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장학생으로 입학했죠.
학창시절 공부 제법 했었고 누나는 재수해서 4년제를 원했지만 집안 사정으로 본인 의지와 상관 없이 택한 직업이죠.
자게에서 못깎아내려 안달이지만...
한국에서는 동네 아무 사람이나 데려다 쓸 그런 직업은 아니에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매일 비디오, 테이프 들어가며 공부하고요.
수영도 배우고요. 용모도 단정해야 하고요. (이쁘지 않더라도)
그렇게 대단한 직업까지는 아니어도...
애초에 직업이 탄생하던 그 시절에는...
여성에 대한 교육 인식이 낮던 시절... 못배우던 그 시절...
밭에서 농사짓는 아무 츠자 데려다 시킬 직업은 아니었던 거죠.
요즘은 다들 잘 배우고 잘먹고 삶의 질 자체가 높아지니 차별성도 줄어드니
대우도 그에 맞에 서서히 낮아지고 있죠.
저희 누나 시절에는 정규직에 사복 입고 출근해서 개인 캐비넷에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댕겼네요.
그리고 스튜어디스라고 눈 높은게 아니고요.
그냥 그 여자가 눈이 높은 거에요.
https://cohabe.com/sisa/573116
저희 누나가 스튜어디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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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선이는 공부 못했는데 ㄷㄷㄷㄷㄷ
현재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드라마죠. 배경은 그때일지 몰라도
언제 시집 가셨어요? 드라마처럼 운명의 만남 있으셨을까요?
매형 택시기사 하십니다. 눈 안높아요. 그냉 똑같은 사람임
엄청 오래전인가 보네요 2000년대에는 다 유니폼 입고 출퇴근 하는것만 봤거든요. 사실 대한, 아시아나, 저가 항공사 승무원 현직만 만명이 넘고 거기에 타국적기 한인 승무원 등등 또 수많은 전직들... 개개인차가 참 많을건데 자기가 만나봤던 경험해봤던 위주로 그냥 이야기 하는거죠
자게는 월급받는 사람은 다 노예로 알고 있는데요...^^
막줄이 팩폭이네요..자게에서는 일부를 가지고 모두가 그런것처럼 말하는분들도 많으니 뭐..ㅎㅎ
저희 딸도 현재 승무원입니다.
마지막줄공감합니다 제와이프 승무원일때 저를선택한거보면 눈이 발목쯤에 있는거 확실합니다 오늘 미쿡에서 오는데 발좀 주물러줘야겠다
그래도 끼리끼리 논다고 그 집단이 허영심이 많고 눈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더웃긴거는 스튜어디스보다 지망생들이 더 심함ㅋㅋ
그건 스튜어디스를 무슨 동네 분식집 서빙하는 아줌마 수준으로 깎아내리는 시각으로 바라보니 그들이 허영심 있어 보이고 눈이 높아 보이는거겠죠.
나름 직업에 대한 자부심 가질만한 직업입니다.
보편적인 사회 시각에서도 선망 직업인거도 팩트이고요.
고런애들만 보셔서 그러지
대부분 성실하고 직업때문에 생긴거 버릇땜시 남편한테 잘함
낮춰보지않는데요?
자부심이야 본인이 갖겠다는데 말리진않겠구요.
기장도 아닌데 뭔 선망..
그냥 서비스직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닌게 팩트죠.
글쓴이야 누나가 현직이니 팔이 안으로 굽는거고..
다양한 나라에 가서 좋은거 많이보고 여러 능력있는 남자들 대쉬받다보면 저라도 없던 허영심도 생길듯..
원래 허영심 있는 여자가 선택하는 직업은 아니래도 그 집단이 허영심이 있는건 팩트에요.그걸 동경하는 여자들 때문에 준비생들 허영심이 더 심하다는거구요.
눈 높은 거는 강남에 조그만 회사 경리 보는 여직원들이 젤 높음
그건 강남부심.
그것도 강남의 인프라와 능력있는 사업가들,성공한여성들 보면서 본인도 그집단이라고 착각하는거죠.
착각은 자유니깐요.
여긴 자영업자들이 태반이라 서비스직군의 회사원들을 욕을 잘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가 7-80년대 땅콩항공 스튜어디스였는데 그 당시만해도 스튜어디스 수업받는 학교를 농민학교라고 불렀다네요
90년대 들어와서 쳐준건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