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아빠가 되고 보니 사진 및 동영상을 찍을 일이 생각보다 많아졌습니다.
연애할때는 DSLR 만 있어도 충분한(!) 기록을 남길 수 있었는데,
스마트폰의 기술 발전과 동영상 감상에 있어 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동영상을 좀 더 활용해보고자 합니다.
고민 중인 장비는 대략 이렇습니다.
1. 스마트폰 + 짐벌 (오즈모)
: 딱히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영상 확인 및 공유가 매우 간편하다는 점.
하지만 확대가 되지 않는 다는 점과 결과물의 퀄리티 수준에는 의문이 존재하긴 합니다.
2. 액션캠 + 짐벌
: Sony BOSS가 적용 된 액션캠을 보니 간단하게 쓰기엔 정말 좋을것 같더군요.
게다가 BOSS 자체가 워낙 좋다보니 짐벌이 없어도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스포츠 이 외에서 액션캠의 영상 퀄리티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3. 캠코더
: Sony 4K 모델인 AX100이나 AXP55를 생각 중입니다.
영상 품질은 이정도면 가정용으로 쓰기에 차고 넘치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고
BOSS 역시 짐벌만큼은 아니지만 영상의 흔들림이 거의 없는 수준이더군요.
다만, DSLR과 같이 따로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점(!)
외출할때 DSLR과 같이 들고 다니면 이건 뭐 죽음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혹시 애기 찍으시는 분들은 촬영 장비를 어떻게 구성하셨는지 여쭤봅니다.
미리 댓글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1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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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미러리스 하나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문제는 니콘 렌즈군이 좀 있어서 팔기가 힘들어서 ㅠ_ㅠ..
다팔고 a7 으로 넘어오세요 하하
오스모 짐벌은 제일 큰 문제가 바로 찍울 수가 없다는 겁니다.
소니 새로나온 것
이번에 여행가서 찍었는데 아무래도 왜곡은 피할 수 없고
어두운 곳에서의 화질은 별로입니다.
그냥 핸디캠이 따로 있는게 낫겠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스마트폰용으로 이런것도 있더군요
영상으로보니 쓸만한것같은데요
http://youtu.be/gKZu0vJ5wSY
지윤텍 Z1 smooth c랑 똑같이 생겼네요....
짐벌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8개월된 딸 영상찍어주려고 오막포, AXP55, 소니액션캠 샀습니다. 오막포는 사무엘2나 신계륵 둘다 화각이 너무 크롭되어 가끔 집에서만 찍어주고, 찍어도 컴이 버벅거려 끊겨보여 잘 안쓰게 됩니다. 컴도 작년에 LG데스크탑 좋은걸로 했는데 그러네요..
AXP55는 집에서 소니 리모컨삼각대에 올려 찍어주는데 기동성이 좋아서 집에선 잘 쓰는데 무거워서 나갈땐 잘 안가져가게 되네요. 액션캠은 소니 셀카봉에 올려서 아기한테 들이밀었다 위에서찍고 아래에서찍고 잘 가지고놀고 있습니다. 예전엔 영상도 화질에 목숨걸고 소니 A6300에 18-105G로 4K영상 찍곤 했는데 조작도 불편하고 한손으로도 못찍고 불편사항이 많아서 팔았습니다. 기동성이 최고더라구요 화질 좀 떨어져도 남기는 영상이 많고 편해서 잘 찍어줄 수 있는게 지금은 최우선이 되었습니다.
지윤텍 Z1 smooth c+ 로 스마트폰, 액션캠 둘다 사용중인데 카메라랑 같이 들고다니기는 좀 불편하긴 해요....
사진찍다 스마트폰 장착하고 짐벌켜서 녹화하다 끄고 다시 카메라들고....
그래서 영상찍을일 있을때는 짐벌에 스마트폰만 가져갑니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도 잘 나와서....
소니 as200추천이요 손떨방도 있고요 풀hd도 좋더군요
전x1000 쓰지만 4k안쓰게 되더라고요 용량이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편집해서 자르겠지만 한달치 모으면 몇기가 그냥 넘어 가더라고요 요즘 편집연습겸 핸드폰으로 찍은 예전 영상도 15분 분량 1기가 되더라고요 캠코더로 풀hd 짜집기 하니 5분도 안되는게 1기가 됩니다 그나마 핸드폰은 6개월치라 큰용량은 아니지만 캠코더는 원본영상 유지 할려니 크더군요 후 편집도 생각해보셔요
스맛폰에 외장마이크 달고 짐벌 끼우는게 정말 컴팩트하고 좋긴한데
마이크 꼽고, 짐벌에 장착후, 짐벌 작동후, 레코딩 누르고... 어휴... 진짜...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