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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플때 남자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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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무서운 일
불알은 지구멸망 다음으로 소중하다
아니야 진정한 친구는 고추로 생리한다고 놀림
진짜, 친구들 다리 뿌러지고, 팔목 가위에 베이고, 머리 찢어지고 하는데 ㅄ이라고 놀림
근데 백혈병 걸렸을때는 다들 초상집 분위기..ㅡㅜ
였다가 시간 지나니 그냥 또 놀림
존나소름
자기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무서운 일
존나소름
불알은 지구멸망 다음으로 소중하다
지구멸망보다 더 소중해
아니야 진정한 친구는 고추로 생리한다고 놀림
그게 친구냐 시발;;;;
아... 하긴 친구가 싸패가 아닐꺼란 확신도 없긴하지
??어떻게든 놀리지않음?? 예를들어 짝부뢀이라고 놀리거나 아니면 심영따라하면서 놀리거나
사람이 아니야...!!
정액에 피가 나는건 대체 무슨 병이야 ㄷㄷ
그냥 딸을 하도 많이 쳐서 요도에 상처난 것일수도 있어.
나도 한번 나봄
진짜, 친구들 다리 뿌러지고, 팔목 가위에 베이고, 머리 찢어지고 하는데 ㅄ이라고 놀림
근데 백혈병 걸렸을때는 다들 초상집 분위기..ㅡㅜ
였다가 시간 지나니 그냥 또 놀림
원래 부랄친구라는게 친구가 아플때
딱히 크게 다친것 같진 않음(ex.찰과상, 감기 등):븅신ㅋㅋㅋㅋㅋㅋㅋ
좀 다친듯(ex.뼈에 금감, 어디 꿰맴 등):허이구 이 븅시나......ㅋ
크게 다침(ex.암):야이 븅시나....몸관리 하라니까....
군에서 후반기 교육 받을때 인원 한 명이 저런적이 있었는데
자기 막 아프다고 하니, 주변 동기들이 그래 어디가 아픈데 ㅂㅅ아 이랬다가
오줌이 빨간색인데 피가 나오는것 같다고 하니,
다들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당장 조교한테 가서 병원가보라고 그랬던적이 있었음.
그런데 군 병원에서도 정확히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해서 일단은 몇가지 약만 받고
끝났던걸로 기억함. 그 친구는 갔다와선 거기 1층에 팔고 있던 수제버거집 괜찮아보인다고
애들한테 정보를 흘렸는데, 나중에 애들이 이빨이 아프다고 하는 이유로 군 병원 가서
먹다가 걸려서 엄청 혼났었음. 그거 때문에 저 피오줌 친구 제외하고 다른 인원들은
조교들이 병원 안보내주려고 했던걸로 기억.
가급적이면 군병원 가기 싫은데...
워낙 돌팔이들이 많고, 뒷책임이 없어서...
그땐 별로 내키진 않지만 선택권이 없었음. 논산교육 끝내고 바로 또 4주 동안 면회불가인 동네에 박혀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다들 당시 바깥공기에 대한 열망이 어마어마 했었고, 합동군사학교 옆에 붙어있는 병원이라
그래도 어느정도는 진찰 잘 해주겠지 라고 생각했었음. 그곳에서 자대생활 하시던 분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 좀 궁금하긴함.
다음날 어라? 아직 안죽었네? 그러고 놀러감.
딸치다 정액에 피나오는건 몸이 피곤하면 그러는거라..
오줌만 빨간색 아니면 된다.
예전에 친구가 ㄸ 치다가 정액에서 피난다고 했을때
나도 생리하냐? ㅋㅋㅋ 하고 놀렸는데
어느날 엄청난 고통에 쓰러져서 구급차 불러서 실려감.
알고보니 요로결석
옛날에 중국에서 멜라민 파동 일어났었을때, 중국 내에서 판매하던 하이츄였는지
여튼 새콤달콤 비스무리한 사탕 좋아하던 고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에 갔다는거 듣고
좀 식겁하긴 했었음. 알고보니 여기도 요로결석으로 돌 뺐다고.
요로결석 진짜 조빠지게 아프다던데..
크하하하 이새퀴 고자 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병원가봐....
난 갈색 정액 나온 적 있어서 식겁하고 금딸했는데
며칠 뒤에 하니까 괜찮더라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