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분 22초부터 보시면 나옵니다.
"저는 문재인 대표가 어떤 자리에 가든, 뭘 하든, 하고 싶은대로 막 했으면 좋겠어요. 응? 막 했으면 좋겠어요. 하고싶은 대로 다아~ 했으면 좋겠어요. 제 생각이에요."
작년 12월 28일 시사IN 인터뷰인데, 주진우기자가 갑자기 저런 얘기를 하네요?
맥락 없이 주 기자가 그냥 하고싶은 얘기 한 거라, 같이 진행하는 다른 기자 분은 곧바로 다른 얘기로 넘어갑니다.
인터뷰 보면 주 기자가 분위기 띄우려고 일부러 깐족대는데도 문통 좋아하는 게 여과없이 드러나네요ㅠㅠ
다른 정치인들 대하는 거하고 달리 존경하는 게 딱 보인달까요. 역시 탐사보도 전문기자라 사람을 꿰뚫어 보나 봐요.
당시 이거 보고 울컥했었어요
어떤마음인지 그대로 전해졌거든요.
그러네요. 정말 비슷한 말을 했네요. 주진우의 말투가 지금 우리 심정과 꼭 같네요. 참 대단한 양반입니다. 가까이서 봐 왔으니 얼마나 잘 알까요.
그나저나,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 이 말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을 꼭 찾아서 역사에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심정입니다.
짧지만 너무나도 강력한 지지자의 염원을 담는 최고의 카피라 해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도 본 기억이 나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그 맥락이
참여정부 대통령 형님 마크맨이어서 보도했는데
당시 문수석님이 전화와서 잘 관리못해 미안하고
고맙다 그러셨대요.
엠비정부는 고소고발, 박정부는 기소까지 하니까
인격의 클래스가 다르다고 하면서 이분이 하고싶은 거
다 하셨으면 좋겠다고 ㅎㅎ
주기자님도 하고 싶은 거 다 하셨으면 좋겠네요.
bbk 커밍순ㅎㅎ
제가 그랬어요
주기자가 창시자라고
아~그랬군요..잊지 않겠습니다^^
시사인 메갈리아 옹호하고 욱일태극기 사건으로 말 많았는데
그때 제대로된 사과라도 했나요?
지금 한경오하고 그리 다른 태도도 아니었는데
그냥 잊어버리자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좋으면 지꺼라고 ㅋㅋ
제가 기억하기론... 하고싶은거 다해 유행어가 생겨난건 유명인과 관련 없는걸로 기억해요..
네티즌들이 이거 밀자 해서 생긴걸로 기억함..
창시자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