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쩍 엄지에 쏘였는데
피가나오고 한시간지났는데도
쑤씨고 아픈게 장난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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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을 냉동실에 넣다가 병으로 옮기면 쉽습니다.
잠자리채로 한마리씩 생포중이라
통증이 엄청 납니다.....붓는거야 다들 아는데.........
그 통증이.........나중엔 가려움이......
일반벌에 쏘이는거랑 차원이 ㄷㄷ
제가 사정상 주말 부부라,
지방 숙소 구해 놓고 사는데,
주인집 아저씨가...
산에만 가시면...
가끔 말벌집을 털어 오시거나,
아님 땅벌집을 털어 오셔서....
술을 담구어서, 같이 마시자고 하더라고요....
물론, 자신의 산에서 털어 오십니다...
근데, 이게 그렇게 비싼거라면서요....
고혈압에 특효입니다, 노봉방주
드신분들이 혈압내려준다고 하네요
의왕로템 ㅎㄷ
상처가 남습니다. 말벌주 한번에 소주잔 반잔정도만 하셔야합니다. 엄청 독하다네요
1년 숙성해야 하지요.
아시는분 왈 요즘 산에가서 말벌집 따서 팔면 용돈 벌이가 솔솔하다고 ㄷㄷㄷ
참, 얼마전 시골 부모님집에 말벌집이....농구공보다 더 크더라고요....
동네 이장에게 이야기 했더니,
사람 불러서 금방 따갔어요....ㅋㅋㅋ
비싼거라던데....
무서워서...
말벌은 꿀벌의 20배 알러지 반응
병원에서 주사 맞으면 금방 좋아집니다
말벌주 함부러 마셨다가 이가 몽땅 빠져버렸다는 댓글 보고 빵 터진 기억이......
현직 119구조대원입니다
올ㅋ 제대로 털으셨네요
저거 안주던데 고참 술그죠?ㅋ
9방쏘였는데 상처가 꽤 오래 가네요ㄷ
보건소가서 주사맞으세요
900원이면 약도 지어줌
몇 해 전에 절의 처마에 붙어 있는 말벌집 사진 찍다가 미간에 두방 쏘였습니다. 제가 알러지가 있어서 본인상태를 알죠. 그 길로 x 빠지게 달려서 차 몰아서 촌동네 보건소 찾아서 말하고 약 먹고 주사 맞고 했는데 숨이 답답하더군요. 의사샘이 안되겠다 싶어 119 불렀습니다. 읍내 준종합병원응급실로 가서 링거 꼽고 좀 있으니 호전이 되더군요. 사실 벌에게 물려 죽겠단 생각은 안들었는데 촌동네 꼬불꼬불한 길 구급차 뒤에 실려 요동치는 침대에서 죽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말벌주 한병마셔보니 효과도없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