면 도우미 불렀다는 걸 자백하고. 또 카드로 결제를 했겠냐? 진짜 1명만 불렀든 4명 다 불렀든 정말 순수하게 손이나 잡고 수다만 떨며 건전하게 놀았을 거다. 고로 남편은 잘못한게 없으며 이런 사회생활 가지고 이혼운운하는 건 지 가정 아니라고 싸지르는 메갈이다.
2(여성 다수. 남성 소수): 일단 그런 업소에 간 것 자체가 더럽고, 아내를 업신여기는 행동이다.
3(극소수의 여자 몇): 업소에 갔으니 그 이상의 짓을 했는지 안 했는지, 더불어 여지껏 모르게 다녀온적이 얼마나 있는지, 거기 갔단 것에서 부부사이의 신뢰가 깨졌으므로 이혼사유다.
저는 3. 극소수의 여자 입장입니다. 물론 결혼하고 애가 있다면 넘어가고 싶겠죠. 하지만 처음은 분명히 아닐꺼라고 확신하며, 심지어 카드로 결제할 수준이면 더 고단수가 아닐까 봅니다.. 물론 다른 가정 이야기이기에 이혼해! 라곤 못하지만  이혼사유는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곳에서의 다수 남성 의견은 남편분은 솔직했고 당연한 사회생활일 뿐으로 고작 도우미 손 잡거나 그런 업소 출입정도가 뭐라고 감히 이혼을 들먹이냐. 고들 말합니다. 남편을 비난하면 메갈이 돼요ㅋ
그래서 다른 사이트인 그리고 이제 성비가 비슷한 오유에 여쭙니다. 자신의 배우자가 2차를 갔든 안 갔든(그건 확실치 않으니)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이혼사유입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 터키쉬앙고라 2017/05/30 00:09

    노래방 도우미 부르는거 자체가 불법 아닌가요?
    부부마다 다를거 같긴한데 이혼 사유 충분히 된다고 생각해요.
    입장 바꿔보면 답 나올거 같은데
    아내가 유흥업소 가서 젊은 총각들 불러서 순수하게 손만 잡고 수다 떨며 놀았다.
    내로남불로 나는 되는데 넌 싫다면 이혼 사유가 되는것이고 괜찮다면 뭐 끼리끼리니깐 이혼 얘기까지 안갈꺼 같아요.

    (liyjhz)

  • 공글이 2017/05/30 00:10

    부부간 쌍방 합의의 '한계선'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만
    아내를 클럽 등지에 보낼 수 있는 집안이라면 (이 사안에 합의가 됐다면)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근데 그거 아니면 솔직히 이혼이야기 나와도 남자쪽이 할말이 없다 봅니다.

    (liyjhz)

  • 두루루 2017/05/30 00:15


    1호, 6호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이 다를 수 잇기 때문에 법률상담을 받아보셔야 아실 수 있아요
    무료상담이나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을 이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liyjhz)

  • 뭬야? 2017/05/30 01:05

    이건 생각의 문제가 아닌데요. 그냥 법에 명시되어있습니다. 배우자의 부정. 증명할 증거만 있으면 충분히 이혼사유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하시겠습니까? 하고 묻는다면 답들이 나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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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른한날 2017/05/30 01:09

    이걸로 뭐라한다고 메갈이라고 몰아세우는 남초 사이트가 있나요? 일베도 아니고 무슨..어딘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혼사유야 되려면 되겠죠. 문제는 재판상 이혼이냐. 합의 이혼이냐 인데...어차피 소송을 이겨도 그닥 서로에게 이득이 되진 않을것 같긴해요. 혹시 남편재산이 많은가요..그럼 해볼만하고요

    (liyjhz)

  • 선영, 2017/05/30 07:26

    이혼사유 되겠죠..
    신뢰를 깨뜨려버렸으니까..
    근데 주변을보니..
    2차 나가고 걸렸지만
    애들도 있는상황에
    이혼이 쉽지많은 안더라구요
    다들 한번은 눈감고 살더라구요
    남들이 들으면 이혼해야하네
    어쩌네 이렇게 말해도
    막상 당사자는
    이혼후 양육,생계,경력단절..로인해
    또한 아빠의  빈자리도 있겠죠..
    참더라구요..(아이둘이상 있었던집들)

    (liyjhz)

