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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원대 '한식 뷔페'에 아이들 데리고 쳐들어온(?) 엄마들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은 많이 안 먹어요"라며 자기들 먹을 것만 계산하겠다고 했다.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그냥 손님을 받았는데 결국 화근이 됐다.


어린 꼬마들은 가게 안에서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음식에 장난감을 빠뜨리는 등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게다가 낮 12시에 들어온 엄마들은 오후 2시 반이 되어서야 매장에서 나갔는데 그 사이 손님을 제대로 받지 못해 그날 점심 장사는 완전 망쳤던 것.


국수용 국물에는 아이들 장난감이 떠다니고 반찬통 마다 음식을 죄다 섞어놓은 탓에 사장님의 얼굴은 너무나 우울했다고 알바생 A씨는 전했다.


평소에 비해 매출이 4분의 1 정도 나온 탓에 사장님은 한숨을 쉬면서 피곤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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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이러고 사나...참..

댓글
  • Cieloemar 2017/08/13 23:08

    8살 조카가 정말정말정말 잘 안 먹는 편인데 아기땐 더했거든요. 그래도 저런 뷔페 식당가면 애가 먹든 안 먹든 개월수에 맞춰서 돈 다 냈는데... 참.... 저런 사람들은 그냥 안 받는게 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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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초보자 2017/08/13 23:13

    읍읍맘들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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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정쟁이코난 2017/08/13 23:15

    진짜 저런건 부모가 문제있는거에요.
    우리 이모는 애가 워낙 통제안되는 말썽쟁이라서 애가 어느정도 클때까지 식당 안갔어요. 다른사람한테 민폐라고. 어쩌다 가더라도 아이한테 엄격하게 교육시키고
    아이가 사고라도 치면 아이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지더라구요(훈육하려고...)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존댓말 배워오고 예절을 배워오더니 아이가 이젠 순수+예의바름 해서 완전 귀염둥이 됬어요.
    그러니까..문제아이 뒤에는 문제부모가 있다는말에 동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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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한묶음♡ 2017/08/13 23:42

    제발 주작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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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큐v 2017/08/13 23:42

    아 진짜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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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건 2017/08/13 23:43

    저러니 맘충이란 말이 생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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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징역이닭 2017/08/13 23:48

    당연히 내야될 돈을 왜 안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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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르바 2017/08/13 23:52

    공공질서 지키기, 남한테 폐끼치지 않기 같은 바른 행동이 아이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텐데, 고작 몇 푼 아끼겠다고 저런 짓을 하면 오히려 손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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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8/13 23:52

    노키즈존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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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인플러 2017/08/13 23:57

    문제는 저런 뒤틀린 년들은 맘충이란 말을 들어도 데미지가 없다는 거에요.
    진상년들은 주위에서 뭐라하든 인터넷에서 뭐라 떠들든 사회적으로 뭐라 공론화 되든 나몰라라 나는 내길 간다는 태도죠.
    정작 가장 피해가는 사람들은 그 외의 엄마들이에요.
    사회적 시선으로 제단된 틀에 행동거지를 맞추기 위해 더욱 자기 단속을 한다는 겁니다.
    피해 입는 업주들이나 정상적인 엄마들은 누구들 때문에 정말 죽을맛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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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읽기 2017/08/14 00:02

    저런 뒤틀린 어미년들은 뭐라고 하면 적반하장으로 나오겠죠...
    얼마 전에 카페에서 남친 기다리는데 애들이 소리지르든 말든 처음에만 주의주고 오히려 애들이랑 같이 장난치고 시끄러워서 못들어주겠더라구요.
    남친 도착하자마자 시끄러워서 더 못있겠다고 빨리 나가자고 말하니까 오히려 더 째려보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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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범 2017/08/14 00:17

    거지새끼네요 저런건 공짜로 받아주면 안되요 절대
    돈없으면 처먹질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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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조아 2017/08/14 00:17

    저런것들은 저런말 하는 시점에서 입장시키지 말아야함
    아 근데 진짜 저런것들 개념없는거에 매일매일 놀랍니다
    개념없음의 신기록 수립을 어떻게 이리도 자주하냐
    경의롭다 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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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살 2017/08/14 00:18

    요즘 노키즈존 만 찾아가는 이유.  엄마들이 제지를 안한다는 게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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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를내놔라 2017/08/14 00:24

    최소한 우리 어머니세대들은 두둘겨패서도.
    예의 가르치시던데..요즘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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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류엔 2017/08/14 00:25

    돈 내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그렇다 쳐도 애들은 부모가 당연히 통제 해야 하는데 무슨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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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가자우리 2017/08/14 00:25

    진짜 거지인증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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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마딜로 2017/08/14 00:34

    아이가 얼마 안먹어요~
    라고 한다면 엄마가 음식을 맛 없게 하거나
    귀찮다고 군것질만 드립다 시키고
    식탁예절교육은 형편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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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변했쪙 2017/08/14 00:47

    이런글 아무리 퍼와서 욕해도 저런 사람들은 정작 이글과 댓글들을 읽지 않는다는서 저런짓 하지않는 애꿏은 엄마들이 부끄러워하고 속상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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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56 2017/08/14 00:51

    애들이 얼마 안먹는게 말이 된다고 저런 소리를 ㅋㅋ 성장기에 얼마나 많이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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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7/08/14 00:54

    저런 인간들은 자기들이 선량한 어머니들에게까지 민폐끼치고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만든 인식으로 인해 미래에 자기 아이가 커서 부모가 됐을때 그게 업보로 돌아올거라는걸 알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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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즈앱솔루션 2017/08/14 01:02

    이렇게 되면, "많이 안먹어요" 란 말 나오면, 바로 그냥 경찰에 신고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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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무 2017/08/14 01:20

    저건 부모가 미친거에요.
    저도 엄마랑 조카둘 데리고 뷔페식 식당 자주가는데
    장난감들고 가는것도 이해가 잘되지않지만 그건 애들따라 그럴수있다고 치게습니다.
    근데 애기들 뛰어다니거나 손안잡고 다니는거 상상불가네요.
    지금 초1  5살 이러는데 더 애기때도 자주델꼬다님.
    한팔에 안고 음식뜨러다니거나 가족들끼리 돌아가면서 다녀오고 애기들은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음
    가끔 삼촌이나 엄마나 할머니한테 간다고 일어서긴하는데 찾는사람에게 바로가서 손잡고 음식고르고 그냥 옴
    애기들 성향탓도 있긴하지만 가정의 평상시 분위기나 교육이 문제인거죠
    저러다가 크면 예의가 뭔지, 남에게 피해주는게 뭔지 모르고 살고 결국 애기는 예의없고 피해주는 애로 차라는거.
    그래서 친한친구도 없이 지내고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낼가능성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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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아저씨 2017/08/14 01:48

    그년들의 부모도, 그년들의 자식도 모두 똑같은 인간이고 그렇게 될겁니다.
    콩심은데 콩난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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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디5 2017/08/14 02:09

    엄마랑 아이 둘만 있었으면 안그랬겠지..
    아줌마들이 때로 몰려 가니까 줌마빠워 생겨서 진상질 하는거 같은데.. 에효~ 뒤틀린 어미들은 머리끝 부터 발 끝까지 확 비틀어 주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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