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계십니까?"
"네, 무슨일로 오셨나요?"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ㅎㅎ, 여호와와 지쟈스를 아시나요?
"아뇨 모르는데요"
"그럼 우리 차근차근 배워 봅시다."
(아 시발 사냥하러 가야 하는데, 그래도 손님이니까...)
"네...한번 해보세요"
(전도중)
"오옹, 꽤나 참신한 이야기네요"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ㅎㅎ
여기 성경드릴테니 하느님을 믿으세요"
"어...근데 안믿으면 어떻게 된다고요?"
"지옥갑니다."
"그 지옥이 사후 영원히 고통받는 장소였던가? 맞죠?
그럼 그 여호와인가? 가 있는지도 몰랐던 우리 조상님들도 지옥가나요?"
"지옥 안갑니다.(진짜임)"
"그럼 시발 왜 알려줬어 이새끼야
아! 짜증나게 믿어야 돼잖아! 알려주질 말았어야지!"
"...!"
그당시 가톨릭이든 현대의 가톨릭이든
아예 존재자체를 모르면 지옥 안가는게 교리임
일부 개신교는 아니지만
사실 지옥보내려고 선교사로 둔갑한 악마였던거임ㅋㅋ
ㄹㅇ 전도하는 새끼들이 협박범이자너
모르면 지옥안가는데
괜히 알려줘서 지옥 or 천국 선택지 강제로 고르게함
이게 바로 악마의 실체다
난 성당에서 안믿어도 착하게살면 천국간다고 배움
난 성당 15년째 다니지만
결국 종교는 행운의편지같은거였군
사실 지옥보내려고 선교사로 둔갑한 악마였던거임ㅋㅋ
이게 바로 악마의 실체다
빛은 날 배신했다!
ㄹㅇ 전도하는 새끼들이 협박범이자너
모르면 지옥안가는데
괜히 알려줘서 지옥 or 천국 선택지 강제로 고르게함
지옥 or 착취 아니냐
죽어서 지옥 or 살아서 지옥이란 뜻 아니냐
결국 종교는 행운의편지같은거였군
존재 자체를 모르면 얼마나 자신의 양심과 주위의 기준을 거스르지 않고 선하게 살아왔는가가 중점이 된다고 하더라
왜냐면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면 세계가 천지개벽함
사실 세계박멸위원회였던거임
난 성당에서 안믿어도 착하게살면 천국간다고 배움
난 성당 15년째 다니지만
그거 대로 웃긴데 ㅋㅋㅋ
정확히 말하면 천주교는 갈 수도 있다는 입장이 최근 교황 때 바뀐거고, 기독교는 몰라도 지옥간다고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함.
교황과 상관없이 가톨릭은 십계명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착하게 살면 모든 사람이 갈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교황때문에 바뀐게 아니에요.
27년 교회다니면서 몰라도 지옥간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만약 그렇게 들었으면 목사가 설교를 잘못한거임
어딘지는 정확힌 모르겠는데, 구약에 이방인들이 '우리는 율법을 몰라서 죄가 죄인 줄도 몰랐는데 억울합니다'라는 구절이 있음.
그에 대한 대답이 '자연 만물에 진리가 존재하므로'모를래야 모를 수 없다는거임.
즉 신께서 창조하신 세상과 인간이 이미 그 섭리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그 뜻이 드러나게 되어있다는거.
일례로, 종교마다 교리는 다르지만, 살인을 적극 권장하거나 도둑질을 좋게 보는 종교는 없잖슴?
신이 창조한 인간 안에 이미 그런 것들이 옳지 못하다는 인식이 있는거임.
그렇기에 율법(복음)을 알지 못 해도, 섭리에 따라 살면 천국 갈 수도 있음.
왜 '갈 수도'냐면, 결국 판단은 인간의 잣대로 이루어지는게 아니기 때문.
사실 이 부분 얘기하려면 엄청 깊게 들어가야 되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죄'가 우리가 생각하는 살인 도둑질같은 행위랑은 개념이 조금 틀림. 신과의 단절, 영혼의 단절 그 상태 자체(단절)이 죄=죽음. 임.
그래서 천국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복음을 받아들이는거고, 위의 예처럼 몰랐을 땐 그분만 아신다는게 공식 입장인걸로 알고 있음
교회가 아니라 성당이라잖음
교회 = 개신교 성소
성당 = 가톨릭 성소
결론은
1.모르는 채로 죽었다고 무조건 지옥가는거 아니다.
