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임신중에 무통분만 상담을 받았다.
'괜찮겠는데?'라며 공감했더니 갑자기 울기시작해서 깜놀.
'아이는 배아파 낳아야하는 거라며 다들 혼내기만해서 힘들었다'라고.
이런 저주는 진짜 해악이다.
아버지는 자식을 배아파낳은 게 아니지만 소중하게 여긴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다.
친구가 임신중에 무통분만 상담을 받았다.
'괜찮겠는데?'라며 공감했더니 갑자기 울기시작해서 깜놀.
'아이는 배아파 낳아야하는 거라며 다들 혼내기만해서 힘들었다'라고.
이런 저주는 진짜 해악이다.
아버지는 자식을 배아파낳은 게 아니지만 소중하게 여긴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다.
저쪽도 꼰대들 으썸하구만
분만통 사람 파괴시킬정도임
PTSD생겨서 둘째 안낳는다는 사람도 있을정도임
하물며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나만 당할수 없지
열달간 아팠으면 됐지 뭘 거기서 무통은 안된다여
하물며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소중히 여기는 것을
음? 에일리언 보니까 가슴으로 자식 낳은 사람들은 다 죽던데?
거기엔 사랑이 없잖아!
저쪽도 꼰대들 으썸하구만
원조자너 ㅋㅋㅋ
저짝이 우리 선배님덜인데
요즘 우리가 청출어람해서 문제
나만 당할수 없지
분만통 사람 파괴시킬정도임
PTSD생겨서 둘째 안낳는다는 사람도 있을정도임
ㅇㄱㄹㅇ..우리 엄마가 나 낳을때 너무 고생해서 둘째는 죽어도 못놓겠다고 하셨음
어릴땐 동생이 엄청 갖고싶었는데 다크니까 엄마가 말해주더라..
추성훈이 사랑이 동생 계획 없는 이유가 야노 시호가 사랑이 낳을 때 상당히 위험했었기 때문이라더라
열달간 아팠으면 됐지 뭘 거기서 무통은 안된다여
고통이 뭘주는데?
분만시 통증이 모성애를 더 강화시킨다라는 이야기는 내가 들어보긴 했는데 그걸 위해서 고통을 감내하라는 발상은 그냥 미친 거
애초에 조그만한 구멍으로 나오는건데 당연히 존나 아프겠지
근데 확실히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이 약하긴함..조카들 보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애들은 유독 약함..의학적으로 분만 통해 태어나면 약간 저항력이 더세진다고 들었는데..흠..무통분만은 모르겠네
그건 질도를 통과하는 태아가 질내 세균을 장내에 저장할 수 있어서 항체 형성에 도움 되는 거라 무통분만이랑은 하등 연관 없는 이야기임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밖으로 헤치고 나오는 경험이 꽤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무통분만은 엄마 좋자고 하는거지 애는 달라질거 없으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ㅇㅇ 무통분만하고 상관없는 얘기 한거 맞음. 제왕절개 말한거.
진통제 써도 아프다. 아프게 낳아야 한다는 사람도 걍 진통제 쓰도록 하자
아이고오 ㅈㄹ이 풍년이다
최근에 우리네 본가쪽에서(우리는 분가계열)
애 자연분만하다 며느리 하나 죽었는데 애 낳다 죽으라고 하네 제정신이냐
분만통 무시하는 꼰대들은 ㅂㄹㄹ를 걷어차주도록 하자 그래도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한번 말고 진통 올 때마다 차여봐야 정신 차릴 듯
세상에 고통을 강요하나
지네들이 낳아줄 것도 아니면서 왜 산모한테 아픈걸 강요하는거임? 당장 의학 발전하기 전까진 애 낳다가 죽는 여자들도 많았는데 그렇게라도 해야 되는건가
우리도 그런 게 꽤 있는 편이지만...
진짜 일본은 'XX해야 진정한 OO'라는 암묵적인 사회적 인식이 엄청나게 많음.
그리고 골반작은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고통이 크대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