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볼때마다 개빡친다...
나는 20대 군대 다녀오자마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장례식 할 비용조차 없어 돈 빌려서 장례식치뤘고 주변에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없고
오로지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받은건 빛 수천만원이었다. 정말 미친듯이 일해야했다. 일주일에 7일 일했는데 일요일엔 한타임만 뛰니까 평일보다 한 3시간 더 오래잘수있다는게 낙이었다. 그렇게 5년을 일했는데
내 주변 내 친구들은 내 상황을 알면서도 정신연령이 다들 어리니까 이게 어떤 상황인지 내가 어떤 심정으로 어떻게 살고있는지 애들이상상조차 못하고 있는거야
내 또래애들의 고민과 푸념들은 다들 그냐 부모님과 싸웠다던가 취업을 좋은데로해야하네마네 그러다가
딱 저만화에 나온 인간 잉여새기처럼 자기가 자.살하고 싶은 이유를 털어놓는게 딱 저만화랑 똑같은 이유더라.
나는 미친듯이 살고싶고 누구보다도 생존욕구가 강했는데도 정말 내 목을 조여오는 그 빚들과 밤마다 꿈꾸면 나타나는 부모님
그리고 내 개박살나버린 인생에 대한 원망과 사회에 대한 분노에 휩싸여서 도저히 견딜수 없어 너무 벅차올라 한강다리까지 직접가서
그 병,신같은 위로랍씨고 다리에다가 써놓은 글자들 보면서 겨우 생각을 할수있었던게 '자.살'이라는 단어였다.
그런데 저딴 인간쓰레기같은 이유로 자.살을 생각했던걸 자랑이랍시고 만화로 또 그려올리냐?
누굴보라고? 왜? 무엇 때문에?
히틀러2017/08/27 07:36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대처하는 방법과 멘탈의 강함,약함을 다 다르다는걸 인정한다. 하지만
떙볕에 더워 땀 뻘뻘 흘리며 '아 나 너무 뜨겁고 힘들다'라고 외치는건 그럴수 있어
하지만 옆에 '전신화상'을 입은 사람이 있는데 그런소리를 하는건 무례한 행동이다.
내가 저 만화를 보면 느끼는게 그래
정성욱2017/08/27 07:37
인생 열심히 산 니가 왜 빡치고있냐 내가 볼때 저 만화는 생각없이 사는 사람까는것과 여혐자료같은데 남자는 군대 갔다오면 열심히 산다고 사족까지 달아놨구만
개념없이 사는거에 남녀를 나누고 지1랄인 등1신같은 만화에 왜 기분이 상했냐 만화 존나 등1신같네 라고 침뱉어
히틀러2017/08/27 07:43
여기서 첨본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간간히 본느데 만화자체도 화가나게 하는데
무엇보다 놀라운게 거기에 달리는 댓글들이 '나도 공감한다'라는 식의 댓글들이 있거든
사실 니말처럼 그냥 등신같다고 보고지나치면 되겠는데 오늘따라 왜이리 욱하는지 진짜
갓냥이팔베개셔틀2017/08/27 07:45
발끈 해서 갑자기 터진거겠지만
말 안해도 잘 알다시피
자기 불행을 남에게 털어놓는건 한심한 짓이다 정말...
진정하자 친구야
정성욱2017/08/27 07:46
야 저걸 공감한다는 댓글이면 "나도 본문처럼 등1신같이 산다" 는건데 왜 열받냐 오히려 비웃었으면 모를까 ㅎㅎ
집에서 지원이 아예 다 끊기면 필사적으로 일 구하게 되더라
최저 시급 받는 알바도 나이먹으면 그것도 못하게 된다. 꼰대 소리 같이 들릴지 몰라도 나이먹어서 알바하는 청년 부러워하는 처지가 되기 싫으면 뭐라도 해야한다.
개아프다 ㅅ1발;
미래가 없어서 그렇지
웬만한 정규직 초봉보다는 알바 많이하는게 더 벌더라
너왜 팩트폭행이냐.. 솔직 학자금대출 껴안은채 무스펙으로 졸업하고 내집마련도 해야되는데 ㅈㅅ이답임 ㅈ같음
개아프다 ㅅ1발;
뭔가 내 미래갔네 열심히 일 해야겠다
이야 딱 내인생이네 나도 한 2~3년 남았나
집에서 지원이 아예 다 끊기면 필사적으로 일 구하게 되더라
최저 시급 받는 알바도 나이먹으면 그것도 못하게 된다. 꼰대 소리 같이 들릴지 몰라도 나이먹어서 알바하는 청년 부러워하는 처지가 되기 싫으면 뭐라도 해야한다.
