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급 살인혐의.jpg

그런데 총맞아 죽은 사람은
레슬러 고 크리스 벤와가 자꾸 보이네요.

그런데 기소당한 사람은
살겁나찐 에쉬튼 커쳐가 자꾸 보이네요.

정당 방위 부럽당

정작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입은 피해이상으로 가해자를 공격하면 과잉방어라고 판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으로 놀라운 나라예요.

빨래 건조대로 침입한 도둑 때려서 뇌사상태 빠뜨렸다고 징역살빠에 총으로 시원하게 쏘고 감빵가겠슴..

이게 나라지..

우리나라였으면 여자가 무조건 살인혐의 재판받을거고 여론때문에 집행유예가 뜨거나 밀고 밀어서 몇년뒤에나 종결시킬걸요
실제로 있는 사례라는게 웃긴점
헬조센에선 흉기가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상대에게 선빵을 맞아주고 맨몸으로 치명상을 피할정도로만 제압해야됩니다

정당방위 인정한 건 맞다고 보는데
살아남은 사람한테 1급살인 혐의는 너무 억지스러워서 실소가 나네요. 살아남은 사람이 죽은 사람에게 억지로 집에 들어가라고 협박해서 떠민 것이면 모를까, 죽은 사람의 자유의지로 들어갔다 총 맞아 죽은 건데 왜 공범이 살인혐의로 기소되는 거지; 법리상으로 너무 말이 안 돼서 미국 감찰의 논리력에 의심이 갈 지경.

범죄자들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중간에 내용이 진통제에 취했다는 말을보니 죽은사람과 친구도 사실은 국가의 피해자일수도 잇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사건 경위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도모르지만) 이게 무슨소리냐면 여기에 사실 엄청 복잡한 이권과 미국 로비제도의 문제점이 있는데. 2000년대 초인가 미국에서 opioid 라는 마약성 진통제가 합법으로 유통됐는데 이게 사실 해로인하고 똑같은 성분임 근데 제약회사의 로비를 받은 정치계가 마약성 진통제가 간단한 처방전만으로 구입이 가능하게 바뀜 의사들 역시 이게 마약성 진통제라는걸 알고도 마구자비로 처방함 이유는 이걸 먹으면 곧 다시 자기병원을 찾을수 밖에 없는걸 알기때문에. 근래에 가장 많이 처방한 의사가 잡혔는데 20십만 회 분량을 처방했음. 머리아파도 처방하고 감기걸려도 처방하고 다리다처도 처방하고 결국 자기도 모르게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된 사람이 하나둘 늘어나고 이게 결국 미국이 마약천국이된 큰이유가 됐는데. 2010년대 들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미국정부에서 이를 금하고 쉽게 처방을한 의사들을 처벌하기 시작했는데 이미 늦음. 그냥 진통제에 취했다는 말을 들으니..왠지 ... 저케이스에 해당될것 같은 느낌이....

제 마음이 과격해졌나 모르겠습니다. 요새는 내 가족을 지키려면 차라리, 확실히 대응하자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착한 사람들이, 선의를 베푸는 사람들이 아직까진 변할 수 없는 법테두리 안에서, 더 고통받는거 보면, 차라리 나도 술먹고? 차라리 나도? 이런
생각 밖에 들지 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판결보고 빡치는게 너무 많아서 그러는진 잘 모르겠지만요 ㅠㅠㅠ

흔히 정당방위 관련 해서 하는 말중 하나가'' 병풍뒤에서 향내 맞는것보다 감옥에서 담배피우는게 낫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