  • 뷰듯합니다 2017/05/30 07:51

    충분히 사유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신뢰를 잃게 된다면 결혼생활 유지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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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안아빠 2017/05/30 09:20

    2차를 간것이 확인도 안된상황에서 단지 유흥업소를 갔다는 이유만으로 이혼을 하기는 무리지 싶습니다만,
    이혼을 원하면 할수는 있겠지요.
    서로의 도덕성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부부관계는 유지하기 힘든일입니다.
    사유가 된다지만 실제로 유흥업소를 갔다는 이유만으로 이혼을 요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도 싶습니다.
    단지 사람들의  의견을 맹신해서  성급하게 가정을 깨시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의견이라는건 가장이상적인 선택일뿐 동일한 상황에 놓인다면 절대적인 선택지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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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탄시부 2017/05/30 10:22

    합의 이혼은 가능하겠지만, 재판을 통한 이혼은 불가능할걸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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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서라 2017/05/30 10:47

    그 명언 때문이죠..
    업소에 한번도 안가본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가본 남자는 없다라는....
    뭔가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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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e94 2017/05/30 11:44

    이혼 사유 왜 안됩니까? 부부 사이에 믿음과 신뢰가 없이 어떻게 결혼 생활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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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갱 2017/05/30 14:16

    이런걸로 남들이랑 설전 벌여봤자 사실 얻는게 없어요..
    어떤 집단에서는 압도적으로 그정돈 이혼사유 아니라고 하고 어떤 집단에선 압도적으로 그렇다고 하기도 하고
    이건 정말 개인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냐 내남편이 어떤 인간이냐가 중요한거지 다른건 상관없다고 봐요.
    그래서 남들도 다 하는거 나도 한것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이야기도 걍 씹어요
    왜냐면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런데도 나는 안한다는 남자 골라서 결혼했고, 그런일이 있다면 못산다고 애기했고 실제로 그러니까.
    부부사이란건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괜찮으면 살 수 있고 내가 아니면 못사는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liyjhz)

  • 욕심꾸러기 2017/05/30 16:41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가 있든 없든 같은 상황이면 이혼까지 가진 않을것 같아요. 1번에 가깝네요.
    낭군 직장에도 50,60대의 상사들 중에 꼭 그런곳을 원하는 분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신입, 초짜일때는 도망가기도 그렇고해서 다 따라다녔다지만.. 지금은 연차도 쌓여서인지 본인이 힘들어서인지 어쨋든 눈치껏 치고 빠지고를 잘하네요ㅎ
    일단, 저는 내남자의 성향이나 성격, 행동 패턴을 알고 있고, 믿기 때문에 유흥업소에 딸려 갔다 치더라도 거기서도 어찌 놀지 뻔히 보여서인지 별로 크게 신경안써요.^^;
    (현재 낭군말고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또 다른 답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ㅎㅎ)
    이렇듯 동일한 상황에서도 당사자인 남편과 아내의 성향이나 평소 행동등에 따라서 결과는 제각각이겠죠.
    내가 이혼 하고 싶음 하는거고, 하기 싫음 마는거니...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심 될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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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단된오징어 2017/05/30 17:46

    저런거 볼때마다 이혼을 할지 안할지를 왜 남한테 묻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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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네잉여왕 2017/05/30 17:48

    지인 생일에 도우미 부른게 왜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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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복군주 2017/05/30 17:49

    유부남의 행태에 대한 판단이 궁금한 비혼주의자는 비혼주의자가 아니라 그냥 결혼 못하는 못생긴 여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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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기냥 2017/05/30 17:50

    와이프도 유흥업소 가는거 괜찮으면 쌍방으로 뭐 합의 되니 나쁘지 않을텐데.
    근데 뭐 사는게 그게 안되니 안맞으면 이혼해야지..
    근데 니들이 정하세요! 집안 대소사를 왜 인터넷에 물어보고 왜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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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보단감자 2017/05/30 17:53

