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단체 사진 하나가지고 시비가 걸린 모양인데, 현장에 갔다온 사람으로써 말씀드리겠습니다.
손의원님은 앉아서 이야기만 줄창하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일어서서 손님맞이 하고 유난떨지도 않았고,
패북에서 약속한데로 7시에 가서 10시 넘어서 나가셨습니다.
지금 마치 김군자 할머님 장례식장을 따봉 사진 한장 찍으러 갔다는 식으로 호도 하시는데, 당시 상황은 한분이 가시기 전에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는데 한명 두명 그럼 우리도 같이 사진 찍어요 하고 자리에 있던 거의 모든 일반인 조문객들이 다 같이 사진을 찍게 됬습니다.
누군가 사진을 남기려고 의도적으로 한게 아니라 자리에 있던 문상객들이 다같이 사진을 찍자는 분위기였죠. 만약 이걸 불편해 하는 분이 있었다면 가능했을까요?
그리고 다른 정치인들 10분 20분 있다 가는데 3시간 동안 보좌진 다 데려다 놓고 식사 서빙하는 것(그건 상조 직원들의 몫)제외하고 국회의원들 근조기 보낸거 전부 정리하고 뒷정리 싹 하고 갔습니다.
다른 문상객들도 도우려고 했지만 자기 직원들 일이니 그냥 계시라고 해서 진짜 4~50개 넘는 근조기를 직원들이 다 정리했습니다.
웃고 떠드는거 자체가 불편하신 분들이 있으신것 같은데, 다른 장례식 특히 어르신 돌아가신 장례식은 아저씨들 밤새 화투치고 술마시고 이러는데, 어르신 가시는 길에 씨끄럽고 즐겁게 보내드리는게 일반적인 모습이 아닌가요?
결정적으로, 나눔의 집에서 같이 생활하신 이용수 할머니가 와준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사람많아서 보기 좋았다고 하시고 가셨습니다.
만약 저게 얼토당토 않은것이였다면 수요집회 종종 오시고 늘 정치인이나 정부에 쓴소리 하시는 분께서 그 광경을 보고 가만히 계셨겠나요?
https://cohabe.com/sisa/31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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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확인 감사합니다.
부들부들하시는 분들 장례식장에서 고스톱치고 그런거 보시면 아마 같이 향맡으실거 같네요..=_=a 분탕질은 좀 적당히 치길
아, 참고로 이 문제 터지기 전에 제가 딴지에 올린 글입니다.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best&document_srl=193706232
사진도 있으니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사진찍는게 어때서? 브이를 하던 따봉을하던 장례식장 안간 사람들이면 그냥 입다물고 계세요. 근처도 안간놈들이 말은 많아요.
그리고 90세까지 천수누리다 가셧습니다. 구지 슬퍼할일은 아니죠. 너무 오바들떨지마세요
장례식장에 다녀보시면 대부분 분위기 알지 않나요?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 싶었는데...
그렇게 사진을 찍고 싶었나 사람들? 가서 조문한건 조문한거고, 사진찍을 필요가 뭐 있냐고 유명 정치인들이랑 같이 왔으니 기념으루다가 한 장 박아보겠다는 심산 아녀 어디 초상집에 유명인 오면 다들 그러나? 실드를 쳐도 봐가면서 쳐야지 조문한건 한거고 사진찍은건 정치인이나 동석한 일반인들이나 무개념짓인건 맞지 뭘 자꾸 안으로 팔을 굽어주고 그러실까?
사진으로만 보면 오해의소지가 있으나 현장에서 직접보고 느낀소감글을보니 충분히 이해하고 수긍이 갑니다 문제는 기레기들 또 건수하나 물었다고 개나소나 기사내며 물을뜯을텐데 전후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비난하겠지요 기사뜨면 기사올린 기레기언론사에 항의와 댓글로 적극 임해야겠네요
역시 이런 이유가 있을줄 알았음.
방금 올라온 기사입니다. 송영길 손혜원 두분 사과하셧다고하니 더이상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시사게에서 끝내요. 괜히 베오베가면 이런놈 저런놈들 다 몰려서 진흙탕싸움날듯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3096326615998128&DCD=A00602&OutLnkChk=Y
노환이나 치매 앓다 돌아가신분들 장례식장 분위기 다 알지만 그런 분위기 장래식장이라도
저런 액션을 취하는건 정말 듣도 보도 못햇네요..
