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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이쑤시개 박을 수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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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 구입 후 두달쯤, 1000km 남짓 달린, 집 앞에 주차해둔 제 차 타이어 측면에 박힌 반쯤 부러진 이쑤시개입니다.
완전 측면이라 주행중에 닿지 않는 부분이구요.
긴급서비스 불러서 지렁이 박으면서 기사님께 여쭤봤는데 이걸 어떻게 사람이 박을 수 있겠냐 하시더라구요.
근데 끝부분이 마치 망치질을 받은 것 처럼 뭉뚝해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행중 박혔다? 사람이 박았다?
둘 중 무엇이든간에 어떻게 저기에 이쑤시개가 박혔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댓글
  • 언제나푸름 2017/08/14 00:27

    헐.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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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구리뿡뿡이 2017/08/14 01:04

    이형 많이 살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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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0:32

    작정하고 어떻게 하면 이쑤시개를 박을 수 있을까요? 골목길 주차라 저도 누군가 아니꼬와서 주차테러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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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빛에물들다 2017/08/14 01:09

    타이어나 바꾸세요
    옆구리 지렁이 박아서 쓰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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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메일™ 2017/08/14 01:11

    이쑤시개인지 모르겠으나 잘린 부분이 아니고 망치 같은거로 쳐서 머리가 저렇게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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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14

    지렁이 박고 바로 카센터 가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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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15

    네. 망치질 당한 모양새얐고 뽑고보니 반쯤 부러진 이쑤시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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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7/08/14 01:55

    시험삼아 옆구리에 지렁이 박고 타보고 있습니다.
    3년째 됩니다. 한달에 두번 고속도로도 타고 지방도 국도 날마다 40-1시간 반씩 탑니다.
    섣부른 결론인지 모르지만 이상없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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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sin 2017/08/14 00:27

    흠.. 주행중 박힌것 같은데요..
    사람이 작정하고 박았으면 못을박지 누가 이쑤시개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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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0:30

    주행중에 도대체 어떻게 저 위치에 박힐 수 있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바닥에 닿는 위치가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비포장 도로를 달렸던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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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게시판 2017/08/14 00:27

    주행중 박히는게 더 어려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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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0:31

    네. 맞습니다. 근데 사람이 박았다 해도 믿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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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온다 2017/08/14 00:29

    정확하게 위에서 찍은거처럼~ 비스듬이 박힌거라면 그럴수 있다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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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海雲臺안짱. 2017/08/14 00:29

    주행중 박혔으면 끝이 부러져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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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0:35

    네. 주행중 박혔으면 박히면서 끝이 부러져야하는데 망치질 받은 것 처럼 뭉뚝해진 상태라 사람에 의한 주차테러가 의심되었습니다. 근데 도대체 어떻게 이쑤시개를 부러뜨리지 않고 타이어에 박을 수 있을지 미스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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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MK2_5%]왕손 2017/08/14 00:30

    일주일된 새 타이어에 14미리 볼트는 박혀봤습니다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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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7/08/14 00:32

    와 이건 일부러 박았다해도 믿을 수가 없...
    다고 쓰려고 했는데 쓰셨네요 ㄷㄷㄷㄷ
    대단하다 이쑤시개.. 수련하는 사람일듯.. 조심하세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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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E 2017/08/14 00:39

    자전거바퀴에 밤송이 가시박혀 펑크도 나요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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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0:45

    저는 자전거여행중 지름 2mm남짓 자갈이 박혀 펑크나는 경험을 두 번이나 겪었습니다. 타이어 마모가 심한 상태라 이정도 크기 자갈이 타이어를 뚫고 튜브까지 뚫린거죠.
    근데 도대체 저 이쑤시개는 어떻게 타이어 측면을 뚫을 수 있었는지 미스터리입니다. 한 쪽 바퀴 띄운 채 45도 기울여진채 주행한 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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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미디디-* 2017/08/14 00:44

    펑크가 날려면 별 희안하게 다 나더라구요
    전 타이어 안에서 15cm짜리 쇠막대기도 빼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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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힐0.1MG 2017/08/14 00:46

    일부러 했다에 한표 송곳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구멍내고 이쑤시게로 마무리
    근데 왜 그렇게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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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붐. 2017/08/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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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0:51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일단 송곳이나 못으로 구멍내고 이쑤시개를 박아서 천천히 바람 빠지도록요. 근데 진짜 이런 생각으로 그런거라면 진짜 사람 심뽀 최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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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ly 2017/08/14 00:57

    뒷바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앞바퀴에 튄게 쓰러지기 전에 뒷바퀴에 박힌거죠.
    그리고 저건 망치로 때린게 아니라 땅에 닿아서 그런겁니다.
    괜히 다른 사람 의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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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04

    뒷바퀴입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앞바퀴에서 튀어 세워진 이쑤시개가 박혔나 하구요. 근데 이쑤시개 길이가 한뼘 이상쯤 된다면 모를까 새끼손가락 길이 남짓 되는게 어떻게 측면을 뚫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이올라 박힌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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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08

    그리고 한뼘 정도 길이가 아닌 이상 저 위치와 각도에서는 바닥면과 닿을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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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파리[LOG™] 2017/08/14 02:00

    님이 정답입니다..
    현직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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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푸른하늘 2017/08/14 01:02

    의외로 대나무이쑤시게 펑크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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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05

    새끼손가락 길이 남짓 되는 이쑤시개가 타이어 측면에 박히는 건 어떤 상황에서 있음직할까요? 사람이 했든 주행중 벌어졌든 미스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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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푸른하늘 2017/08/14 01:08

    타이어 안쪽 측면도 저런식으로 많이 찔린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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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13

