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고양이 짤이나 줍고 다니던 랜선 집사에서
진짜 초보집사가 되었습니다 헤헤
함께 한지 이제 열흘쯤.. 똥꼬발랄한 녀석 덕분에
굉장히 부지런해졌습니다. ㅎㅎ
아직 아깽이라 우다다도 많이 하고
집사를 장난감이라 생각하는지 매일 깨물깨물 하지만
쪽잠 잘때는 꼬옥 집사 옆에서 주무시는 이쁘니랍니다.
질문 몇개 드려도 될까요?
1. 벵갈이 활동량이 엄청 나다고 하던데
혹시 아깽이 시절이 끝나도 활동량이 엄청난가요?
2. 제가 자고 있으면 와서 미친듯이 얼굴이랑 손발 깨물깨물 하는데
아깽이 시절이 끝나고 나면 안 그러려나요?
우리 이쁘니 레오 사진 자랑하고 물러나겠습니다.^ㅡㅡ^
나만 없써..
뱅갈은 커서도 미치괭이에요
울집 애들은 이제 6살인데요 무제한 자유배식인데도 지금도 어릴때 몸매 그대롭니다 그만큼 뛰어댕긴다는거죠ㅜㅜ
깨무는건 아깽이만의 특징이라 좀 크면 없어지는데...손가락을 흔들어 사냥놀이를 자주하면 버릇이 잘 안고쳐집니다
깨무는 건 아이라서 그런데
교육을 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뱅갈의 활동량은 일반적으로 많습니다만 역시 이것도 케바케더라구요.
집사가 어떻게 대해주느냐에 따라 활동량은 차이가 크게 생깁니다.
뱅갈이요 ??????????
호기심 많고
카리스마 있고
레오 근황 자주 올려줘라,.,
물을 좋아히진 않지만 그렇게 싫어하지도 않고 ..
에너지 넘치며~
사고도 많이 치고 .
무엇보다 주인가 교감을 잘하는
사랑스러운 주인님 입니다. .
냥이계의 비글이죠~
하필 처음부터 끝판왕을 만나셨네요
아..... 우리 머털리 어쩔.... ㅡ.,ㅡ
아깽이 때 깨무는 버릇 잘못들이면 나중에 성묘되서 정말 키우기 힘드실수도 있으니 교육 잘 하셔야됩니다.
나중에 정말 찢어지고 난리 납니다..
벵갈 경우 점프력도 다른 고양이와 넘사벽이라 무릎이상이 아니라 내 머리 이상 높이에 있는 것들도 다 치우셔야 될거에요..
쇼파 침대 가구는 그냥 포기하시고..손발톱 잘 잘라주시구요.
모험심이 강하니 아파트나 고층이시면 창문 단속도 철저히 하세요!
청소용 대걸레도 있지 말입니다
뱅갈!아비시니안 1묘집사인데 언젠가 꼭 모시고싶은 주인님입니다.
베란다 사진은 정글속 맹수같네요.
화분도 멋있고 주인님도 멋있어요
어이 어이 여기 또 하나의 '레오'가 있구만, 야레야레...
!!!!!!!!!!!!!!!!!경고 어릴때 너무 격하게 놀아주면 성묘되어서 훌륭한 근육질의 뱅갈이 되어서 놀아줘도 놀아줘도 지치지 않습니다.
!!!!!!!!!!!!!!!!!경고 손 깨물고 그런거 귀엽죠, 손으로 놀아주면 다 커서 손 뜯어 먹습니다. 손 깨물땐 반응하지 마시고 그냥 놔두시면, 나중엔 재미없어서 안합니다.
누가 고양이 품종별로 성격의 특성을 정리 해논걸 본적있는데..
그냥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 다릅니다..
뱅갈이.. 상책 좋아한다며.. 목욕 좋아한다며 ㅠㅠ 사람 좋아한다며...........
그럼 이제 집 사시나요?
(시세가 어떻게 되나...)
손으로 놀아주는거 계속하면 손=장난감 이 되버려서 손만 가져가면 뭅니다
장난감을 따로 준비해주세요
한마리를 더 들이면 지들끼리 물고 놉니다
꼭 둘째를 들이세요!!!