2.자연섭리와 인간 (타락 전 창조 당시)본연의 섭리에 따라 올바르게 사는 길이 있다.
3.그래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믿는거.
그 구절은 신약에서 부정당함. 예수가 나로 인하지 않고서 아버지를 만날 수 없다고 선 그음. 성경만 따르자면 지옥가는게 맞음.
넴 근데 대댓글에 '기독교는 안타깝지만 몰라도 지옥간다'라고 되있길래....
오해생길까봐 써봄
왜냐면 구약의 내용은 예수에 의해서 다시 부정당했기 때문에.
내가 배경지식이랑 설명하는 능력이 아직 부족해서 완전한 답을 주지는 못 할 듯 함.
하지만 예수가 구약 내용을 부정했다?는건 동의하기 힘듬.'내가 율법을 폐하려 한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러 왔다'고 말한 분이 그런 것 같진 않음
다음주에 목사님이랑 면담신청해서 진지하게 물어보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 여기까지가 한계인것 같음 ㅠㅠ
아니 교회 다닌다는 사람이 집에 성경도 없어요?
애초에 성경 인터넷에서는 못읽음?
기독교는 처음부터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고 믿음만이 천국으로 가는 길 아니었나.
구약시대에도 만물의 섭리로 알 수 있다는 건 그를 통해서 세상의 진리가 아니라 여호와를 아는 것으로 되는 거겠지. 한마디로 우리가 하나님을 몰랐다는 말은 이미 기회가 있음에도 모르고 있었다 뿐이고 결국 알아야 할 대상이 하나님이라는 것은 바뀌지 않음.
교리상 인간의 본 섭리는 하나님과 소통하며 사는 것이고 그 외에는 없는 거일걸. 십계명을 보면 알지만 가장 중요한 첫 계명이 하나님에 대한 내용임. 하나님 모르고 십계명을 지킨다? 그건 불가능함.
때문에 신약의 나를 인하지 않고서 아버지를 만날 수 없다는 말은 구약과 이어지는 말임. 당시 유대는 구약시절의 일을 완전히 잘못 해석해서 구원이 십계명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하고 그걸 지키는 율법을 만들며 살고 있었는데 율법이 아니라 예수만이 구원의 길이라는 것을 말하는 말임.
지금 보니 위엣분이 맞는 말씀 해주신듯 하네요.
성경은 있지만, 평소에 많이 읽질 않아서 선무당이 사람 잡을거같음....반성합니다.
지옥 안간다가 아니라 아무도 모른다 이런설정 아녔나 이거 매꿀려고 카톨릭에서 만든 설정이 림보라고 들은거 같은데
종교웨건 등판해 주세요
ㅇㅇ. 카톨릭 초기에도 위 짤방같은 일을 많이 겪음. 이사람 착하게 살았는데 옛날 사람이라 전도 받을 기회도 없었는데 어떻게 되나요? 란 질문에 지옥이라는 답을 할 수 없으니 천국과 지옥 사이에 연옥이 있는 거 아닐까? 하는 말이 나오긴 함. 카톨릭은 현재도 연옥이 있다고 100% 확신 못함.
다만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연옥이라는 건 단테의 신곡에 나온 과거 철학자나 비카톨릭계 성인들이 가득한 동네에 가까움.
천국과 지옥이라는 개념 자체도 그렇게 명확한건 아니고 어떻게 천국에 가는가도 엄청난 논란이 되는 거인데다가 개신교는 연옥 성경에 안나오잖아요. 라는 이유로 없다고 보고 있음.
천국은 천사처럼 티없이 깨끗한 상태가 아니라면 아무도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연옥은 사람이 대죄를 지었지만 회개한 죄에 대해 살아서 다 속죄 하지 못 한 부분과 작은 죄지만 미처 인식하지 못했거나 살아서 용서받지 못한 죄(대죄가 아닌)에 대해 벌을 받고 깨끗하게 되어 천국에 들어가기전에 머무는 장소 입니다. 낙태된 영혼이나 영유아때 죽은 이는 천국에서 천사가 되고 낙태된 경우에는 지옥에 갈 운명이 된 부모를 위해 살아생전에 회개할 기회를 얻도록 기도한다고 합니다.
모르면 지옥에 안 가는 게 아니고 연옥에 감. 아니면 림보였나?