그냥 사진만 찍엇으면 이렇게 까지 논란이 되지 못햇겟죠
따봉의 뜻은 좋다. 잘햇다 잘됫다,최고다 이럴때 많이 쓰는데 어찌됫든 누가 죽은걸 추모하는
자리에서 좋다 잘햇다 잘됫다 라는 의미가 있는 자리의 성격과 완전 반대되는
액션을 취하는건 아무래도 좀 부적절하지 않나요
언론에서 이걸 보도할때 분위기가 그럴만햇다 이런걸 감안해서 보도 해줄리도 없고
공인들인데 사려깊지 못한 행동같아 많이 아쉽네요
9번을 잘 하다가도 1번 삐끗하면 욕 먹는게 공인이죠. 즐겁게 보내드리기엔 '위안부' 합의도 아직 해결이 안 된 마당에 따봉은 무슨 따봉인지.
댓글 작성글 상황보고, 그 아이디 다 분석해보면 왜 이런 현상이 나오는지 답 나옴. 비판능력과 판단능력의 문제.
보통 장례식장은 시끌 시끌 하게 해줘야 (사고로 져버린 피우지 못한 꽃들 말고...)
좋은거라고 우리집 어른들이 다 그래서 원래 그런갑다 하고 있었는데...
국회의원들이라 트집 잡힌것 같지만 (하도 이상한 놈들이 많은 집단이니)
할머니도 외롭지 않게 가시겠구나 하면서 좋아보였고
가보지 못해서 죄송했고 하네요.
적당히 넘어갈건 넘어갔으면...
이 문제는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몫이지만
현장에있던 분의 말씀이 판단의 제1순위여야죠.
사진 한장으로 왜곡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현장에 계셨던 분의 말씀을 가장 우선해서 상황을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못찍을 이유는 없다만 정치인으로써 처신에 좀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합니다.
굳이 피할수 있는 비를 일부러 맞을 필요가 있을까요? 더구나 여당 국회의원이란 위치에서 말이죠..
정말 "위안부 할머님 장례식장에서 국회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행위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점"이 이해가 안되나요.
송영길 의원님과 이용수 할머님의 모습 사진입니다.
송의원님은 사과문 올린판에 이런 사진이 올라가는거 자체가 불편하실수도 있지만, 현장의 느낌이 어떤지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을 올립니다. 혹시 두 분의 관계자분들이 요청하시면 사진은 바로 내리겠습니다
할머님들을 슬픔과 비운의 인생이라고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신데
이분들은 영웅입니다.
너무 그분들의 비극에게만 초점을 맞춰서 생각하지 마시길...
우울하고 침울하지 않고
희망과 정의를 위해 싸운 인생이 더 긴 분들입니다.
누구들 처럼 쇼하는 인간들이 많아서...참...안타깝네요..
진심을 봐야지... 사진 한장에 호도당하니....
그럼요 우리 엄지는 착한 엄지입니다.
니가 든 엄지는 분질러도 시원찮지만 내가 든 엄지는 사연도 많고 정도 많고 뜻도 깊지요.
지지자들 수준이 이 정도라면 4년후 미래가 그려지네요. 박근혜와 우좀들 시즌2.
자유한국당 애들이 그랬으면 아주 물고 뜯고 난리가 났을텐데
사진 누가올린겁니까? 사진찍은건 그사람들끼리 공유하고 말지 왜 인터넷엔 올리는지 이해가안되네요. 따봉은 더 이해가 안됨.
존나 웃겨요 님들이 자유당 씹새들이나 국당 언년이가 저랬으면 실드쳤을까? 아닌건 아닌거지 저냥반들이 뭐 목숨걸고 지켜야할 이념적 보루도 아니고 일반인들이나 정치인이나 무개념짓 했으면 인정하고 사과하면 되는것을 상황이 좋았다는둥
그게 아녔다는둥 뭘 구질구질하게 실드를 치실까들?
현장 분위기가 어쨌건 사진찍을때는 조심좀하시지 아오... 죽음이 슬퍼야만하는건 아니라는 등의 핑계는 안하느니만 못한것같습니다 그냥 자숙하는게 답
정말 이 논란이 화가 나는 이유는
할머님 빈소에 가지도 않은 사람들이 더 난리라는 겁니다.
.
그렇게 할머님의 마지막이 안타까우면
식장 현장가셨어야지
시간내서 몇시간을 자리지킨 분들을 왜 비난합니까?
저분들이 저 사진 한장 찍고 바로 자리를 뜨신 것도 아니고
몇시간을
주변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다 찍은 사진을......
오히려 비난하는 분들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사회생활 안 해보셨소?? 두런두런 이야기하다보면 웃기도하고 하는 게 저런 자리인데..
답답합니다.
하여튼 무슨게시판 분들 진영논리로 판단편향 누적시켜가는건 알아줘야된다는 어지간해야지 진짜
장례식장에선 건배도 안 하는 게 예의인데,
활짝 웃으며 엄지척 올린 게 가능한 얘긴가?
