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것이 목적인 게임 '포스탈' (1997)
포스탈은 워낙 폭력적인 내용과 고어 연출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출시 거부를 당했다.
GTA처럼 주 목적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라, 단지 시민과 경찰을 죽이는 범죄자가 되는 게임인만큼
선비정신이 전세계 탑급인 대한민국에서 포스탈을 정발하는것은 불가능해보였는데...
하지만 2001년.
신성엔터테인먼트 라는곳에서 포스탈을 정식발매했다.
제목을 세탁한 채로...
포스탈 플러스 - 테러진압편
유통사에서 말도 안되는 부제를 붙인 탓에
주인공은 테러진압하는 특수부대 요원이 되었고
시민과 경찰은 테러범으로 둔갑함 ㄷㄷ
이때는 게임관련법이 허술했고,
포스탈 게임 자체가 스토리를 자세히 알 수 있을만큼 대사가 있지도 않은데다가
그래픽도 허술해서 얼렁뚱땅 통과된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2017년 현재 신성엔터테인먼트는 없어지거나 업종이 바뀐걸로 보인다.
검색해보니 위 회사 하나 나오는데 설립일이 2002년이고 대표자이름이 다름.
엄청난 꼼수로 정발이 불가능해보였던 게임을 심의통과시킨 동찬형한테 박수를 보내며 글을 마침
아키라도 이렇게 수입해왔었잖아
핫라인 마이애미?
헤이트리드?
최근에도 이거 비슷한 게임 나오지 않았나
탑뷰시점에 그냥 사람죽이는 게 목적인 게임
최근이라기엔 한 2~3년 됨 제목은 몰랑
아키라도 이렇게 수입해왔었잖아
그래서 재밌어?
문어대갈버전이었나보네
최근에도 이거 비슷한 게임 나오지 않았나
탑뷰시점에 그냥 사람죽이는 게 목적인 게임
핫라인 마이애미?
최근이라기엔 한 2~3년 됨 제목은 몰랑
헤이트리드?
아마 "헤이트리드"일거임
문제는 제작사가 잔뜩 어그로 끈 거 치고는
기본적인 게임도 아니어서
망함.
전설의 똥겜 헤이트리드
캬 남자네
그 학교에서 총기난사하는 게임도 있지 않던가
해외에서 논란이었던걸로 아는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한국인이 포스탈을 즐길 수 없다 ... !
스위퍼 였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했던 게임인데
그냥 마우스 클릭해서 죽이는 건데
대신 어떻게 생긴 애를 몇명이상 죽여야 한다 이런게 미션이었던 기억이 남
어린맘에 되게 충격
동찬이형...
갑자기 사이코패스범죄자가 국가의 개가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