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반적인 상황이 아닐 수도 있고
자격지심에서 오는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을 때는 직장생활이나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학생이어서 그런 고민 자체가 없었기도 했지요.
과학계(?)라고 거창하게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그냥 생명과학쪽 분야에서 대학교 연구소에서 나이든 할아버지 교수 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여긴 학계에 발을 붙히고 있거나 잘나가려면 누구밑에서 일을 했었는지....그 사람과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그 사람이 얼마나 뒤를 봐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게 나쁜거라는 느낌조차 없는거 같고요....
학계에 계속 남기 싫어서 회사쪽을 알아보려고 할때도 주로 아는 사람을 통해 들어가는거 같고요.
큰 회사같으면 아는 사람이 없으면 인터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엄청나게 큰 메리트이고....
취직해서도 결국 그 라인이 그라인이고......이직할 때도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고...
결국 한국에서 온 저같은 빽도 없고 뭐도 없는 사람은.....미국에서 버티기 쉽지 않은....ㅠ.ㅠ
한국을 돌아가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은 스펙이 너무 좋아서 경쟁하기 더 힘들고.....
능력이 없고 빽없으면
한국이던 미국이던 살기 쉽지 않네요........
https://cohabe.com/sisa/70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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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추천서가 아주 중요하쥬 ㄷㄷㄷ
뭐 어딜가나 아는 사람이 있으면 접근이 쉽죠
저도 미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빽 없어도 일은 잘만합니다. 물론 글쓴이..처럼 고학력은 아니지만요.
한국이던 미국이던...빽 없으면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불가능 한거는 아니잖아요...빽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보다 더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화이팅...
미국도 빽이 중요한 사회죠...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않쥬 ㄷㄷㄷ
특히나 유대인들 지들끼리 다해먹는거 보면 ㄷㄷㄷ
reference가 중요하죠 특히 일을 막 시작할때는...
영어가 조금 떨어져도 우호적으로 대하고 필요한 것 또박또박 일 잘하면 미국 교수에게 좋은 추천서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곳에서 노력해 보세요.
어디든 다 똑 같습니다. .
한국에 있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말하자면
한국에서는 비공식적으로는 있으나 공식적으로 드러나면 큰일날 것들이, 미국에서는 공공연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죠.
그 중의 하나가 취업 시장인데.
레퍼런스 라는게... 인맥의 집합체인데
좋은 자리들은 글쓴 분 말대로 인맥 없으면 지원서를 내도 인터뷰 잡기조차 어려워요.
저도 미국 병원인데 슈퍼바이저가 고용할때 직원들한테 추천 할만한 사람 없는지 먼저 물어보고 시작하는 ㄷ ㄷ ㄷ
그니깐 말을 잘해야죠. 인간관계 쌓으려면 능숙한 영어는 필수죠. 영어 못하면 걍 무시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