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쌀국에 들어와서
학교 다닐때 썰입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서중부에 위치했는데요...
지금도 미국 지리는 잘 모르지만... 그때는 더 몰랐습니다.
서부 해안 켈리포니아 근처에 마이애미도 있는줄 알고...
마이애미쪽에 친구가 살고 있었는데 전화해서 방학때 차끌고 놀러간다 어름장을 놓았죠...
그친구는 제가 어디 있는줄 알기에.... "정말 운전해서 오려고? 힘들텐데....."
전 자신있게 그 친구게 "한 11시간 정도만 운전하면 되니 걱정말고 곧 보자~"
친구를 아무 말을 못하더군요...
방학이 시작되고 그때는 구글맵 같은건 없던 시절이라 친구에게 받은 주소 문자를 네비에 넣는 순간....
운전 거리고 모고 토탈 운전시간이 50시간이라고 나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바로 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너무 멀어서 못가겠다~"
자게이를 위한 3줄 요약
미국 지리 잘 모름
서부서 친구만나러 동부까지 운전해간다고 연락함
운전거리 50시간이라 포기 ㅎ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56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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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
아.아닙니다....
제지인은 토론토에서 밴쿠버이사한다고 10일간 운전해서 왔어요 ㄷㄷㄷ
이삿짐 트럭이면 하루에 5시간 운전해도 힘들쥬 ㅎㄷㄷㄷㄷ
마이애미가 캘리포냐 근처가 아니었다니......ㄷ ㄷ ㄷ ㄷ ㄷ ㄷ ㄷ
그러니깐요 같은 바닷가 해안인데.....
텍사스만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데 12시간 걸립니다.
저도 그걸 잘 모르겠어요 미국 대륙이 팽창한건지.... 친구들한테 롱비치 가려면 얼마나 걸려? 그랬더니 11시간 쉬엄쉬엄 운전해가면 된다고 했는데 롱비치는 마이애미가 아니였던거죠 ㅋㅋㅋㅋㅋ
저 처음에 텍사스 왔을때 총각이라... 하이웨이 엑싯넘버 1000 넘는거 본다고 I-10 까지 운전하고 내려가서 달려가 보았습니다. ㅎㄷㄷㄷㄷ
전 달라스, 오스틴, 샌안토니오에선 살 수 있지만 휴스턴에선 못살거 같네요.
날씨때문에....ㄷ ㄷ ㄷ
오스틴은 좀 중산층 동네에 좋은 학군으로 3000Sf 짜리 프리미엄급 하우스 50-60만불이면 살아요 대신 프로퍼티 텍스가 무지... 거진 3프로입니다. ㅠㅠ
정말요? 하긴 마킨루터킹 대로는 모든 도시에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휴스턴은 여름에 그냥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 ㅎㄷㄷㄷㄷㄷ
오스틴이 텍사스에서 살기 제일 좋을것 같네요....
차막히는거만 빼면......ㄷ ㄷ ㄷ ㄷ ㄷ
뭐 딴동네도 안막히는건 아니니...ㄷ ㄷ ㄷ
오스틴도 10년 전에는 그리 트레픽을 못느꼈는데... 요즘은 5시에 퇴근해서 집에가면 6시가 훌쩍넘어요... 러시아워 아닐때는 20-25분 걸리는 거린데...
갈베스톤은 휴스턴 보다 더...
휴스턴 사는 자게이는 이렇게 울게 되는데....ㄷㄷㄷ
그리고 거의 모든 허리케인의 영향권일걸요...?
휴스턴도 좋죠......--;;;
백화점도 크고......부자들도 많이 살고......
겨울에 많이 안춥고....--;;;
중국음식도 많고...--;
지명으로는 Long Beach는 LA 근처, NY 근처는 Long Island일겁니다..
캐나다 살지만
친구보러 가는 운전의 맥시멈은 7시간인듯 싶습니다.
7시간 넘어가면 멀게 느껴져요.
전 요즘 3시간 넘으면 무조건 뱅기로......
운전은 지겹게 하셨을 듯
2년전까지는 거의 한달에 2-3 오스틴에서 휴스턴 출장을 운전해서 당일치기로.....
동생이 네바다에서 뉴욕까지 차로 이사왔네요 ㄷ ㄷ
ㄷㄷㄷㄷ 네바다에서 뉴욕주면 거의 동서 횡단 거리죠 ㅎㄷㄷㄷㄷ
ㅋㅋㅋ 저는 서부에서 동부를 왔다갔다 세번이나 했는 걸요... 위 아래.. 중간 도로 다 타봤습니다. 하루 8-10시간씩 5일 혹은 6일 걸립니다.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중부에 뭐 볼거좀 있나유 ㄷ ㄷ
사실 중부는 그닥 볼게 없는 것같아요... 글구 그냥 흩구 지나와서 저도...
요즘엔 출퇴근 30분도 힘들어유 ㄷ ㄷ
우리 가족은 보통 여행 가면 6시간 이상씩 운전해 가는 것같아요... 서부에 살 때는 10일 동안 켈리포니아... 네바다 아리조나 유타를 돌아 캐년들만 보러 여행갔던 적도 있는데 차운전 좋아하는 저로서는 재미있었답니다. ㅋㅋㅋ
학교 끝나고 서부에서 동부로, 트레이닝 끝나고 동부에서 서부로 26 피트 유홀 트럭에 차하나 뒤에 달고 횡단을 두번 해 봤네요.
요즘도 일주일에 7-800 마일은 우습게 뛰지요. 시골에 살면 그렇게 되네요.
주말에 도시가서 맛난거좀 사먹으려고요.
남자가 가오가있지 50시간함 가봤어야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