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마포 올림 카메라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것은

현재 엠원막투,엠오막투 및 펜에프가 있는데
하나만 주구장창 쓰고 나머지 두 개는 완전 찬밥 신세입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가장 편하고 쓰기 쉬운 것을 쓰게 되더군요.
펜에프는 조작이 아무래도 좀 편하지 않아서 외면 당하고 있고
엠오막투는 그 놈의 뻑뻑한 셔터감이 가장 애물단지입니다.셔터 찬스 중요시하는 저에겐 둔한 셔터감은 치명적인 부분입니다.화질도 조금 딸리는 편이고.
엠원막투는 마포 치곤 크고 무겁지만 대신 파지감이 좋고 버튼이 그나마 커서 조작하기가 편해서 메인이 될 수 밖에 없더군요.
렌즈는 작은게 편하지만 카메라는 어느 정도는 크기가 있어야 오히려 편한 면이 있습니다.렌즈도 사실 너무 작으면 좀 불편하긴 합니다만 적어도 가지고 다니긴 아주 좋습니다.렌즈는 여러개라 무거워서 부담되면 결국 안쓰게 되니까요.
삼각대도 쓸만한 미니가 두 개가 있고 소형 삼각대도 몇개가 있네요.큰 삼각대는 하나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