    박힌 위치와 각도를 보면 공기가 반쯤 빠진 타이어라면 모를까 도로 주행중 도무지 박히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주행중이든 사람이 했든 신기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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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를살다 2017/08/14 01:06

    동료교사 타이어 측면에 나무젓가락이 박힌것도 봤습니다. 당시 학생의 테러도 의심을 했었는데...여고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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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ccl 2017/08/14 01:11

    사이드월이 취약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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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mberbay 2017/08/14 01:13

    이쑤시게 씹다가 퉤~ 하는게 이렇게 위험 하네요 ㄷㄷㄷㄷ 슈퍼맨인듯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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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녹스 2017/08/14 01:14

    그러지 말고 타이어에 이쑤시개 한번 박아 보세요 ... 되면 사람이 한거죠 ... 주행 중 저럴 가능성은 정말 희박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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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하는콜라곰 2017/08/14 01:18

    Cp9인가요 ㄷㄷ 지건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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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AVONO 2017/08/14 01:23

    코너 돌거나 주차할때 한쪽에 연석 같은거 있는 부분에서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튀었다가 바퀴와 벽 사이에 껴서 눌린 모양새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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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27

    네. 당시에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추리를 했었습니다. 근데 당시 새 차 구입한지 두달째라 조심스럽게 운전중이라 인도쪽 턱이나 연석쪽에 근접하게 주행하거나 주차하질 않았었습니다. 미스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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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다팔아 2017/08/14 01:25

    송곳으로 미리 뚫고 이쑤시게 톡톡쳐서 박았을수도 있죠
    암튼 주행중 박히긴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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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00(성호) 2017/08/14 01:25

    사람이면 날카로운 송곳으로 찌르고 후딱 사라지겠죠.
    망치로 저거 두드리고 있으면 바로 걸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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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31

    네. 맞습니다. 제 집 앞에 주차해둔 차에서 망치질하고 있었을거라곤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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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00(성호) 2017/08/14 01:26

    완전 측면도 아니고 저정도 위치야 충분히 박힙니다. 코너 급격히 한번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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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30

    새 차 산지 두달째라 급코너링 하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위치는 그럴지 몰라도 박힌 각도를 보면 한쪽 바퀴 들고 달린게 아닌 이상 박히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물론 사람이 박았다해도 믿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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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의속삭임 2017/08/14 01:32

    이쑤시게 아닌듯합니다 동그랗기보다는 각진네모난 모양인데요 사진상~ 주행중 로또확률로 나무조각에 찔린다음 모르고 주행한후 표면이 도로면에 닳은것 같은데요~ 어찌되었든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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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38

    네. 사각형이라 흔히 보는 이쑤시개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뽑아놓고보니 영락없는 이쑤시개 형태였습니다.
    다행이도 공기압센서가 있어 골목길 빠져나오다가 경고 떠서 지렁이 박고 즉시 센터행, 새 타이어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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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지와사랑z 2017/08/14 01:37

    한번 더 박히면 사람이 박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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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41

    새 차 구입후 일주일째 됐을 때 집 앞에 주차해두고 분명 오전까진 멀쩡했는데 오후에 보니 문짝에 철판 드러나게 쭉 그어진(2cm남짓) 테러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두달째에 저런 일을 겪은거구요. 누군가 맘에 안들어서 그러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그 이후엔 아무일 안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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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실리보스 2017/08/14 01:39

    풉.. 이쑤시개가 자연적으로 박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요.. 궁금하시면 직접 한번 박아보시기를.. 그리고 수퍼울트라 이쑤시개라서 박혔다 치더라도 윗부분은 쪼개졌겠죠. 어찌 사진처럼 뭉뚱그려져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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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43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사람이 그랬다 해도 기인열전급이네요. 주행중이든 사람이 박은거든 신기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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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실리보스 2017/08/14 01:48

    꼭 집앞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타이어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 모 회사제품은 저 부위가 엄청 얇습니다. 처음에만 잘 박아서 박으면 박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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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1:56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당시 새 차라 주차 후 차를 한 바퀴 둘러보보곤 했는데 타이어에 저런게 박힐 걸 보질 못했고, 공기압 경보떠서 주차 후 한바퀴 둘러보자 한 번에 눈에 띌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주차테러를 의심했던거구요.
    골목길 빠져나오는 사이에 박혔다면 경보도 한참 뒤에 뜨지 않았을까 싶은데 경보가 바로 떴습니다.
    네. 측면 부위는 약해서 박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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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일라라 2017/08/14 01:49

    사이드월은 많이 약해서 충분히 가능합니다만...저건 누가 고의로 찌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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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마르코 2017/08/14 02:00

    테러가 의심되긴 합니다.
    옆구리여도 이쑤시개 정도면 지렁이는 위험해도
    불빵하면 될듯한데, 불빵도 비용이 저렴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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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2:06

    지렁이 박고 즉시 센터행, 새 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출고용 타이어를 12만원에 교체ㅠㅠㅠㅠㅠ 몇 만 km달린 타이어면 앞당겨 교체했다 위안삼겠지만 1000km 남짓 달린 타이어 교체하려니 어찌나 가슴아프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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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스오 2017/08/14 02:06

    일부러 박은거 맞습니다.
    타이어 접지면쪽은 단단해도 사이드월은 의외로 부드럽고 탄력있습니다.
    맨손은 아니고 상당한 내공의 쏘시오팻스일거라는데 한 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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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미남.. 2017/08/14 02:15

    저도 누군가 일부러 그런건가 싶긴 했는데 주택가 골목길 제 집 앞에 주차해둔 차인데 거기서 망치질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사실 이 상황도 믿기 어렵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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