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46080

소송가서 무과실 받아낸 사고입니다.


사고내고 차에서 안내리고 통화만 하더니

미안하다는 한마디도 없었고, 내가 내려서 뭐라도 말해야하는거 아니냐니까

보험출동직원 시켜서 사과하라하고

병원 내돈내고 갈테니 차수리비만 그쪽에서 처리하는걸로 합의보자고 하니

오히려 양보안해준거 아니냐며 자기가 피해자라고 합의없다고 무시하고

여사의 남편은 우리 보험출동직원에게 전화하여 과속,신호위반한거아니냐고 

경찰에게 신고한다 등 협박의 가까운 전화를 하였고

사고날때 어깨를 문쪽에 부딪혀 통원치료한다니

자기도 아프다고 치료받겠다해서 대인접수거절. 경찰서에 가서 바롯 신고.

담당경찰이 말하길, 피해자 블랙박스본 후 '잘못은 인정하지만 과실은 인정못한다'는 얘길하고 돌아갔다.

상대방보험회사 8:2, 7:3 과실주장.

통상적인 판례로 어쩌고저쩌고 ㄱ소리..


분심위 건너뛰고 소송 고고

(한문철변호사님께 문의 후 소송바로가라는 답변받음)


8개월 뒤 100:0 판결


사고난 후 몇 달 뒤에 도로에서 가해자 봤는데

뒤에 발랄하게 초보운전 스티커로 내 뒷목잡게 만듦.


고소하다.

부창부수를 계속 되내였네요

저도 여자지만, 김여사는 답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김여사의 남편도 별수없다는것도 깨닫게 해준 내 첫 사고.


여러분, 안전운전, 방어운전합시다.

몇군데서 제 사고 블랙박스 보신분들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후련해서 여기저기 올리고 다니는거에요 ㅋㅋ 

같이 후련해주세요!!ㅎㅎ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6R0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