가서 몇 시간을 있었든, 뒷정리를 했든 안 했든,
그런 사진 찍은 건 분별 없는 행동이 맞다고 본다.
그 자유롭다는 서구에서도 그딴 행동은 못 한다.
정부가 해결못한 과거사로 인해 끝까지 고통받다가 돌아가신 분께
국회의원으로서 한 줄기 미소라도 지을 수 있는 상황인가?
그리고 자꾸 천수를 누렸다느니 호상이라느니 변명을 하는데,
사람이 죽었는데 호상이 어딨냐?
게다가 얼마나 힘들게 사셨는데 뭘 자꾸 누렸다는거야.
천수? 당신이 인명부라도 봤나?
이건 몇몇 잘못된 부모들이 애가 저지른 일을 두고
애가 그럴수도 있죠, 드립치는 것보다 훨씬 더 뻔뻔한 일이다.
잘못을 인정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같은 행동을 야당이 했으면 온 오유가 그걸로 도배됐을거다.
내 편이 사고치면 실드와 침묵, 적이 사고치면 폭풍비난,
그런 유치한, 그리고 낡아빠진 이념으로 현대정치를 판단하니까
나라가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것이다.
또 편이나 가르고 쌈이나 붙이면 되거든.
잘못한건 잘못한거에요. 어떤 전후사정이 있던 장례식장에서 브이니 따봉이니; 진짜 부끄러운 짓.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진에 비판은 따를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호상이고, 즐겁게 보내 드리는게 좋다, 의원님들이 가셔서 수고들 해주신거다..
라는 의견들은 정말 의견이라기보다 이상한 핑계가 되버리는 것 같습니다.
온갖 적폐와 비정상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지만, 분노해서 같이 놔버리는 느낌이 들어요.
쓸쓸한 빈소에 모여서
이야기하다
서로 뜻이 맞아 찍은 사진에.....
현장에 없던 분들이 더 난리.......
이렇게 열내시기 전에 저 쓸쓸한 빈소 좀 지켜드리시지..
할머님 위하는 마음은 이해하나
너무 현장을 무시하는 발언은
말만 앞세우는 분들 같아서......거부감드네요.
말뿐인 사람들....말만 앞서 비난하는 사람들...
커버할껄 커버 합시다... 만약 당신에 가족분이 돌아가신 자리에서 그리 인증따봉사진을찍고있으면 몇시간동안 고생하셨으니 참아야겠네.. 이러실껀가요?? 기본적이 예의고 기본적인 행동입니다.. 때려서라도 가르쳐야지 두둔할껀 아니라봅니다!!!
앞뒤 맥락 다 따져도 잘못입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만났으니 기뻤겠지요.
조문의 마음도 있지만, 같은 생각의 사람들의 모임이니 들떴겠지요.
그와중에 요청이 들어왔고, 다른 생각 할 겨를 없이 찍었겠지요.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이게 정당화의 근거가 될 수는 없어요.
명백한 잘못이고, 백번 사과해도 모자랍니다.
이 일로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정계에서 끌어내려야지요.
다만, 다른 의원이 같은 짓을 했을 때의 분노 세기보다는 다소 약하게 화납니다.
왜냐하면 두분이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지요.
이번 행위는 커다란 잘못이고, 경솔을 넘어 모욕적이기까지 했어요..
그렇지만 이분들을 다른 의원들과 동일선상에 놓고 싶지 않아요..
쉴드치고 싶지않은데... 이 부분에서는 꼭 짚고 넘어가고 싶고..
제 마음이 참 묘합니다.
죄송합니다.
장례식장이기도 하지만 위안부문제에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한 슬프면서도 희망을 가질수 있는 자리 였을텐데..
끝까지 자리를 지킨 의원들의 하잔 하나를 가지고 관심도 없고 조문하러 갈 생각조차 안한사람들이 잘했네 못했네 의미가 있네 없네 꼰대짓만 잔뜩하는 형국이네요. 상주도 가만히 있는데 왜 언론에서 어그로를 끄는지..
에휴.. 마음이 불편합니다.
내노람불 오지네요
개누리당 이였으면 앞뒤 관계생각없이 무조껀 까고 봤을텐데 말이죠?
지나친 말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정말.
빈소에 들리지 않은 국민은 국회의원을 비판할 자격이 없는 겁니까??!!!
국회의원인데 말입니다.
의원님들이 이 위안부 문제에 힘쓰고 계시는 점을 비판하는 것도 아니구요.
최소한 확실한 것은, 오유에서는 그 사진은 너무 경솔했다고 비판하잖습니까
상가집에서 웃고 떠드는것도 조심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함.
상가집에서 사진 찍는것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