오 뱅갈! 뱅갈! 뱅갈
뱅갈=비글
즤집 둘째 주인님이 뱅갈 쓰까논분인데요
올해로 여덟이신데 아직도 필받으면 우다다합니다
식욕 왕성한데 뱃살은 최근에 쬐끔 붙었네요 나잇살인듯
놀탐하면 제일 먼저 뛰어와서 제일 많이 놀고 제일 마지막까지 붙어있죠
혼혈도 이런데 순종이라면....
참 풀뜯어잡숫는분이에요
화분 많이 갖다두신거같은데 고양이에게 해는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특히 백합류는 확실히 독이라고합니다
저.. 소파는 이제..
뱅갈 정말 이쁜데...
저는 감당 못할거 같아서 애저녁에 포기했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넓은 집...아주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그때 도전(?)해 보고 싶은 묘종입니다...ㅋㅋㅋ
활동량이 어마어마해서 산책이 가능한 고양이라고 들었어요
깨무는건 애기때 열심히 도망다니셔야돼요
귀엽다고 냅두면 커서도 계속 뭅니다
고양이끼리는 원래 깨물깨물하고 노는게 정상인데
외동묘일 경우 집사를 고양이 대신 깨물려 그러거든요
ㅜㅜ곧 둘째 들이게 되실지도
털색이 3가지이면 암컷이라던데..하면서 내려오다보니 암컷이라는걸 확인했을때 기분이 미묘했음...
그리고 고양이도 미묘임..
회사 타부서 부장님 뱅갈 키우기 시작하신 후, 너덜너덜해진 손등 보고 엄청 놀랐는데..
어릴 때부터 교육 시켜야 한다니까
나쁜 마음으로 한게 아니라 혼내지 않는다시던..
그 손 아직 남아있는지 궁금하네요 ㅋ
화분사진을보자... 저중에서 몇개가 떨어질까 예상해보는중....
즤집 둘째가 뱅갈 섞었는데, 화분이 위험해 보입니다. 먹는건 사료, 캔, 간식 다먹는데 뱃살이 없어요. 다 근육임... 혼자 새벽에 뛰댕기고 말도 엄청 많아요. 대답해주면 또 말함. 야옹이 아닙니다. 우워어어 거려요. 잘때는 침대로 올라와서 꼭 기대서 자고, 소아변비였어서 배 만져달라고 뒤집고 그래요. 애교도 엄청 많고 먹고싶은거 콕 찝어서 달라고 하고 나름 커뮤니케이션 잘 되는데 파괴왕........
엄메... 이쁘넼
뱅갈+코숏 믹스를 키우는 중이에요. 어미묘가 뱅갈인데 정말 순하고 애교가 많고 덩치가 뱅갈답게 엄청 컸었죠ㅋㅋㅋㅋ
제가 모시는 주인님도 엄마를 쏙 닮아서 예쁜 뱅갈 코트 입고 거대묘로 성장 중입니다.
손바닥만할때부터 키우면서 느낀 건 정말 점프력이 남다르다는 거였어요. 같이 지내던 아비시니안도 운동량이 많았지만 뱅갈은 진짜 넘사... 라는걸 체감했죠.
다섯살 되는 지금도 아기냥마냥 집을 운동장처럼 뛰어다녀요. 높은 곳 진짜 좋아하니까 공간 많이 만들어주세요. 저희집은 캣타워는 물론 냉장고 위, 옷장 위, 책꽂이 위는 다 고양이 집으로 만들어 놨어요.
정성을 다해 놀아주시면 살림을 파괴하진 않을 것입니다.
아비시니안이랑 뱅갈이 개냥 투탑이라고 하던데 미묘하게 달라요. 아비시니안은 조금 더 섬세한 성격이고 머리가 똑똑해서 인간과 교감 하는 느낌. 뱅갈은 시골 멍멍이가 사람 좋아하는 것마냥 정말 순수하고 해맑고 힘쎄게 개냥개냥하며 집사를 사랑해준답니다. 그래서 그만큼 더 애틋한 그런 고양이 종 같아요. 부디 예쁘게 오래오래 잘 키워주세요. ^^
놀아줄 때 장난감으로 놀아주시고,
아이가 놀다가 손을 공격하면 손과 장난감을 치우고
단호하게 놀이를 스탑해버리는 식의 패널티를 적용하라는
인터넷글을 본 적이 있어요.
