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된장찌개

헉 저돈이면 치킨이 3마리.,.....

미쳣다미쳤써!!!

ㄷㄷ 맛있나요? 글 로만 느낄게요..또르륵

43000원 ㄷㄷㄷ

4.3 만원에 총 합 가격이라면 4,300원 부과세, 4,300원 서비스 비용 포함 된 가격이죠.
대략적으로 3.4 가량이 본래의 음식 비용이라고 하는데...
호텔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은 어느정도 급이 되는 수준의 재료들입니다.
또한 제주도 갈치는 원래 조금 비싸요.
저것보다도 1.5배 더 큰 갈치를 이용해서 조림을 해서 파는 가게 같은 경우에도 대략 3만원 받죠.

"아! 거, 대접이랑 고추장 좀 주시오!"라고 한 다음에 밥이랑 반찬, 고추장 몽땅 때려넣고 된장국물 츅츅 뿌려서 쓱쓱 비벼먹으면서 갈치는 손으로 들고 뜯고싶네요.

갈치살이 엄청 두툼하네요....

원가에서 재료비 비중이 작은거겠죠 게다가 호텔 프리미엄까지
자갈치 시장가서 갈치 4만원치 사면 저 테이블을 갈치로 덮어 버릴지도 ㅋㅋㅋ

쪼잔한 새키들 밥이라도 많이 주지..

무한리필되나요?

1. 저정도 두께되는 큰 갈치는 엄청나게 비쌉니다 시장에서 파는 잔갈치와는 차원이 다른 가격
2. 중문에 그 주위호텔도 다 정도로 비쌈
3. 저 호텔 식음은 적자임 객실수입으로 충당
4. 인건비가 별 요소가 아니라는 분 계시는데 저 한식당만 해도 뒤에 주방장 주방보조 홀에 사원 주임에 캡틴과 과장까지...인건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감

된장찌개 저거 얼마나한다고 국물 허여멀건데 건더기까지 없는거보소

근데 저런데 가면 확실히 대접받는 느낌들어서 돈 많은 사람들이나 한번쯤 사치 부리고 싶을때 가면 만족할 것 같아요

저긴..
시중에 파는 천원 사이다캔을 3천원에 파는데요 뭘...
가격이 그냥 엿장수맘대로임ㅎㅎ

이마트 신선식품에 직원들 인건비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면 깜짝 놀랄텐데 특히 매출 하위점포 상당수 적자임
다들 임금 적다면서 내가 소비하는 상품의 인건비는 생각안하는 아이러니한 마인드...

호텔인데 비싼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_-;;
그래도 비싼 음식값 만큼의 퀄리티는 있어보이는데

편하게 먹는 비용 4.3만원.. 결혼은 하셨는지??

제주산 갈치로 저 크기면 꽤 비싸긴 하죠.
저는 맨날 세네갈산 같은거 먹어서...값은 비교적 싼데 저거 두세배 크기도 흔하니까요ㅋㅋ
맛도 있어요ㅎㅎ
고등어도 노르웨이산이 더 크고 맛있어서 생각해보면 국산 별로 안먹는거 같아요;;

호치민 롯데호텔 3만원짜리 볶음밥과 새우튀김 샤오롱바오입니다. 사실 콜라값이 더 놀라웠던..ㅋㅋ

국산이라는 가정 하에 내장지난 부분이 저 정도 두께의 생갈치면 접시에 올린부분만 만원 안 팎 이겠내요 ㅋㅋ원자재 대비 3.5배 정도될 듯. 보통 식당이 3배 장사하니...

식당 음식은 음식 재료값 뿐만 아니라 식당 유지에 필요한 부가적인 비용들 + 서비스 비용까지 포함 이잖아요. 그리고 저 가격은 비지니스에 걸맞는 합리적인 이유와 수요층이 있으니까 형성된 것일테고, 저게 4만원이 넘네 어쩌네 뭐 저러냐 하시는 분들을 위한 상품은 아니겠죠. 그런 분들은 동네 백반집에서 식사하시던지 아니면 그냥 집에서 된장찌개 뚝베기에 팍팍 끓여서 갈치 구워드시면 되요. 요즘같은 세상에 아무 이유없이 비합리적인 걸로다가 팔면 쪽박 찹니다. 가게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잘 아실거예요.

그냥 그 옆에 파크뷰 가서 뷔페로 먹고올듯

갈일이 없고 가고싶지도 않아서 그냥 저렇게도 팔구나 하고 있음

일단 갈치 구이만
만오천원 책정...(제주산 은갈치라는 전제하에)

갈치구이는 일반식당에서 먹어도 최소 1.5만원;;

내가 아시는 분이 보시면
"지랄 옘병하고 있네"
라고 말할.. 딱 그 정도..
헤헷

.

