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스트로보가 필수인거 같습니다 ㅠㅠ

더워서 그늘로 다니거나
혹은 모자를 쓰거나
그런게 아니라도 유독 얼굴에 그림자가 많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ㅁ; 이번 여행때 tt350s를 들고갔는데
배터리가 얼마 없는 상태여서 발광도 잘 안되고
스페어로 가져간 배터리는 여행지 도어락에 배터리가 없어서 넣고 aa라 사면되는데 귀찮아서 걍 안사고..ㅠ
tt350이 접지가 잘안되어 발광 안될때도 많고 (밝아서 잘안보임)
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스트로보 많이 안썼더니 사진이 정말 디지털쓰레기만 가득하네요 ㅠㅠ
사진보니 너무 맘에 안들고 장비탓만 하게되는거같고
색감잡기도 너무 어렵고
딸래미가 많이타서 보정하기는 더 어렵고 ㅠ_ㅠ
망했습니다.
여름엔 사진을 찍지 말아야하나...ㅎㅎ
봄에는 샤방샤방 매주 이쁜 사진이 나왔는데
여름엔 물놀이 사진빼고는 너무 어렵네요
모자쓰고 역광으로 찍으면 배경이랑 노출차이가 너무 심해서
방사형 필터쓰고 광도로 조절해도 쉽지가 않고..
ㅠㅠ
아휴~~
여름엔 폰카나 들고다녀야할듯 ㅎㅎ
고수님들의 내공을 전수받습니다
여름에 사진잘찍는법 따로있나요? 보정요령이라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