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는 걸러야겠습니다.

그 프로그램 작가중 한명이 페미니스트인걸로 압니다

같은 범죄로 비교할만한것이 없어, 마약으로 예시를 드는걸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건 마치 마약 판매상이, 나는 마약은 팔았지만 양심을 판건 아니다라고 하여, 마약판매자들은 처벌없이 갱생 프로그램을 후하게 지원하고, 반면 마약 구매자들은 엄벌에 처하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국가에서 성매매를 불법으로 규정했으면 똑같이 처벌하는것 아닙니까? 이렇게 사회 곳곳에 남자들이 말하기 어려운 부분에 역차별이 참 많이도 숨어있습니다. 이런 담론을 펼치면 그래서 성매매한 남자가 잘못안했다는거야? 하고 남자들을 몰아붙이는 사람들에게 남자들은 둘다 잘못했으니 둘다 벌받아야지라고 할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그냥 메갈 방송임. 모든 남자를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에 모자라 유아 취급한 미친 방송.
연예인들 한 명씩 그것도 남자 연예인들만 나와서 "우리는 호구입니다" 를 번갈아 읽는 미친 세뇌방송...
무슨 세뇌봇들도 아니고 딴엔 공익을 위한답시고 읽었겠지. 왜 여자 연예인은 한 명도 안읽지?
초등학교 여교사가 남아 성폭O하고 웜충이 호주아동 성폭O하는 세상에 왜 단 한 명의 여자 연예인은 안나옴????
동화책 읽어주듯이 온 국민의 남자들을 유아취급한 불쾌하기 짝이 없는 방송.
성폭O은 나쁘지. 당연히 범죄고. 그런데 한 해 5천건이 넘는 무고에 대해선 왜 1도 다루지 않지????
동의에만 촛점을 맞춰야 한다면 여자가 맘먹고 무고로 걸려면 100퍼 걸리는데??
르포 프로그램이 어떻게 한 쪽만 비춤? 왜 한 쪽에만 편향되서 방송함?
이런 걸 보고 문제의식이 없다면 그게 이상한 거 아닌가?

뭐 대충..ㅋ
개인적으로 다른거보다 일단 무지개 달고 있는 사람들은 거르는 편이라

그것이 알고싶다가 온 국민이 신뢰하는 시사탐사 프로그램임은 분명합니다. 단지 여성이 피해자임에 프레임을 억지로 짜맞추려는 경향이 있어 이에 대해선 객관적인 사실 취재가 필요한데 이 부분이 쉽지가 않은가 봅니다. 또한 여성이 일방적인 피해자라는 시선을 거두지 않는 이상 적어도 이러한 사건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해 동조하지 않을 겁니다.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진 후 잘잘못에 대해서 논하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저도 관심 사항이라 봤는데요 정리된 내용 이런걸 봐도
논조는 비슷하던데
제가 꽃뱀 얘기도 언뜻 들은게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그런것도 안나오더라구요.
어찌 됬든 드러난 사실 관계만 종합하면 강O한게 맞는거 아니에요?

평소 그알을 보면..
좋게 말하자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취재 방송..
나쁘게 말하면 변죽만 울리는 방송.. 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건 딱 결론을 정해놓고 취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피해 주장 여성의 평판을 왜 끼워넣었는지..
하려면.. 가해 의심 남성의 평판도 좀 취재했어야죠. 그거 취재하면 뭐 주변에서 '아 그놈 원래 그런 놈였어요.' 라고 할 사람있을지..
카톡 답장을 2시간후에 보낸게 공황상태였을거라는것도 그렇고..

메갈작가가 있으니 내용도 쓰레기가 되는군요.

이젠 그알도 까이고.. "페" 자 만 나오면 모두 까이는군요. 민주당이나 청와대에도 페미니스트들이 꽤 있을건데 거기도 다 까야겠네요?

그 교수가 나왔다니 내용은 볼 것도 없겠네요 ㅋㅋ

명확해보이는 것도 모든 증거를 다 채집할 수 없기에 심증은 간다 정도로 끝내고 취재 도중 확인된 문제점은 까는게 그알이었습니다.
소위 지식인들의 내가 해놓고서 모든 책임을 다음 세대에 떠넘기는 행위를 벗삼아 (마초의 페미 쓰다듬어주기) 마지막엔 어우...
물론 성폭O 자체는 끔찍하지요. 근데 성범죄 피해자가 90%가 여성이라며 자막 날릴 때는 좀 섬뜩하더라구요.
산업재해 피해자의 대부분이 남성이라던지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남자가 더 많다던지 ... 그런거에 관심도 없잖아요.
타인들에겐 침묵하지 말 것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은 자신과 상관없는 것에는 침묵하면서 어쩜...
대체 왜 여자라는 집단이 개체인 것처럼 굴러가는건지 모르겠어요.
완전 단일 객체처럼 표현하고 써먹는 방식이 뭐겠어요? 메갈, 워마드 아닌가요? 지들이 생각하는 여성에 반하면 너네는 흉자다 이런식이잖아요.
유아인 건 이후로 아 그래도 좀 서로서로 보듬어가면서 가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허허...

걸러들어야 합니다.
솔직히 이번 그알에서 아예 믿을 것이 없진 않다고 보긴 합니다. 경찰 대응이나 비판 소지는 분명히 있지만
메갈 교수의 증언을 좋다고 사용하는 제작진도 그렇고(인터뷰를 따러 갔다는 거 자체도 좀 웃기고)
메갈은 일베처럼 배척하지 않는 이중잣대도 짜증나네요.

그알에서 성폭O 무고죄 피해자들을 동일한 분량으로 다뤄주면 밸런스가 맞을듯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한회도 안빼먹고 본 애청자로서
마지막 차를 비유해서 캠페인 형식으로 한 마지막 5분 내용이 너무 좋았는데
마지막 그 5분을 위해 남자분을 가해자로 확정지어 촬영한거 같애서... 이번편은 조금 실망했네요.
성폭O이라는게 물증이 없고 사실 당사자들의 증언만 있는데
마지막 회사내 성추행(방송처럼 증거가있거나, 실제로 목격자가 있는 경우), 회사내 부당한 처벌, 안일한 몇몇 경찰들,
이런 사회문제를 다뤘으면 훨씬 좋았을텐데...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