식기가...
플라스틱은 아니겠죠?
보기엔 좀 안예쁜 그릇이네요
정갈해보이지도 않는..
갈치 놓은 접시가 그나마 제일 뵈줄만하네요..

와 그돈 나줘라 12첩반상 만들어준다

각자의 생활수준에 맞게 지출하는거니까 리스펙

저기가 한복입고 오면 쫓겨 난다는 그곳인가요?

놀라운 사실은 호텔 식당은 다수가 적자라더군요
호텔 측 입장에서는 바가지는 아닌 것인데 합리적인 가격이나 제값을 하는지는 다른 문제 이지만요(호텔 자체가 합리적 가격을 보고 선택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도 ㅇ있지만요)

제주갈치는 산지직송이라
일반식당가도 어마어마하게 비싼걸로 알고있고
타지역에서 먹는 갈치랑 두께와 맛 모두
비교불가일텐데....
저거 저만 안비싸다고 생각하나요....??

백반집 잘나오는데 7천원 짜리랑 비슷한 수준인듯

갈치 사이즈는 보다 작지만 4토막 주는 제주산 갈치조림이 기사식당에서 5찬에 6천원....

맛있어 보이네요 ㅠㅠ 갈치 두께하며 깔끔한 된장찌개하며.... 배고프당

내가 밥 절대 안사먹는곳 두군대 호텔과 공항

맛없어 보인다..
맹한 국물하며, 흐늘한 느낌의 고기..
그리고 몇 숟갈 안 되는 허술한 밥.
옛부터 먹는걸로 장난치지 말랬거늘..

위에 고급 식재라 비싸다느니, 호텔식당은 적자라느니 하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럴 바엔 그냥 이윤을 낮추고 적당한 가격을 책정해서 더 많이 팔면 되는 문제 아닌가요? 초 스페셜 스위트룸 뭐 이딴 게 아니라면, 박리다매는 진리 아닌가?
너무 비싸다 - 사람들이 안 간다 - 인건비도 못 건진다 - 음식 값이 비싸진다 뭐 이런 악순환인 것 같은데요?

댓글이 아래로 갈수록 비싸다. 맛없어보인다. 이 돈이면 어느정도로 배터지게 먹을수잇다. 등등의 사족들이 붙는걸 보면 참 각박한 세상같다 느껴집니다..
글쓴분이 기분좋게 사진까지 찍어 올리고 식사하고 오셔서 댓글보면 기분이 어떨지ㅎㅎ
비싸다면 저기서 안먹으면 그만인거고, 신라호텔이라는 이름값에 저 음식이 나오기까지 인건비용이며, 서비스비용 등등 당연하다 느껴지는데...
뭐 저도 솔직히 저런곳에서 식사하시는 글쓴이가 좀 많이 부럽지만 고나리질 할건 아니라고봅니다 ㅎㅎ

호텔은 서비스차지가 비싼거죠. 호텔바에서 양주 5백미리 1병과 치즈안주 1개 시키면 보통 원가 5만원(양주 4만원, 안주 1만원) 정도를 40만원정도 받죠.
5성급 호텔에선 당연한겁니다.  8배정도하잖아요? 보통 저런 갈치정식 그래도 밖에서 사먹으면  만원쯤으로 보고,  4만원이면 호텔측에서는 그렇게 비싸게 책정한 건 아닙니다.  게다가 호텔에서 저런걸 4만원 내고 먹을 사람이 대한민국에 그렇게 많지는 않을것으로 예상하면 박리다매가 안되니 더욱더 가격이 그 정도 해야 합니다. 제 평생 호텔에서는 룸에서 자면 공짜로 제공되는 커피나 음료외에는 사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호텔은 원래 바가지로 운영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1. 재료 품질과 관리가 틀립니다. 호텔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
대부분의 재료는 고급 재료 위주고, 상할 가능성이 높은 냉장 식품들은 신선도 고려 차원에서 폐기율도 높다고 들었습니다.
식중독 환자라도 나오는 날엔 호텔 뒤집어지는 날이라고....
2. 인건비 등 기반 비용이 틀립니다. 소위 능력있는 쉐프들이 만드니 제작 단가도 올라갑니다.
그만큼 신경 쓰겠지만, 음식 맛의 개개인 호불호는 있을거라고 봅니다.
3. 그럼에도 서민 입장에서는 비싼 것이 사실이지요.
다만 저 음식 단가가 손해보고 파는 건 아닐겁니다.
단가가 손해보는 가격이 아니라, 비싸다보니 객실 고객들도 외부 식당을 더 선호해서 매출 면에서 생기는 적자가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고 장사를 안할 수는 없고...(호텔 구성 조건, 고객 니즈 등)
주워들은 이야기와 예상으로 주절거려봅니다.

http://www.leisur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