가톨릭에서 사람들한테 전도할 때 "그럼 세례를 못 받은 영유아나, 기독교를 아예 모르는 외국인들은 어떻게 됩니까?"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연옥(혹은 림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고, 후세 사람들이 열심히 기도해야 그들을 구원할 수 있다고 주장함.
물론 개신교는 그런 거 없고 야훼 모르면 지옥감
지옥 안가는건 맞잖어
근데 그쪽도 악마가 관리하는 구역이라 고통스럽긴 마찬가지임. 지옥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연옥은 언젠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 정도? 30년 징역과 무기징역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 돼
그거 나중에자꾸 문제가 되니까 만들어낸거 아닌가?그럼 논외로 처야할듯.....
(초창기때는 설마 아예 동떨어진 문명이있을줄 몰랐었겠지...))
그래서 마르틴 루터가 "왜 성경에 있지도 않은 걸 만들어 내서 행복회로 돌리냐"면서 가톨릭을 대차게 깠음.
이 흐름이 퍼져서 갈라져 나온 게 개신교
림보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가는거. 거긴 못나옴. 연옥은 애매한 사람이 가는거. 나갈수 있음
100% 연옥이었다가 몇 년 전에 교황이 갈 수도 있다고 해서 바뀜. 물론 그 확률은 낙타 바늘 들어가기지만 가능성 자체는 있다고 변경함.
연옥에 있는 친구들을 더 빨리 천국으로 올려주세요~ 라는 캠페인을 16세기에 했는데
그 캠페인 이름이 면벌부임
둠가이 : (행복)
이슬람은 동아프리카나 중앙아시아 쪽에서 비슷한 짓 한 거 같은데;; 서 아프리카는 상인들을 통해서 개종한 거 같고;;
힘을 원하는 가....
연옥도 성경에 나오는게 아니니 ㅋ
야 근데 죽으면 ㄹㅇ 어디로가냐
이런 우화도 있잖아. 원주민들이 기독교를 너무 안믿으니까, 신부가 친구한테 지옥을 그린 그림을 가져와서 "보십시오, 하느님을 안 믿으면 이렇게 지옥을 갑니다!"라고 협박을 했는데. 그림을 본 원주민들이 낄낄 웃으면서 "그림을 보니 지옥에 백인들만 있네. 그럼 우리들은 지옥을 안 간다는 뜻이잖아?"라고 하면서 기독교를 아예 안 믿었다는 ㅋㅋㅋ
개신교의 경우 몰라도 지옥간다고 하는 비율이 높음.
어떻게 든 전도를 통해 신도수를 늘려야 하는 입장이라서
그런거 같더라고
참고로 내가다니던 개.독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는
예수를 몰랐던 우리조상님들 모두 지옥가있다고 지.랄했다.
리플 읽어보니까 있지도 않은걸로 이러쿵 저러쿵 살 붙여서 내용만드는게
오타쿠 설정놀음하고 다른게 하나도 없네 ㅋㅋ
인류 역사상 제일 오래되고 규모가 큰 설덕집단이 바로 신학자들임.
설정 싸움한다고 전쟁까지 했는데
왜 하필 안두인이지? 너 이새끼 호첩이지?
안가면 지옥을 간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혹여나 비신자중에서도 공평과 정의라는 기독교의 교리를 지키고 있다면
기독교인이라고 고백하지 않더라도 행동은 이미 기독교인이 아니냐. 라는 이론이 현재 카톨릭과 에큐메니칼쪽에선 강함.
참고로 이 교리를 처음 이야기 한 사람이 칼 라너라는 신학자고, 현재 프란체스코 교황이 이 신학자의 영향을 많이 받음.
단테 신곡 내용에
예수이전에 모든 위인들 지옥에 가는거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오래전에 읽어서 잘못알고 있나?
아마 모르면 지옥안간다는 교리는 최근 생긴거아님?
사실 존재도 모르던 사람들이랑 태어나자마자 죽은 아이들이 가는 림보라는 곳이 있었음
최근 교황청에서 삭제했지만
뭔가 도시괴담같다... 길에서 왠 할머니가 전도해서 좀 들어줬는데 얘기가 끝나니 지옥행...
여기 교회는
옛조상들 다 지옥갔다더라.
그래서 툭하면
'우린 선택받은존재야'하고 찬송불럿었지
그럼 아예 잊혀지는게 궁극의 전도 아니냐?
적어도 한국 개신교는 "너네 구원받았으니 똑바로 살아야 한다? 구원받았다는거 잊지마라?" 라는 팩트도 개무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