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와 딸의 양말 감성.JPG ㄷㄷㄷㄷㄷㄷㄷ

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어제 딸아이 학교 마치고 납치해서 밤 11시까지 돌아다녔습니다.
인사동에서 놀다가 딸아이와 발 샷을 찍었는데요.
아빠와 딸.. 둘 다 양말이 독특하다는 생각이...ㅎㅎ
저는,
한 번도 안 신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신은 사람은 없다는 발가락 양말!
딸아이는,
인싸다운 양쪽 짝짝이 페이크 삭스!
발가락 양말을 신은지 한달이 채 안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일반 양말을 신고 활동량이 많거나 야외활동을 하는 날에 주로 신습니다.
땀 흡수가 잘 되어 오랜 시간동안 쾌적한 상태가 유지되고요.
발가락을 분리시켜서 피부 마찰을 없애주니 여름철 습진도 예방됩니다.
무엇보다 발냄새가 거의 없네요.-_-b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발가락 양말 신은 분들 보면 "에이 저게 뭐야 창피하게.." 했었는데 이제 제가 발가락양말 애찬론자가 되었네요.
아재 다 됐나봅니다.ㅎㅎ

발가락 양말..
더이상 무좀 있는 분들만 신는게 아닙니다.
조금 더 쾌적한 발을 원하신다면 신어 보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