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토르3 로키 행동 해석

한결 같은 새끼ㅋㅋㅋㅋ

원래 북유럽 신화에서도 자기 행동의 결과가 선악 어느 쪽으로 이어지는지 신경쓰지 않음. 자기 하고싶은데로 하고 사는 신..
묠니르가 우리가 아는 짤막한 손잡이의 애매한 모습이 된 것도 로키의 장난으로 이어진 모습입니다. 원래 묠니르 사이즈의 망치 머리라면 손잡이는 공사장에서 쓰는 슬레지 해머(일명 오함마)길이는 되어야죠.
마블의 로키는 신화 속 제멋대로 트릭스터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애정결핍이 합쳐진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페북스타 로키..

따봉충.....ㅋ

저 이 장면에서 완전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로키스러웠던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와줘 작전은 싫어!!!!!

신화상으로도 악하다고 볼 수는 없는게, 트릭스터라 많이 사기치고 일을 꼬이게 만들긴 했지만 자기가 벌인 일은 대부분 직접 수습했습니다 ㅋㅋ
가령 자기때문에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오는 과정에서 더 많은 보물을 획득해온다거나 그랬죠.

구원자씬이 뭐죠? ㅠ
영화를 보긴 했는데 모르겠네용 ㅠ

로키 진짜 ㅋㅋㅋ 졸귀탱 ㅋㅋㅋ
가끔 짜증나는데 미워할 수 없음ㅋㅋㅋㅋㅋ이런 오묘한 캐릭 올만이라 넘나 좋음 ㅋㅋ 그리고 토르랑 로키랑 서로 불리할 때만 양자라고 말 붙일 때 졸잼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정치계에도 관종의신 하나 있잖아요
여기저기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철 안들은 녀석

수트핏이 넘 간지

로키 정말 섹시해용..ㅎ
근데 구원자씬이라는게 뭘 말하는거예요?..토르123 다봤는데ㅠㅠ

전사: "자고 일어났더니 아 글쎄 내 손가락 하나가 없어진거야! 그래서 외쳤지. 대체 어느 썅놈새끼가 그런거야! 나와! 죽여버릴테다!!"
로키: "나다 이 새끼야."
전사: "어.. 어.. 신이시여.. 그게 아니라.."
로키: "아놔~ㅋ 장난 좀 쳤기로서니 뭐? 썅놈새끼? 이게 뒤질라고.."
전사: ".... 이게 내 오른쪽 팔이 잘려나간 이유야.."
장난의 신이고 유쾌한 신인건 맞는데, 워낙 G랄맞은 성격이라 노르웨이 신화를 보면 로키한테 엿먹은 일반인들 수두룩. ;

토르 시리즈 영화를 뻔하지 않은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작품으로 만들어준 최고의 캐릭터.

아스가르드에 인스타 페북 트위터 셋중 하나만이라도 있었더라면...
뭐 오딘인척 하면서 왕 하고있었을 때도 동상이나 세우고 연극이나 구경하고 했던거 보면 지구 정복했어도 의외로 별 일 없었을지도 모르겠는데욬ㅋㅋㅋㅋㅋㅋ엔터테인먼트의 왕이 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