대학 졸업하고 취업 안되서 알바중인데 저리될까 무섭다
난 1년 6개월 다니던 회사 관두고 1년 쉬다가 3개월 계약직하고 계약 끝나니까 집에서 나가기가 싫던데..
앏바하는것도 백수인가?
일하면 당근 백수는 아니지
미래가 없어서 그렇지
웬만한 정규직 초봉보다는 알바 많이하는게 더 벌더라
저알약은 이름이뭐임? 수면제인가
쩝......
저거 다음 장면은 또 내일 해야지 라며 계속 반복하다가 쓰레기통에 도구가 들어있겠지.
음... 뭔가참..
아르바이트를 하긴 하는데. 저렇게 될까봐 무섭다.
너왜 팩트폭행이냐.. 솔직 학자금대출 껴안은채 무스펙으로 졸업하고 내집마련도 해야되는데 ㅈㅅ이답임 ㅈ같음
이 만화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볼때마다 개빡친다...
나는 20대 군대 다녀오자마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장례식 할 비용조차 없어 돈 빌려서 장례식치뤘고 주변에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없고
오로지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받은건 빛 수천만원이었다. 정말 미친듯이 일해야했다. 일주일에 7일 일했는데 일요일엔 한타임만 뛰니까 평일보다 한 3시간 더 오래잘수있다는게 낙이었다. 그렇게 5년을 일했는데
내 주변 내 친구들은 내 상황을 알면서도 정신연령이 다들 어리니까 이게 어떤 상황인지 내가 어떤 심정으로 어떻게 살고있는지 애들이상상조차 못하고 있는거야
내 또래애들의 고민과 푸념들은 다들 그냐 부모님과 싸웠다던가 취업을 좋은데로해야하네마네 그러다가
딱 저만화에 나온 인간 잉여새기처럼 자기가 자.살하고 싶은 이유를 털어놓는게 딱 저만화랑 똑같은 이유더라.
나는 미친듯이 살고싶고 누구보다도 생존욕구가 강했는데도 정말 내 목을 조여오는 그 빚들과 밤마다 꿈꾸면 나타나는 부모님
그리고 내 개박살나버린 인생에 대한 원망과 사회에 대한 분노에 휩싸여서 도저히 견딜수 없어 너무 벅차올라 한강다리까지 직접가서
그 병,신같은 위로랍씨고 다리에다가 써놓은 글자들 보면서 겨우 생각을 할수있었던게 '자.살'이라는 단어였다.
그런데 저딴 인간쓰레기같은 이유로 자.살을 생각했던걸 자랑이랍시고 만화로 또 그려올리냐?
누굴보라고? 왜? 무엇 때문에?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대처하는 방법과 멘탈의 강함,약함을 다 다르다는걸 인정한다. 하지만
떙볕에 더워 땀 뻘뻘 흘리며 '아 나 너무 뜨겁고 힘들다'라고 외치는건 그럴수 있어
하지만 옆에 '전신화상'을 입은 사람이 있는데 그런소리를 하는건 무례한 행동이다.
내가 저 만화를 보면 느끼는게 그래
인생 열심히 산 니가 왜 빡치고있냐 내가 볼때 저 만화는 생각없이 사는 사람까는것과 여혐자료같은데 남자는 군대 갔다오면 열심히 산다고 사족까지 달아놨구만
개념없이 사는거에 남녀를 나누고 지1랄인 등1신같은 만화에 왜 기분이 상했냐 만화 존나 등1신같네 라고 침뱉어
여기서 첨본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간간히 본느데 만화자체도 화가나게 하는데
무엇보다 놀라운게 거기에 달리는 댓글들이 '나도 공감한다'라는 식의 댓글들이 있거든
사실 니말처럼 그냥 등신같다고 보고지나치면 되겠는데 오늘따라 왜이리 욱하는지 진짜
발끈 해서 갑자기 터진거겠지만
말 안해도 잘 알다시피
자기 불행을 남에게 털어놓는건 한심한 짓이다 정말...
진정하자 친구야
야 저걸 공감한다는 댓글이면 "나도 본문처럼 등1신같이 산다" 는건데 왜 열받냐 오히려 비웃었으면 모를까 ㅎㅎ
뜬금없지만 님 혹시 26사에서 교육장교 하신 적 있나요?
한 2009~2010년 쯤에
아니 ;; 51사단 나옴
06군번이야....
군생활 때 소대장이랑 이름 똑같아같고...군번도 비슷한데...
소대장이 잘해줬냐 ㅋㅋㅋㅋㅋㅋㅋ 같은이름이 한둘도 아닌데 물어볼정도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