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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반 다 늙어빠진 또라이 싸이코같은 여자가 저한테 껄덕대다 갔어유.

화장은 눈썹, 눈가생이, 입술만 칠하고, 면은 아무것도 안바른 40 초반의 주름이 자글자글한 여자분인데유.
대화 내내 돌출적인 발언을 하더라구요..
'어머~ 어머님이 아버님 보다 늙어보이신다~'(어르신 부부를 보면서 한 얘기)
'아니 왜 이상하게 얘기를 유도해서 남의 사생활을 말하게 해요?'(두루두루 쓸꺼면 귀꺼내고 아니면 그냥 덮어라. 어디에 쓸꺼냐?고 묻는 말에 대한 반응)
'내가 성질 좃같아서 그래요.'(어르신 부부 있는데 나에게 한 말)
'내 남자친구가 있는데 키가 커. 운동을 해서.. 힘이 좋아요.'(나 결혼했냐고 묻고는 안했다 하니깐 지 남친 얘기를 함)
'사장님은 어떤 여자 좋아해요?(머리를 수십번 뒤로 쓸어넘기면서.. 눈 깜빡깜빡.. 무한반복)'
'내가 남자 잘꼬시거든요.'
'사실 난 남친 별로인데 걔가 막 따라다녀.. 근데 그게 쎄요. 그거 땜에 못헤어져..'
'사장님 돈 많죠? 이제 자리 잡았죠? 사실 남친이 나보고 김치녀라고 해요. 된장녀.'
이런 류의 말을 속사포 처럼 쏟아대고 감.
ㄷㄷㄷ
여직원이 옆에서 듣고 있다가 그 손님 간 뒤에.. '와~ 진짜 세상 또라이를 봤네요.ㅎㅎㅎ'하더군요.

댓글
  • sirii 2017/09/20 19:23

    남자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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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7/09/20 19:25

    외형만 남자에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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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rii 2017/09/20 19:26

    거 함 만져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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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CLUB 2017/09/20 19:23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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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7/09/20 19:26

    불행중 다행이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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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린뽀 2017/09/20 19:52

    요즘 관리하는 40초반은 괜찬은데욤.
    싸이코기질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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