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봐주세요.
아기가 아팠음.
맞벌이 부부
둘다 같은날 회식
그래서 장모님 소환됨 근무하시는고 오늘 쉬시는 날이었는데 쉬지못하고 오심.
눈치보여서 여자쪽은 회사측에 말하고 밥만 먹고 회식자리에서 빠져나옴..
남자쪽은 전체회식 후 2차..친한 회사사람들과 따로 먹음
일단 여자쪽에 회식 빠져달라고는 부탁한 상태.
여자쪽에서 아기 아프니 오늘은 일찍와달라라고 했는데..
12시에 들어옴..
여자쪽에서 이혼서류 주고 이혼하자고 함..
빈말 하는 스타일 아니라서 진짜 이혼하자고 함..
근데 이게 이혼할정도의 사유가 되는지.. 잘못한건 아는데
그렇게까지 할 정도의 사유가 되는지 모르겠어서..
https://cohabe.com/sisa/19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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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평소에 사이아 안좋으신것 같은데요. 쌓인게 많은듯. 비슷한 일이 여러번 있었거나
여자는 그동안의 참고지내온 모든걸 결론내서 이야기하는데
남자는 오늘만의 실수를 가지고 이야기하는거 같네요
이런케이스의 남자를 99%여자들은 못견뎌합니다.
진리죠ㄷㄷㄷ
애가 아픈데 술이 넘어가나요
여자들은 절대 이해 못하죠
이 건으로만 봐도 평소에 계속 그런식으로 대처하셨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우유부단 한사람들은 어른되도 상황판단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다 일꼬면 변명하고 감정에 호소하고...
잘못된 결정임을 받아들이지 않죠 왜냐면 우유부단해서 자기가 결정해본적 없거든요...
네 이혼사유 됨. 깔끔하게 각자 갈길을.
그런 남자랑 뭐하러 사나요 그냥 이혼하세요
회식자리 12시가 아니라 평소 행실이..
남자인 제가봐도 눈에 훠~~니 보임..
지금 이혼하냐 안하냐에만 집중하는 것도 남자의 문제 파악 능력 미달. 여자가 이혼할 급으로 화가 나고, 신뢰를 상실했는데, 자기가 잘못한건 그렇다치고, 이게 이혼사유냐에 집중. 뭔가 잘못된건 알았지만, 심각한건 아니고, 아기는 여자가 봐야한단 선입견, 장모니은 도우미 정도로 여긴느낌.. 이혼을 둘째치고, 진지하게 사과하고, 자기문제를 파악하는게 젤 중요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