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집 앞에서 대낮에 저런 망사옷만 입고 ㅈㄲㅈ 다 보임 화장을 진짜 개떡같이함(얼굴 숨기려는듯) 진짜 그 초첨없는 눈으로 부끄럽게 날 빤히 쳐다보는데 꼴리는게 아니라 괴상하드라
난 하의 실종 패션인 줄 알았더니 진짜로 아래 아무것도 안 입은 여자는 본 적 있는데
꼴리는개 아니라 이상하지?
아니 대놓고 보여주면서 다니는 게 아니라 슬쩍 슬쩍 보여서 개 꼴리던데?
난 진짜 괴상괴팍하고 불쾌한 기분만 들던데
으;
나 미국 처음왔을때
아무 생각없이 한국에서 하던것처럼 밤중에 돌아댕기다가
어떤 여자가 진짜 코트하나만 입고있는 상태로 나한테 "좋은시간 보내지 아늘래?" 하고 왔었음
아 노 스픽 잉글리쉬 하고 존나 튀었다
그 뒤로 아 여긴 한국이 아니지 하고 재대로 머리속에 각인됬었지...
헉 좋은시간
그 사람은 널 보고 꼴렸을거야.
도망가는건 옳은 선택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