    전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31살 남잔데..
    영업직에서 일하는 분들이 접대상 저렇게 가는건 진짜 어쩔수없이 이해해줘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외에 직종. 그리고 업무상 저런 곳 출입할 일이 없는 사람들이 저러고 노는걸보면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31살 먹으면서 제 스스로에게 떳떳한게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내 부모님이나 여자친구, 자식들에게 과연 내가 한 행동이나 말들에 대해 떳떳한가?" 에요
    반대로 여자친구, 부모님, 자식들앞에서 떳떳하지 못할 행동이나 말이라면 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런 성매매 같은 부분은 정말 더럽고 역겹게 느껴져요.
    그걸 정당화하는 사람들도 별로 이해가 가질 않구요..
    3번..까진 아니지만 2번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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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기냥 2017/05/30 17:56

    사회생활 가지고 이혼운운하는 건 지 가정 아니라고 싸지르는 메갈이다.
    ???
    저렇게 생각하는 남성분들이 태반일까요? 아님 일부분일까요;
    1번이 압도적이라는건 저 사이트가 남초적 특성떄문에 그런것이겠지만 아마도 대부분 남성들은 1번이란 말이겠죠..;?

    (liyjhz)

  • 썸팅 2017/05/30 17:57

    이혼은 부부두사람의 관계에관한 문제라고생각이듭니다. 유흥업소와 관련하여서도 더 세부적인 내용(언제.어떤상황.얼마나자주.동기등등)에따라 부부사이에서 느끼게되는 고통이달라질수도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부관계라는게 생각했던것보다 더 견고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있는 댓글들이 여기 게시판의 모든 사람을 대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부디 단정 짓지 마시고 여러상황을 알아보시고 본인의 생각을 형성하셔요

    (liyjhz)

  • 지붕아래바이 2017/05/30 17:58

    아.. 1번은 자기합리화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2, 3번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도 막상 자신의 배우자가 신뢰를 저버리게 되면 멘탈이 깨져버립니다.
    결혼이라는 삶이 자신에게 크나큰 과정 중에 하나인데 그게 무너져 버린 것이거든요.
    자신의 삶이 망가지는 게 싫어서 다양한 이유를 붙여 별 일 아닌 것으로 자신을 세뇌합니다.
    그리고 외면하거나 다신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행복회로를 가동해 버리죠.
    풀고 가지 않으면 그 응어리가 곪고 곪아 나중에 터져 버리죠. 흔히 갱년기라 부르는...
    뭐, 타협하지 마라는 말이 아닙니다. 현실을 받아들여야죠. 자신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까지...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우선시하길 바랍니다. 주변을 의식해서 아닌 척 괜찮은 척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마음의 병은 자신이 스스로 인지하고 치유에 나서는 길 밖에 없어요.
    남편이 부디 좋은 사람이어서 그 과정을 조력하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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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한숫사자 2017/05/30 18:01

    같이 일하는 형님들이랑 회식후 노래방에 가게 되면 도우미를 부르긴 합니다 뻘짓하기 싫어서 분위기 엄청 띄워서 전부 정신 못차리게만들어 놓고 도망갑니다 한번은 잡혀서 2차 보내준다고 가라고 하는거 계속 빼긴 분위기상그렇고 모텔 들어간김에 탕에 물받아서 목욕 잘하고 (때도 밀었음) 같이간 도우미분에게 수고하세요 인사까지 하고 바로 집에 갔었죠 돈 아깝구로 듣기론 20만원이라던데 차라리 그돈로 삽겹살 말고 소고기를 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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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_소나기 2017/05/30 18:02

    근데 카드로 결제한게 고단수는 아닌거 같은데요?;;
    흠.. 솔직히 모르겠어요. 한국와서 회식문화 해보니 여성직원이 남자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도우미 부르는 경우도 있어서;;
    여튼 말할수 있는건 잘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거 하나가지고 이혼은 너무 나간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당사자가 아니니 뭐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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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_소나기 2017/05/30 18:03

    아 그리고.. 도우미 부른다고 모두가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노래예약만 시키고 템버린만 치게 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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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HYUN 2017/05/30 18:08

    집 근처 역에 지나다니다보면 노래방 삐끼 아주머니들이 '선수 불러줄게 싸게 놀다가' 이러면서 붙잡았었는데
    호빠와 노도가 비교 불가한 대상이라면 그 노래방의 선수와 노도는 비교 가능한 거겠죠?
    전 결혼 하기 전에 사람을 팔고 사는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미리 운을 띄워보고 그 사람의 의중을 판단 해볼 거고...
    본문 처럼 결혼하고 나서 알게 된 경우라면 못 살거 같아요.
    아니면 합의 하에 외도를 서로 별거 아니게 받아들이는 부부가 되던지.
    저에게만 정조를 일방적으로 요구하면 못 받아 주겠죠.
    알고 지내던 후배가 잘못 빠져서 노도를 했었는데... 얼마나 더럽게 노는지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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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네팔렘 2017/05/30 18:10

