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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1X] 오늘, 일 분.


주치의 선생님(이라고 쓰고, 후배라고 해도 될까?) 김시영 작가 책을 받고,
홍대를 걸어 옛날 오락실 게임을 했다.
군대에서도 잘 안 먹던 뽀글이(라지만, 제대로 끓인 라면에 가까운)를 먹고 인천에서 촬영을 했다.
해가 지는 풍경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왔고,
일주일만에 이것저것 조명을 셋팅하는 밤.
어제의,
오늘, 일 분.
꿈꾸는 섬
덧붙임.
확실히 12-100PRO 렌즈의 IS기능이 막강했던 것 같습니다. ^^;
요며칠은 12-40PRO 렌즈를 E-M1X에 마운트해서 다니고 있는데,
아무래도 12-100렌즈를 쓸 때보다 흔들림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손떨림 보정 기능이 없거나 약한 다른 바디들에 비하면 충분히 괜찮지만...
E-M1X를 들인다면 렌즈 IS기능이 있는 PRO렌즈 (12-100/300)를 같이 들여야지만
그 성능을 제대로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전부 비싸...
게다가 재고도 없...
댓글
  • ▶◀옴디팡팡 2019/03/09 19:55

    12 100 넘 사고파요. 그나저나 영상 보정은 어찌하시나요? 로그설정은 어찌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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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 섬 2019/03/10 01:30

    일단, 12-100렌즈는 정말이지 정말정말 멋진 렌즈입니다. ^^;
    영상 보정은, <오늘, 일 분.> 영상들은 보정은 거의(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담담하게 일기를 남긴다는 기분으로 그때그때 촬영한 클립들을 연결하고 볼륨만 조절하는 정도입니다. E-M1X 손떨림 보정 기능 덕분에 맘 편하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영상촬영 모드가 아닌 일반 사진 촬영 모드로 다니다가 동영상 녹화 버튼만 눌러서 찍는 클립이 대부분입니다. 그럴 경우 하이브뷰 화면이 사진과 달리 짤리게 되는데, 이는 손떨림보정기능 중 센서시프트(하드웨어적)와 디지털방식을 같이 사용하면서 테두리 부분이 짤리게 됩니다.
    로그설정은 아직은 하지 않고 촬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일 분.>의 경우에 따로 편집하지 않을 생각으로 촬영 당시 색감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만, 테스트삼아 OM-Log400 모드로도 촬영해보고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조만간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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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파파 2019/03/09 20:41

    팬 입니다. ㄷㄷㄷㄷㄷ 요즘 바쁘실텐데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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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 섬 2019/03/10 01:31

    어이쿠!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체리파파님 팬입니다!!!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일상을 담담하게 담은 영상인데, 조금이라도 정보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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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ameye 2019/03/10 01:46

    오늘 1분 추천여~
    꾸준함은 한편의 기록을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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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 섬 2019/03/10 01:49

    추천 정말 고맙습니다. :-)
    소소하고 덤덤한 일상인데, 그래도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새 카메라로 이것저것 찍어보는 재미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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