집사 손은 장난감이 아님을 명확히 해두라는 거에용
아직 습관들기 전이면 물릴 때 마다 아얏, 아파 라는 소리도
내시면서, 네가 물면 아프고 싫다는 의사표현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깽이 때 집사 손 발을 깨물깨물하는 애들이 왕왕 있는데
그 중 커가 되면서 자연스레 고쳐지는 애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 무는 게 습관이 되는 건 좋은 일은 아니어요.
냥이 성격에 따라 정말 괴로운 일이 될 수 있어요.
아직은 아깽이라 그저 귀여울 수 있지만..
애가 습관이 되버리면 힘조절 그런거 크게 의미 없어요ㅠ
특히 점점 자라면서 유치빠지면서 영구치 날 시즌에는......
내 손이 내 손이 아니게 될 수 있답니다..
유치는 예리하고, 영구치는 튼튼하죠.. 길고요..
냥이를 부르거나 같이 장난칠 때 손으로 유인하거나
손을 미끼삼지 마시고 다양한 장난감으로 놀아주셔요.
일반적으로 냥이들은 한번에 15분씩 진빠질 정도로 하루 두번 정도는 놀아주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특별히 활동적이지 않다면 충분히 놀이만 해줘도 우다다를 안 하거나 덜 한다네요.~
그리고 스크래쳐!! 활동량이 많고 호기심도 많다면 가구나 벽지 보호를 위해 1+a 의 스크래쳐 구비가 바람직할 듯 해여~
저도 이제 2주차 초보집사에요!! 저도 정말 물어보고싶고 궁금해했던 문제였는데 다행히도 우리 주인님만 그랬던건 아니였네옇ㅎㅎㅎ두번째 주인님은 뱅갈로 모셔오려 했는데...모셔오면 집사가 남아나지 않겠네요^^...
즈이집 둘째가 벵갈 사내녀석인데요
6살인데도 어릴때나 지금이나.. ㅠㅠ
이넘은 진심.. 아오!!!
쥐돌이나 장난감 물어와서 던질때까지 미친넘처럼 뒷발질
자다가도 일어나서 던져줘여함
게다가 식탐대마왕. 항상 남에 밥그릇 먼저 뺏어먹고
지껀 나중에 또 허겁지겁 먹고 바로 오바이트 ==;;;
손은 또 오라지게 사람처럼 잘 써서 문이란 문은 죄다 열고
하물며 힘이 장사라 거실 통유리 미닫이문까지 열고다님
서랍은 물론이며 싱크대 열고들어가서 한참을 찾은적도 ㅠㅠ
게다가 말은 얼마나 많은지... 수다수다
그래도 5살즈음부터는 좀 덜하더라고요.....;;
아이고 저 화분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도 풀뜯고 토해놓은 거 치운 불쌍한 하녀가.. 덤으로 수저통도 야무지게 엎어 드셨다죠. 정리는 하녀 몫입니다.
헣 너무 귀엽네요 ㅠㅠㅠ... 애기벵갈귀엽따....
저 다이소 주방장갑 저도 저렇게 하늘색 분홍색 깔별로 있어서 반갑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이 왜이렇게이뻐요!!흥
엄청 이뻐여 엄청 귀엽고 넘모 기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삼가 화분의 명복을 빌며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두시길 ㅠㅠ
저희집 고양이가 심장병이 있거든요.ㅠ
초보집사님.. 주인님한테 꼭 타우린 들어있는 사료랑 간식을 챙겨 주세요.. 안그러면 저희 주인님처럼심장병 걸릴수도 있어요.ㅜㅠ
아깽이때 깨물깨물하는건 교육 잘 시키셔야해요! 니가 꽉 물면 난 아파죽는다 라는걸 알려줘야해요...
뱅갈이 사고치고 활동량 많아서 손 많이가도 절대 후회안합니다. 애교만땅 개냥이들
봐도봐도 안질려요
똥꼬에 얼굴 처박고 자기
사랑스러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