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로 판 꼰 또마테(pan con tomate)
카탈루냐어로 빠 암 뚜마깟 (pà amb tomaquet)
이라고 불리는데,
바게뜨를 잘라내고 거친 단면을 그대로 강판으로
이용해서 마늘이랑 토마토를 슥슥 갈아주고
소금이랑 올리브유를 뿌려줍니다.
사람에 따라 빵을 살짝 토스트처럼 구워주는 사람도 있고
빵 위에 푸엣이나 부티파라 같은 스페인식 소시지를
얹어먹는데 한국에서는 그냥 햄이나 살라미로 대체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
미국식 아침 식사인 시리얼은 고당분이라 몸에 안 좋고
프랑스식인 크루와상은 너무 간단하고
독일식 아침식사는 너무 탄수화물이 많은데
스페인식 빤 꼰 또마떼가 저에겐 딱 좋았네요.
바게트를 굽거나 굳은 빵을 사용해야겠군요.. 맛있껬다
토마토를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토마토의 나라라 스페인에 살 때는 토마토 많이 먹고
건강하게 살았네요
아주 딱딱(?)하게 과자처럼 구워서 먹으면 맛있쥬
이태리에서 그렇게 먹는다는
도마도 사러갑니다 ㄷㄷ
이름부터가 토마토 올린빵...
브루쉐타 올리면 더 맛있쥬 ㄷㄷㄷ
스페인도 축복받은 나라죠
농작물 퀄리티 진짜 좋으니
재료가 좋으면 심플하게 요리해도 맛나죠
스페인 음식 저는 기름 지던데... 저만 그런가 보네요.
기름진건 기름진데 담백한건 담백해요
스페인 사람들 보통의 식생활을 보면 가스파초나 살모레호 같은 토마토 베이스 스프나 샐러드 엄청 많이 먹습니다
타파스 생각나네요~ 여러가지 한 입 음식과 맥주. 여행하다 목마르면 타파스에 맥주 한모금 마시고 움직였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짧은 과거 여행 다녀왔습니다^^
타파스 처음보면 양이 적어 애개? 하는데
빵과 같이 먹으면 성인 남성 정량은 나오죠 ㅎㅎ
이름이 토마토와 함께 빵이네요^^ 맛있겠다는
보통 데사유노는 떼 아님 까페에 빤에 빠떼나 세시나 께소 올려먹지 않나요 ? ㄷㄷㄷㄷ 지역마다 다른가 ㄷㄷ
맞습니다 지역마다 달라요
빤 꼰 또마떼는 카탈루냐쪽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에요
까딸란 배우고 싶네유 ㅠㅠ
스페인어나 프랑스어 되면 문법은 금방 배웁니다만
문제는 일상회화가 안 늡니다.
바르셀로나에 살아도 사람들이 지들끼리만 까딸란 쓰고
외국인에게는 그냥 스페인어로 응대해서
학원 말고는 카탈란 쓰질 못했네요.
말씀 감사합니다.토마테에 세보야 같이 갈아먹으면 맛있겠네요 ㄷㄷㄷ
bread with tom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