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를 적용한 환자가 12000명 되어갑니다.

물론 실제 수기치료는 물리치료사들이 위주로 하지만
챠트에 기록되어 있는 기호나 그림들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서로의 약속이 되어 있어서 시간이 길든 짧든
모든 환자분에게 도수치료 기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도수물리치료사들 조차도 "아~ 원장님 이건 원장님이
너무 오바 하시는것 같습니다"라고 하던 치료사가
지금은 가랑비에 옷젖듯이 되어버려 환자에대한 말과 손이
그렇게 나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보아온 도수치료의 세계는 간간히 여기에
글로 올리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관련 종사자분들과
소통을 하는 속에서 또 한해가 다르게 많은 병원들과
선생님들이 적용해 가는걸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비싸니 마니 해도 환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필요하다는
뜻과 같기때문에 아마도 훗날 건강보험체계 안으로 들어갈 것도
분명해 보입니다. 그때 지속가능 하기위해서는 병원이나
치료사가 들이는 노력과 투자에 적절한 계약이 수반되어야
함은 당연 하다 하겠습니다.
결론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도수치료는 현재 준임상상태의
통증을 설명 가능하고 또 그에 맞에 치료가능한 학문이며
나아가 통상의 정형외과적 수술에 이르는 합병증들에 대한
예방의 효과까지 지닌 매우 우수한 치료학문 입니다.
"남녀칠세 부동석이라는데 벌건 대낮에 누워있는 여자를
주물럭거리고 말이야 이게 뭐하는 짓이여"라고 말씀하던
할아버지도 계셨던 시절에서 통증 뿐만 아니라 스포츠는 물론
인간의 라이프 전체에 영항을 미치는 전방위적인 치료학문이라는
것을 아마도 수년이 지나면 보편적 상식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