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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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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1살 아이 아빠입니다.
어제저녁 밥을먹는데 계속 밥을 안먹고 과자먹는다고함.
너무심하게 때를써서 너는 밥도먹지말고 과자도먹지마.
(먼저 좋은말로 한참을 타이르고 안되서..)
그러니 맘상했는지 입이나오고 거실로가더니 바지에 오줌을싸버렸네요.
저번에도 전적이있어서 안되겠다싶어 따끔하게 혼내면서 그만 손이 갔어요..
물론 풀스윙은 아닙니다.엉덩이 손바닥 맴매..
3대를 때렸습니다.
훈육 참어려워요 너무 말을 안듣네요 ..
현명하고 좋은 훈육법 구합니다...ㅠㅠ
댓글
  • [♩]나무꾼 2017/12/16 11:18

    밥 안먹으면 밥상 치우고 간식 안주면서 두끼만 있으면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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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18

    그생각은 항상하는데 잘안되네요 언제 맘먹고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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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탕보이 2017/12/16 11:19

    그렇긴 한데 참 마음이... 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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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꾼 2017/12/16 11:19

    저희도 저는 마음먹고 잘 하는데 와이프가 잘 못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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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24

    항상 밥을 주지말자해도 결국은 힘들게 꾸역 먹이게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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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학년1반 2017/12/16 11:39

    근데 입이 진짜 짧은 아이들은
    밥 안 먹으면 밥상 치우고 아무것도 안 주고 며칠 버티면
    밥을 지가 달라고 해서 먹기는 하는데
    딱 두 숟가락 먹고 또 안 먹습니다.
    레알... 아이들 전부에게 해당되는 방법은 아니예요.
    - 진짜 입짧은 두아이의 아빠
    참고로 어머니가 보시더니 나도 그랬데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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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회원 2017/12/16 11:19

    저도 먹기싫으면...과자도..밥도 다 못 먹게 하죠...
    고집이 있는 아이는 한 12시간 정도....땡깡하다가..결국 밥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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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회원 2017/12/16 11:23

    마트 가서도..장난감코너에서 땡깡피우면...그냥 가요...
    그리고 분명하게 이야기 합니다..
    " 너가 다음주에 마트와서도 똑같은 것을 사달라고 하면..사주겠다"
    그러면 대부분 다음주에는 전혀 기억을 못하죠..진정 사고싶은 것은 기억을 하더군요..
    그러면 구입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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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26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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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회원 2017/12/16 11:28

    아..그리고 체벌은...때리기 보다는...
    손들고 서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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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35

    네 오늘 맘이더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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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12 2017/12/16 11:20

    전 애가 저러면 꺼꾸로 들고 빙빙 돌리는데 ㅋ
    오버 웰밍 파워를 맛보거라 아들들이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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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26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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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이프 2017/12/16 11:28

    학대 아닌가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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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린터™ 2017/12/16 11:23

    훈육하기가 힘들긴 해도 어릴때 잘 타일르고 안되는건 안되고 이런 걸 확실히 하면 아이가 커서도 엄마 아빠 힘들지 않게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일단 대화를 많이 나누시고, 그 때 안되면 딱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혼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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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27

    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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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조각★ 2017/12/16 11:23

    초반에 잡으세요 제아들 6살인데..밥상에서 하루 쥉일입니다.어여서잡아야하는데 마눌하고 ..싸우기 싫어 놔뒀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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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42

    ㅠ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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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각밖세상 2017/12/16 11:30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세상에 나쁜 교육만 존재할 뿐.
    아, 맴매를 꼭 나쁜 교육이라 말하는 건 아닙니다.
    참아야 할 때 참아야 하고 기다려야 할 때 기다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조급하게 결과를 도출하려는 데서 교육이 틀
    어지는 거 같습니다.
    아이가 밥을 안 먹고 과자만 먹는다면 몇 시간이고 배 고플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스스로 밥을 찾을 때까지. 그런데
    보통 부모가 그러질 못하죠. 이게 반복되면 아이는 학습이
    됩니다. 땡깡 부리면 된다는 교육이 되는 거죠. 이미 이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다만 부모로서 실천을 못할 뿐.
    기다려야 할 땐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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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42

    감사합니다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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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재나무™ 2017/12/16 11:31

    5살아들 아빠인데요. 5살되면 많이 나아질거에요. 저 역시 작년 생각해보면 ^^. 생각해보면 맴매는 부모의 감정표현일뿐이에요. 그리고 결과물도 안좋구요. 전 훈육은 효과가 없다로 결론봤어요. 4살이면 무섭다고 안하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무서워서 안한다하면 그게 또 무슨 의미가 있겠냔. 맴매하고 후회하는 아빠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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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42

    맘이않좋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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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gomaster™-웹퍼 2017/12/16 11:36

    아들 둘 키우는 친구보니 집에 먹을거 다 치웠더니 세끼만에 밥상앞으로....그냥 담부터 자연스레 밥먹고 간식먹게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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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52

    시도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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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2만 2017/12/16 11:44

    집에 과자,간식 잔뜩 있으면 효과가 없죠. 치우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밥상 앞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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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foo77 2017/12/16 11:52

    잔뜩있습니다..... 치워야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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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酒五日制 2017/12/16 11:51

    ㅎㅎ 11살, 1살 두아들 아빠입니다만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직원들 평가가 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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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banddeep 2017/12/16 11:55

    아이들 키우는데 답이 어딨겠어요 만약에 훈육이 필요하다면 손보단 맴매를 하나 만드세요 아이들 자존감과 자존심 기죽는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훈육을 안하는것도 답은 아닌것.같아요
    두 아이를 키우는 가장이지만 아이들 키우는데 답은 없는것.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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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x>taphor™ 2017/12/16 12:00

    칭찬스티커 시스템이 확실합니다
    말 잘듣고 밥 잘먹으면 스티커 하나 떼쓰면 하나 떼고
    30개짜리 스티커 한판 모으면 한토이가서 장난감 한개
    비싼거 살려면 스티커 두판 모으기 ㅎㅎ
    큰소리 내고 혼낼 필요가 없네요
    4살 7살 두놈다 말 잘들음
    첫째는 스티커 많이 모을려고 동생 책 읽어주고 블록 만들어주고 그러네요
    성과급 시스템이 효과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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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 2017/12/16 12:14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같은 경우는 둘째가 그랬는데 밥먹을때 본인이 밥량을 정하도록 했습니다. 밥은 자기가 덜었던것 무조건 다먹습니다. 못먹으면 벌새웁니다..스스로의 약속을 못지켰다는 이유로요.. 밥먹기싫다고 하면 먹지말라고 합니다. 물론 그날 간식은 일절 없구요. 지금 7살인데 용돈은 따로 안줍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시는 용돈이나 명절에 받는것 유치원에서 상장이나 100점 받아오면 3천원씩. 집안일도울때마다 알바금액표에 따라 알바비지급.. 마트가서 과자나 인형 사달란 얘기 절대 안합니다. 애초에 사달라고할때부터 너 돈으로 사라고 가르쳐놔서 ㄷㄷㄷㄷ 단 자기돈으로 사는것에 대해 무엇을 사던 절때 간섭안하구요. 5살때부터 했던거라 요즘은 그런걸로 서로 스트레스는 없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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