    반대로 내 와이프가 저 남편같이행동했으면 같이 못살것같아요 . 어쨋든 도우미부른건 빼박이네요 ㅋㅋ 남녀를떠나 저런곳 다니는사람들은 다니는사람들끼리좀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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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또치 2017/05/30 18:12

    이혼사유맞는거 같아요...
    만약 남자가 혹은 여자가 " 아 뭐 그런거 갖고 그래 그게 뭐 별거라고 "
    이런 반응이면 그 업소다니는 녀 혹은 남자랑 살면 되는데
    왜 애먼사람 인생을 망치나여.... 병을 옮아올수도 있는거고
    일단 첫째는 신뢰를 저버린거 같아요
    그게 잊는다고 잊혀지는거도 아니고 불쑥불쑥 생각나고 그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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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남자사람 2017/05/30 18:12

    가격은 케바케
    다년간 유흥업소를 개인돈으로 다니신분들이 있고
    어쩔수없이 회사일로 가시는분들이 있고
    자신있게 말하면 지가좋아서 간거
    지가 좋아서 가면 백원한장 아끼고싶은게 사람맘
    참 지인생일 이라니까 35긁고온거일수도 있는거고
    나도 어쩔수없이 40긁고온적있는데 미혼이고 혼자사는데
    그 영수증 누가 봐줬으면 했음 한풀이하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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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르손 2017/05/30 18:16

    부부 간의 신뢰와 믿음이 깨졌으니 이혼을 고민하시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유흥업소에 정말 끔찍하게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가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매 번 그 상황마다 "이건 범죄 행위니까 가지맙시다!" 하는게 절대 쉽지 않고, 그렇게 말을 했을때 어떤 반응들이 나올지는 남자 분들만 알 것 같아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진짜 사회생활도 못하는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거든요.
    이건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작성자님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억지로 갔다한들 그게 이해 안 되실수도 있고, 억지로 갔다면 납득이 가실수도 있으니..
    그리고 하나 제 의견을 덧붙이자면 일부러 카드로 결제한다고 고단수는 아닌 거 같아요..정말 고단수 쓰레기들은 흔적을 안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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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바다 2017/05/30 18:30

    사회생활가지고 이혼 운운하냐는 의견은 좀 웃기네요 지인생일땜에 노래방을갔고 도우미를 불렀다는데 그 지인이라는 사람은 누굽니까? 일적으로 접대해야하는 인물이라면 좀 이해가 가지만요
    사회생활 명목으로 노래방 도우미 불러노는거 어디까지 이해해줘야하는지 어떤 이유든 간에 그런 유흥문화 안좋죠 억지로 그런 자리에 참석할수밖에 없는거 아니면..( 눈치보여서 억지로 참석할수밖에 없도록 분위기 조성하는것도 사실 고질적 문제)
    노래방 도우미라는게 그냥 코러스 넣어주고 건전하게 노래하며 노는게 아니잖아요 껴안고 만지고 야한옷입은 여자 쳐다보려고 그런거잖아요 그런걸 사회생활 일환이라며 쉴드쳐주기엔 부끄럽지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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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나마나쿠 2017/05/30 18:33

    우리 부부는 다른 주변인들 동반 5~6명정도 갈때 도우미 1~2명정도 불러서 노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집사람 없이 동네 사람들과 술마시고 2차로 동네 노래방 가서 도우미를 부르기도 하지만 집사람에게 감추거나 하지도 않아요.
    도우미 불러서 지저분하게 노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노래방 도우미는 성매매 개념으로 놀아본적이 없지만 그런 목적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기는 할테니 그냥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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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진이세요 2017/05/30 18:35

    노래방에서 건전하게? (라는 말이 적당할 지 모르지만) 놀았든 더럽게 놀았든 부부간의 신뢰가 깨질만한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만일 와이프가 호스트 바에 가서 건전하게? 손만 잡고 놀았다고 해도 똑같이 봐 줄까요? 전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와이프가 그런데 놀러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이혼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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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즈플렘 2017/05/30 18:37

