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노동은 성차별, 하지만 교육&정보화에는 성차별없어...

아 물론 밑줄친 부분 말하는거임

어쩔수 없죠. 애초에 근육의 성장속도가 생물학적으로 다르니까요.
근데 일하는 만큼의 가치를 인정안해주니 뭐 -_-;

오오 갓파고님....

차별이라는 표현을 왜 쓰는거지? 차별 : 기본적으로 평등한 지위의 집단을 자의적인 기준에 의해 불평등하게 대우함으로써 특정집단을 사회적으로 격리시키는 통제 행위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지위에 있어야 하지만 육체노동의 노동환경상의 기준에 의해 불평등하게 대우할 수밖에 없어서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해당 직종에서 낙후된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다
라고 말하면 말이 너무 길어지니까 차별이라고 두 글자로 줄이는 건데?

너랑 '평등'이라는 단어에 대한 개념이 조금 다른것 같다. 남자건 여자건 개개인의 기본적인 능력차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개개인이 아닌 특정 성별을 잣대로 동등한 지위에 있어야한다고? 그게 평등이다? 난 그렇게밖에 생각못하지만 내가 항상 맞는것도 아니고 생각은 다양하니깐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아 그래 수정해줄게 저기서 말한 동등한 지위는 '결과적 지위'가 아니라 '기회와 과정'의 문제고

체력이 달라서 오는 건 차별이 아니라 차이라고 봐야되지 않나요?
성별을 떼놓고 봤을 때 능력 있는 사람을 더 중히 쓴다고 그걸 차별이라고 하지는 않을 텐데.

다만 차별이란 단어는 아무데나 갖다쓰는건 쫌 아닌것 같다.

개개인 차원에서 능력차 나는거 말고 출신지별 인종별 나이별 뭐 이런거 다 통계내면 객관적으로 아웃풋 차이 나오는데, 그런거 가지고 차별하지 말고 사람 고르고 싶으면 최소한 무슨 시험점수처럼 핑계라도 댈 만한 합당한 이유를 대고 사람 대하는 데에 있어서 결과적인 지위를 정하라는게 근현대 들어 거의 모든 정치사상/거의 모든 국가 헌법/UN 기조/세계인권선언 등에 박혀있으니까 니 의견 혼자 다른건 별 상관이 없구여

차별-discrimination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사회적 합의 하에 하지 말기로 한 사람 구분법'을 말하는 거로 이해하는게 더 편할거다

솔직히 너 쫌 웃겼다 ㅋㅋㅋㅋ 정치사상 국가 헌법 UN 기조 세계인권선언 왜 튀어나온거냐? 무슨 뜬끔포로 거창하게 말하는것 같아
웃겼긴하지만. 그 뒤로 말하는 투보니깐 니 생각은 근현대 사상과 일치하는데 나는 그걸 동떨어져서 아니다하는것같아 상당히 떨떠름해지네... 이건 뭐 사상검증도 아니고 정말로 오만한 생각 같다. 난 여전히 어떤 한가지 정치 사상이나 우리나라 헌법도 아직 제대로 못 이해해 배워가고 있지만 넌 벌써 전부를 깨우쳐 단순화했구나. 이상. 쫌 시니컬해져서 말한거고. 생각해보면 너 말도 맞는 측면이 있는것 같다. 육체 직종에서는 여자가 약하다 생각하니 안뽑으려하고 그건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않은 사람 구분법'이니 차별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구만. 대충 너가 뭔 말하는지는 이해가 간다. 난 내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진않지만 진짜로 너 생각도 틀리다고 생각은 안든다. 너가 조금 진지하게 쓴것 같아 길게 썼다. 좋은 밤 보내라

내 말이 아니라 그냥 니가 사회시간에 졸은거라니까.

차별이랑 차이랑 구분 안하시고 사용하신듯 싶네요

니 말대로면 차별이 아닌 셈인데?

캡틴은 민주주의의 상징이니 이런 개소리는 안함

그래서 육체노동에서 밀리는 분의 일자리를
머리 굴리는데서 해결하려고 남성을 차별하잖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