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좋아하는 동갑 여자애가 있긴 합니다.
친구상태로 쭉지내는데 문득 어느날 고백받았어요
전 지금상태가
태어날때 부터 불임에..외모상태도 그렇고...어릴떄부터 여유증도 있고
성주체성 자체가 혼란이 와버릴꺼같음.
누군가 불행에 빠뜨리는거 같고...좀많이 괴로웠어요.
솔직하게 나이런상태다 너한테 상처주기 싫다
다필요없다면서...요즘 애안놓고 사는사람도 많은데 외모도 그렇고 가슴나온게 어때서
왜그런걸로 고민하냐면서
다괜찬다고 하말하더군요..여자쪽 부모님 입장에서도 좋을껏도 없고 양심의 가책도 느끼고
아무튼 혼자 생각이 많아졌엇어요.
https://cohabe.com/sisa/5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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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불임은 뭔가요? 의학적으로 완전한 불임인가요?
외모는 성격으로 커버됩니다.
그런데 불임+외모불만+여유증+성정체성 혼란이면
되게 위험한 상태네요..
상담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다가온 인연과 열린 마음으로 연애하며 안정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험상 사랑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내 못난 외모도 당당해집니다..
마음에 상처 이런것도 많이 아물구요
뭐 그냥 친구처럼 지낼수도 있잖아요.
아님 님께서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껴 남자를 좋아한다면 또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여유증은 한번 수술을 받아보시구... 불임은 병원에서상담하세요!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