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렇게 단순하게 볼수만도 없지
이 작품이 말미에 가서야 제국이 동맹을 타도하고 끝나는게 아니잖아
정작 부패한 동맹이 제국에게 정복당하는건 작품의 중반 지점임
그리고 중반 이후부터 시작되는 2부격인 내용은 완벽한 지도자인 라인하르트가 지배했음에도 제국 내부에서 발생한 거대한 내전과, 동맹을 잃었음에도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양 패밀리의 싸움이지
그래서 끝내는 라인하르트도 생각을 고쳐먹고 율리안의 민주주의 자치령을 인정해주고 끝나잖아
민주주의의 불씨가 다시 되살아나며 끝나는 내용이지, 민주주의가 점령당하며 끝나는 내용이 아님
어디까지나 민주주의가 점령당하는 부분은 작품 중반
fndsmn2018/12/26 19:06
그래서 플라톤도 존나 싫어했어 소크라테스가 민주주의로 죽었거든
블워2018/12/26 19:06
양-니가 좋은거지 전제 정치가 좋은건 아니라고...
月山明博2018/12/26 19:05
인민은 스스로를 파괴할 만큼만 유능하다
블워2018/12/26 19:06
양-니가 좋은거지 전제 정치가 좋은건 아니라고...
fndsmn2018/12/26 19:06
그래서 플라톤도 존나 싫어했어 소크라테스가 민주주의로 죽었거든
화가난 플벌레2018/12/26 19:07
박통 정권vs세종대왕 집권기 정도로 인식하면 된다던데
프리오라이트2018/12/26 19:09
나라가 망가져도 민주주의 제도 아래라면 본인들이 뼈저리게 후회해야 하는데 전제정권이면 윗대가리만 잘라버리면 그만이니까.
홀라르2018/12/26 19:10
말은 저런데 결국 은하제국이 승리한 결말이라는게 아이러니함
제국은 라인하르트가 개혁을 했지만
동맹의 민주주의 체제는 수많은 약점을 노출하고 자폭해버렸으니
루리웹-3829898712018/12/26 19:23
그런데 그렇게 단순하게 볼수만도 없지
이 작품이 말미에 가서야 제국이 동맹을 타도하고 끝나는게 아니잖아
정작 부패한 동맹이 제국에게 정복당하는건 작품의 중반 지점임
그리고 중반 이후부터 시작되는 2부격인 내용은 완벽한 지도자인 라인하르트가 지배했음에도 제국 내부에서 발생한 거대한 내전과, 동맹을 잃었음에도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양 패밀리의 싸움이지
그래서 끝내는 라인하르트도 생각을 고쳐먹고 율리안의 민주주의 자치령을 인정해주고 끝나잖아
민주주의의 불씨가 다시 되살아나며 끝나는 내용이지, 민주주의가 점령당하며 끝나는 내용이 아님
어디까지나 민주주의가 점령당하는 부분은 작품 중반
그런데 그렇게 단순하게 볼수만도 없지
이 작품이 말미에 가서야 제국이 동맹을 타도하고 끝나는게 아니잖아
정작 부패한 동맹이 제국에게 정복당하는건 작품의 중반 지점임
그리고 중반 이후부터 시작되는 2부격인 내용은 완벽한 지도자인 라인하르트가 지배했음에도 제국 내부에서 발생한 거대한 내전과, 동맹을 잃었음에도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양 패밀리의 싸움이지
그래서 끝내는 라인하르트도 생각을 고쳐먹고 율리안의 민주주의 자치령을 인정해주고 끝나잖아
민주주의의 불씨가 다시 되살아나며 끝나는 내용이지, 민주주의가 점령당하며 끝나는 내용이 아님
어디까지나 민주주의가 점령당하는 부분은 작품 중반
그래서 플라톤도 존나 싫어했어 소크라테스가 민주주의로 죽었거든
양-니가 좋은거지 전제 정치가 좋은건 아니라고...
인민은 스스로를 파괴할 만큼만 유능하다
양-니가 좋은거지 전제 정치가 좋은건 아니라고...
그래서 플라톤도 존나 싫어했어 소크라테스가 민주주의로 죽었거든
박통 정권vs세종대왕 집권기 정도로 인식하면 된다던데
나라가 망가져도 민주주의 제도 아래라면 본인들이 뼈저리게 후회해야 하는데 전제정권이면 윗대가리만 잘라버리면 그만이니까.
말은 저런데 결국 은하제국이 승리한 결말이라는게 아이러니함
제국은 라인하르트가 개혁을 했지만
동맹의 민주주의 체제는 수많은 약점을 노출하고 자폭해버렸으니
그런데 그렇게 단순하게 볼수만도 없지
이 작품이 말미에 가서야 제국이 동맹을 타도하고 끝나는게 아니잖아
정작 부패한 동맹이 제국에게 정복당하는건 작품의 중반 지점임
그리고 중반 이후부터 시작되는 2부격인 내용은 완벽한 지도자인 라인하르트가 지배했음에도 제국 내부에서 발생한 거대한 내전과, 동맹을 잃었음에도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양 패밀리의 싸움이지
그래서 끝내는 라인하르트도 생각을 고쳐먹고 율리안의 민주주의 자치령을 인정해주고 끝나잖아
민주주의의 불씨가 다시 되살아나며 끝나는 내용이지, 민주주의가 점령당하며 끝나는 내용이 아님
어디까지나 민주주의가 점령당하는 부분은 작품 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