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은 인질이 아닙니다.
대의를 위한 소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고, 침묵을 강요하고 있죠. 근데 여태까지 그런 적폐들이 쌓여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여기서 적폐청산을 위해 싸우자는 분들에게 또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만큼 어처구니 없는게 없어요.
지지율 떨어지니까 양성징병, 성평등징병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논의하자?
그 조금만 있다가가 언제까지 인가요? 지선? 재보궐? 아니면 총선? 그 다음엔 레임덕이라고 진행 못한다고 하겠죠?
이런 정치논리를 계속 가지고 갈거면 왜 대통령을 뽑았나요?
예로 들어서
사법부 개혁하면 사법부의 혼란이 오게 되고 예전 503지지하던 세력들의 반대를 받아서 지지율이 흔들리게 된다면, 사법부 개혁 안할겁니까?
대기업 개혁하면 경제계의 혼란이 오게 되서 지지율이 떨어지게 된다면, 재벌개혁 안할겁니까?
담론이 나온게 이제서야 겨우 수면위로 나왔는데 그걸가지고 박사모니 일베니 몰아가면서 다시 수면 밑으로 끌어내리려 하는거보면,
사회가, 정치가 뭐가 달라진지 전혀 체감을 못할거 같은데요?
이게 당신들이 원하던 공정한 대한민국입니까?
XX하면 어떠냐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 XX하면 어떠냐 적폐만 청산하면 그만이지
인질도 인정하고 다 좋다 이겁니다. 다만, 왜 다른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그건 적폐청산보다 중요한게 아니니 더 큰걸 보자며 정당한 정치행위를 잘못되었다고 못박는지...
이해못하는 건 아닙니다만 사람들이 적폐정산에 목마른 나머지 너무 급진주의로 가는게 아닌가 싶어 안타깝네요.
정말정말 적폐들이 싫고 빨리 이나라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커서 전폭전인 지지만 해달라고 요구하는 분들 마음 백번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기 위해 피력하는 행위들이나 의견들에 대해서 인정해주지 않고 자기들이 하는 지지행위만 옳은것이라고 말하는 부분들이 참 싫네요.
무조건 지지, 이니 하고 싶은 것 다 해 ,비판적 지지자 욕하고 조롱 하더니
양성징병 하나 때문에 비판적 지지자로 돌아 서는 수준의 인간들이 넘쳐 날 것이라는 아이러니.
진실 된 지지가 아닌 것이고 위선적 지지를 했다는 반증이지..
지금이라도 정의 코스프레는 포기 하는게 어떻습니까?
다필요없고 인질수준이 아니라 페미=적폐 자체임
친일에 근간을 둔것마저 같은데
친일남적폐=친일여적폐
ㅅㅂ이케뭐야
댓글 하나 없이 반대박은 6명(5:17 현재)
뭐라고 반박이라도 좀 해보시죠
사드쳐맞고 떨어지겠네
이상하게 비판을 하면 비난을 받은 것 처럼 부들부들거리시더라구요.
엥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니 조용히하자
그거 셀프 개돼지 인증 아님요?
궐기까지 나갔던 분들이 개돼지로 스스로 전락하다니요
계속 그렇게 짓밟아보세요
새로운 트럼프가 이땅에 도래하겠구만
문통 5년 뒤에 문통만큼 압도적 지지를 받는 후보가 계속될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아군을 늘리려면 차분하게 계속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차근차근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이건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인식 자체를 바꿔나가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급하게 하려면 힘듭니다.
현재 페미쪽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때문에 훨씬 유리한 위치입니다.
정상으로 되돌릴려고 해도 자칫하다가는 명분을 잃고 득보다 실이 많게 될 상황이죠.
사람들의 인식을 꾸준히 바꾸는게 먼저이지
사람들 인식이 안바뀌었는데 제도를 바꾸려고 하면 반발만 일어납니다.
동지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적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사람은 상당히 감정적인 생물입니다.
감정이 발동하기 시작하면 이성과 논리는 급속도로 힘이 약해집니다.
사드방지용으로 추천하나 박고 갑니다ㅠㅠ
입진보...
모든 일이 한번에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럼 분쟁도 없을텐데요...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우선하는 것도 다를 수 있습니다.
뜻이 있으면 본인이 앞장 서서 스스로 해결해 볼 노력이라도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묵묵히 지지하는 지지자들 바보 만들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정말 한심하다고 느끼는게 자기가 영향력을 낼 수 있는 힘을 가질 생각을 안하고 차버리는데 앞장서고 있음. 다른 쪽은 목소리를 받아주지도 움직여 주지도 않는데 서명운동에 동참해준 사람들이 다 자기들만으로 구성된 줄 알고있음. 적폐미가 이십년 삼십년 인내하며 쌓아올린 영향력이 눈에 안보이나 봄. 진짜 멍청한 수준이 답답해서 홧병날 지경. 그나마 자기 힘을 키울수 있는 수단을 차버림. 그래서 정의당 자한당 지지자들이 들어주기나 함? 페미 그자체와 마초수구꼴통들이??? 제발 정신차리고 자기가 영향력을 낼 수 있는 힘을 가질 생각을 했으면 좋겠음.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오겠다 싶더니 딱 올라옴. 한심스러워서 더 이상 달래는 말을 할 수가 없음. 영리하게 좀 살 생각을 해야함. 갈리치기 당하는건지 스스로 갈라져나가는건지 내가 어디서 힘을 낼 수 있는지 생각을 좀 했으면 함 정말 답답함
1. 내가 하고 싶은게 있으니 니가 하고 싶은건 뒤로 미뤄, 닥치고 지지해, 아니면 넌 적폐야. ( X )
2. 니가 원하는걸 해줬으니, 내가 원하는걸 할 수 있도록 도와 ( O )
1번이 많이 보이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양성징병만이 적폐청산의 길이라고 외치는 멍청이들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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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때도, 여시때도 똑같이 그러더니 오유에 여성이권주의자 부류가 침입했나 보네요.
뭐 하긴 지금도 훨씬 덜하거나 티 안나는 부류는 계속 들어오고 있고. 같은 진보 탈 뒤집어썼다고 우둥부둥 끌어안고 가자는 것들도 많이 보일 뿐이고.
곧 떨어질 게시글입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게 진리네요.
진짜 신기하다.. 반박댓글은 없고 비공폭탄은 몇 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