    1(압도적): 진짜 2차 같은 더러운 행위를 했다면 도우미 불렀다는 걸 자백하고. 또 카드로 결제를 했겠냐? 진짜 1명만 불렀든 4명 다 불렀든 정말 순수하게 손이나 잡고 수다만 떨며 건전하게 놀았을 거다. 고로 남편은 잘못한게 없으며 이런 사회생활 가지고 이혼운운하는 건 지 가정 아니라고 싸지르는 메갈이다.
    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이 인간들 뭐라고 지껄이는거지... 순간 멍하네요 ㅋㅋㅋ
    자기 의견이랑 반대되면 메갈이라니 보수단체가 늬들 다 빨갱이라고 운운하는거랑 똑같은 수준이네...
    역시 남초도 여시들이랑 다를거 없어요. 병신천지입니다.
    남초 가지마세요...눈팅도 하지마세요; 여초도 물론이고
    성비가 한 쪽으로 몰려있으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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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즈플렘 2017/05/30 18:40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100% 이혼감일텐데요.
    과연 배우자가 유흥업소에서 성매매하면 이해해주는 남녀가 많을까 아니면 화내는 남녀가 많을까
    생각만 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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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상어 2017/05/30 18:45

    제 생각에
    정말 피치못할 사정으로 유흥업소에 가야만 된다면
    먼저 문자를 할 것 같습니다.
    누구누구와 가게 됐는데 빠지기가 힘들다.
    절대 걱정할만한 행동 안할거니까 걱정하지말고
    되도록 빨리 갈게
    라고 안심시켜주는것이
    개념 아닐까요...
    근데 본문의 남편은 억지로 끌려간게 아닌데 뭐
    이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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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르뚜가 2017/05/30 18:48

    노래방 도우미 왜 부르는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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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반 2017/05/30 19:18

    오래 살아본 내 말들어요...
    남의 가정사는 듣지도 가져다 뿌리지도 마시오.
    이혼을 하던 말던
    노래방에 가던말던
    남의 가정사 기웃거리지도
    왈가왈부 떠들지 말아요.
    천하의 제갈량도 기겁하고 남의 집안일 손사래  치는데...
    님들은 무슨 깡으로 남의 집 일에 환장하고 달겨 드나요?
    쳐패고 싸움질 하다가도 죽고 못살겠다 붙어 있는 게 부부라는 인간들 올시다.
    괜히 남의 집일 가지고 생판 괸련없는 인간들 끼리 싸우는 꼴 또한 웃기고....
    이런 펌글도 웃기고...

    (liyjhz)

  • 뽀통령형님 2017/05/31 01:03

    답글은 달아보지만 결국 제3자 입장에선 모두 똑같이 한 목소리로 이거다 하진 않을것 같아요 뭐 이전에 제가 산후조리원과 관련되어 와이프와 싸우고 화딱지가 나 글을 올렸던 적이 있어요...모든 댓글은 반반이엿어요 제 잘못이다 와이프가 너그러이 이해를 해 줄수도 있는 부분 아니냐...그런데 정답은 자기 맘 속에 있는거 같아요. 답변자의 성향, 사고방식, 살아온 생활방식, 보아온 주변환경등에 따라 결국 답변은 나뉘더라고요...
    결국 정답은 질문자님 마음속에 해답이 있을거에요
    자신을 다시 한번 더 돌아보시면 정답일수도 아닐수도 있는 개인의 답이 고개를 슬쩍 내밀겁니다.

    (liyjhz)

  • 달호박고구마 2017/05/31 01:15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당당하면 같은생각가진 사람 만나서 결혼하길. 괜히 코스프레 해서 결혼해놓고 외도하지 말고.

    (liyjhz)

  • 삐뽀폴리 2017/05/31 08:04

    남자 입니다만 와잎이 1대1로 남자랑 밥먹어도 기분 나쁠것 같은데 유흥업소라뇨. 바꿔생각하면 입에 게거품 뭅니다.

    (liyjhz)

  • 카벨 2017/05/31 20:38

    남자는 왜 사죄하지 않는가
    적반하장이 더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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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능구렁이 2017/06/03 21:16

    여자 없인 못 노는 사람하고 같이 살아야하나요?

    (liyj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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