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구름 한점 없는 날씨가 계속되다가 오늘 구름이 이쁩니다.
미국 워싱턴주 시간으로 7월 18일 오후 1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여기 너무 날씨가 선선하다가 보니 한국에서 폭염에 시달리는 자게 분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듭니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과 밴쿠버 사이에 있는 우리 동네 월간예보입니다.
8월초까지 비는 거의 안 내리고 습도도 낮습니다.
그런데 기온은 다음주 초에 약간 올라가서 낮 최고 29도
이번주는 낮 최고 22-23도
새벽에는 10-12도 춥습니다.
여름에는 시간과 경제적 여유되시면 시애틀이나 밴쿠버 쪽으로 휴가 오시면 진짜 피서입니다.
겨울은 비가 많이 내려 그렇지만 여름은 여기가 천국 맞습니다.
주위에 설산등 사진 찍을 곳도 은근히 많습니다. 위 사진은 셕산이라는 백두산 높이의 만년설산이 픽쳐 레이크에 비친 모습입니다. 제작년 7월에 촬영한 것입니다.
한 여름에 눈 밟으면서 설산 배경으로 셀카도 찍어 보셔도 좋습니다.
새벽에는 전기 장판 안 키고 자면 춥습니다. ㅎㅎ
지금 해변가 리조트 호텔에 계시면 더워도 괜찮겠습니다.
호텔방은 에어컨이 될 터이니
여기는 에어컨 필요 없이 살고 있습니다.
집에 중앙 난방 에어컨이 되어 있지만 낮에도 창문 열어 놓으면 태평양에서 불어 오는 바람에 시원합니다.
여름은 다른 곳 움직이지 말고 여기서 방콕하여도 편합니다.
와 사진 정말 좋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카메라가 좋아서 그렇지요
주말 우리동네 37.38 예보되어 있네요. 습도도 높고 미치겠네요. 무지 부럽습니다.정년하면 태백이나 봉화로 귀촌해야겠어요.
그 곳 대구인가요.
큰 아들이 그 곳에서 병역대체로 회사 근무하고 있는데 잠은 편히 잘지 걱정됩니다.
바로 위 구미에요. 요즘은 밤에도 에어컨 켜고 자야해요. 앞으로 해마다 이럴까 걱정입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당분간은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고 봄 가을 거의 없는 것이 일상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지금 미국 동부와 로스엔잴레스등 남부 지역도 더위로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미국 북서부 해안가만 한류가 자연 에어컨 역할을 하여 시원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