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시장에서 2.7:1크롭 1인치판형을 활성화한다면

지금은 정지된듯 하지만 일부 제조사 삼성과 니콘에서 2.7:1크롭인 1인치 센서를 채택한 기종들이 대략 3~4년전에 출시된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APS-C판형 크롭바디 기종들의 시장성이 온전한 편이라서 그리 주목은 끌지 못했습니다.
그당시는 아직 스마트폰에 의한 카메라시장잠식현상이 나타나지 전이라 시장모양새가 그렇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자꾸 스마트폰에 의한 카메라시장잠식이 가시화되고 APS-C판형의 보급형시장이 그로 인해 위축되다보니 제조사들은 신제품을 안내고 풀프레임이나 고급형의 APS-C판형채택 미러리스 기종일변도로만 출시하고 있는데 그로인해서 비싼 고가기종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마트폰으로 만족을 하지 않은 유저층입장에서는 솔직히 불만과 불편이 많습니다. 저역시 그러하고요.
회사측에서 그런 보급형은 수익성이 없다라고 판단하겠지만 그렇다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치 않을 경우 비싼 풀프레임판형이나 고가형 APS-C판형기종을 구입해라고 강요한다는 것은 명백한 억지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의해서 일반 카메라가 밀리는 이유로
1. 다수의 소비자들은 전문적인 카메라수준의 퀄리티 기능을 요하지 않는다
2. 카메라는 휴대하기 무겁다. 바디와 랜즈를 들고 다녀야 하는데 무게가 많많치 않은 수준이다.
이렇게들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상당수 유저들이 1번의 현상에 만족한다고 해도 스마트폰에 만족을 하지않고 그렇다고 고가기종을 구입하기도 벅차고 그정도 기능까지는 요하지 않은 유저층을 만족시켜줄방안이 필요한데 그 욕구를 만족시키면서도 2번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들라면 2.7:1 1인치 판형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이 적합하다라고 봅니다.
과거 2014년 삼성 미니NX가 20메가픽셀급으로 출시되었는데 만일 지속적인 센서기술발전성을 감안한다면 이 판형으로써도 소니 A5100수준 즉 몇년전 aPS-C판형 24메가급의 퀄리티구현이 가능할수 있슬것입니다.
거기다가 APS-C판형보다 더 작은 바디구성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행여 소니에서도 이 판형의 센서를 생산하면서 이센서를 채택한 기종을 만들지?
이 판형의 센서채택기종이 과거 APS-C판형을 대체하면서도 보급형시장을 다시 부활해 줄수만 있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다만 이 판형전용 마운트개발이라는 부담감이 걸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짜피 기존 A마운트가 자꾸 뒤안길로 밀려나가려는 분위기를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미러리스에서 기존 E마운트와 1인치용 미러리스마운트 두가지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슬것입니다.
소니에서 대표적인 저가보급형 기종은 A5100도 나온지가 만3년이 넘었는데 그정도 시차라면 과거 그시절 APS-C판형과 동일한 화소로 1/2.7인치 판형을 만들어도 동일한 퀄리티 구현이 가능할것으로 봅니다.
마냥 스마트폰에 밀리니 그냥 보급형시장은 없애자라는 식으로만 분위기가 흘러갈것인가? 나름대로 보급형시장의 부활의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