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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mark2 +12-40] 지난 여행에서

해외에서 자주 이용한 게스트 하우스를 국내에서 일본인 등반 가이드로 처음 이용해 보았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는 다르 숙소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금액을 지불하고 간단한 음식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여행의 정보도 서로 공유할 수 있어 해외에서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때로는 계획되지 않은 여행의 동행자도 만날 수 있어 여행의 매력에 더욱 빠지게 하는 곳이 또 게스트 하우스인 듯합니다.

춘천에서 이틀을 보낸 게스트 하우스는 한옥이었는데 빠르게 변해가는 세대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잠시 세상을 뒤돌아
보게 하고 지난 추억의 아름다움을 기억하게끔 인테리어를 꾸민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지난 여행의 기억으로 다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시설 좋고 편리한 호텔에서 느끼는 여행의 감정보다 조금은 불편하지만 사람 냄새나고 서로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가 저에게는 잘 맞고 의미 있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돈이가 없어서 게스트 하우스를 좋아하는 것은 단연코 아닙니다.... ㅋㅋ
사진이 취미인 여러분들은 여행에서 더 행복할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여행의 기록을 넘어 마음까지 담아내니 말입니다.
이곳 올포에서 그런 여행자의 사진을 볼 때면 매우 부러울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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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토니피자 2019/02/18 22:38

    저랑~~같은 카메라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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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가람 2019/02/18 23:08

    정감가는 게스트하우스~~
    마치 어릴적 시골집에 있는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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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불장군™ 2019/02/19 00:03

    여행다닐때마다 민박과 게하만 이용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ㅠㅠ
    처음에는 와이프가 적응못하더니 이제는 다른곳으로 가려하면 오히려 어색해하네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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