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에서 열기구 축제가 열림
한 할이버지는 두 손자와 함께 곰돌이 열기구에 타고 손자랑 놀아주다가
바람 때문에 옆의 라디오 타워에 부딪힘
열기구는 그대로 타워에 걸린채 깃대 역할을 해 라디오 타워가 살짝 기울게 만들고
가까이 갔다가 타워에 로터 부딪히면 추락해서 헬기 구조도 힘든 상황
최후의 방법으로
210m가 넘는 타워에 설치된 사다리를 차고 내려가기로 결정
할아버지는 손주들 먼저 내보내고 뒷따라 내려감
타워에는 전기가 흐르고 있어, 땅에 막 도달했을 때 타워 잡은 상태서 땅에 발 대면 감전될수 있었는데
직원들이 애들 내려오는 걸 보고는 바로 전기를 차단
그리고 지상 60m 구간 까지 내려왔을때 직원들이 올라가서 지쳐있던 애들을 데리고 같이 내려옴
할아버지도 이후 무사히 구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음
저건 위험요소 있는 장소에서 한 주최측을 욕해야지
저런 경험하면 두번다시 기구 타고 싶지 않아질 듯
다행이다 그래도..
와 지인짜 무서웠겠다
다행이다 그래도..
와 지인짜 무서웠겠다
갓직원들;;
왜 땅에 닿으면 감전되는거야??
전위차가 생기면 전류가 몸을타고 흘러
안알랴줌
엄... 저기 몸대고있으면 전기가 몸에 흘러도 그대로 빠져나가는데 다른곳으로 새어나갈곳이 생기면... 으악!
툭 떨어지면 안전함?
전깃줄에 새가 앉을수 있는 원리같음
탑에만 몸이 닿아 있으면 전기가 굳이 저항도 큰 인체를 지나갈 이유가 없음
철골에서 철골로 전기가 흐르는데, 인체가 옆에 있더라도 전기 쌩생 잘 통하는 철골이 있으니 상관 없는 것인데
만약 탑에 손이 닿은 채로 바닥에 발이 닿아버리면, 전위차가 있기 때문에 일단 철골에서 땅으로 전기가 흐르려고 하고, 유일한 통로인 인체를 향해 저항이고 나발이고 전기가 직빵으로 통행함
그럼 거의 다 내려왔을때 쩜프로 뛰어내리면 감전 안당하는거자너~
전기도 살살 지나가면 안아픔 ㅇㅇ
저건 위험요소 있는 장소에서 한 주최측을 욕해야지
저런 경험하면 두번다시 기구 타고 싶지 않아질 듯
서핑에 미친 놈들은 안그러더라.
와 구하신 분들 대단하네
고소공포증 생겼겠네.
생각만해도 손에 땀이난다 ㅁㅊ
일단 라디오 타워면 안테나 철탑 말하는거 같은데... 안테나는 보통 동축케이블로 전기인가 안할껄... 사진으로 봐도 전원선은 보이지 않는데..
라디오 신호를 송출(transmitting)하기 위한 탑이면 상당량의 전력(전압도 수십킬로볼트대) 이 필요함. 신호와 전원공급은 땅속에서 유선으로 받고...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