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이시여! 뒤지시기 전에 후계자좀 알려주세요!"
' 내...제국... 가장 강한 자가 이으면 제국도 강해지겠지... '
"대왕님? 후계자가 누구입니까?"
"가장...강한...자를..."
(사망)
"대왕께선 가장 강한 자를 후계자로 하신다고 했습니다!"
"가장 강한 자라니! 당연히 나겠구만!"
"무슨소리요, 가장 강한 자는 바로 나요"
"뭐라고?"
"최전방에서 용맹하게 싸우던 내가 최강 아니요?"
"다 꺼지쇼, 근육뇌는 강하다는 말이 아니란 말이요"
"그럼 여기서 싸워볼래 이새끼야?"
"개판됐구만"
"몰라 ㅅㅂ 나도 최강해야지! 나도 후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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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분열엔딩
어차피 너무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영토를 먹어서 어떤 형태로든 분열은 일어났을거같음
ㅅㅂ 근데 한명 골라도
지들끼리 싸움 떠뜨리겠지만...
저새1끼가 마지막에 한놈만 딱 찝어 말했으면 진짜 세계 역사가 엄청 바뀌었을듯
알렉산더: 투표나 할 것이지 쉬이불 것들...
저렇게 싸울 새끼들이였으면 뭔 트집 잡아서라도 반란 일으킬듯
저새1끼가 마지막에 한놈만 딱 찝어 말했으면 진짜 세계 역사가 엄청 바뀌었을듯
가위 바위 보로 정하지
그니까 높은 자리에 있을 수록 말을 신중하게 내뱉어야 하는 겨
만화나 영화에도 자주 나오지 않나 ㅋㅋㅋ
라이토네 아빠가 노트에 이름적고 갔으면..
그렇게 로마가 최강이 되었다
애초에 자기 대에서 끝낼 생각이었구만
ㅅㅂ 근데 한명 골라도
지들끼리 싸움 떠뜨리겠지만...
1,2년만 더 오래살았거나 반년만 더 빨리 죽었으면 아닐 가능성도 크지.디아도코이 맴버중 유일하게 에우메네스랑 친한데다가 인기쟁이+능력자 크라테로스가 섭정하면 일단 페르디카스 때처럼 무시하기는 힘들테니...형식상 제국으로 갈수 있었을지는 모르지
ㅇㅇ 어찌보면 현명한 유언이었을 수도 있음 지들끼리 서로 싸우다 지쳐 내아들을 옹립하겠지 라는 계산이었을 수도
실제로 대왕아들은 살해당함...
알렉산더: 투표나 할 것이지 쉬이불 것들...
저렇게 싸울 새끼들이였으면 뭔 트집 잡아서라도 반란 일으킬듯
알렉산더가 젊어서 죽은 시점에서 이미 분열엔딩루트라서 유언남겨봤자임
어차피 너무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영토를 먹어서 어떤 형태로든 분열은 일어났을거같음
선택장애가 이렇게 세상을 망칩니다 여러분!
워낙 문명이 이른 시기에
워낙 거대한 영토라서
결국 아무리 최선의, 최적의 선택을 했더라도 결국 분열엔딩루트 났을거라는게
역사가들의 정설임
저당시 문명 발달 시점에서
저정도 크기의 국가를 중앙집권 시스템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거 자체가
아무리 선군에 영웅왕이 100살까지 통치한다 해도 무리수임
마지막 줄을 하고 있는게 토탈워 황금옥좌ㅋㅋㅋㅋㅋㅋㅋ
거러췌 괜히 봉건제 한 게 아니라니깐...
븅딱같이 후계를 안정해두냐;;;;
침대에서 강한자를 말한거 아녔을가
당근 대왕을 쓰러뜨린 모기가 그 후계자 아님??
근데 그 ㅈ만한 마케도니아를 30도 안되는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넓힌건지 진짜 미스테리 혼자 총들고 싸웠나
다들 똑같은 환경이니까 그렇겠지 그렇게보면 더 말도안되는건 징키스칸
정복지 대부분이 페르시아 영토임. 페르시아 왕이랑 결전 한방으로 수도를 먹어서 페르시아왕위에 오르면서 먹은 영토. 지방 귀족들을 구슬리기 위해 페르시아인 우대를 해줬다가 마케도니아인들 불만이 쌓였지
확실한 거는 마케도니아가 페르시아를 공격했을 당시의 기반을 쌓은 것은 알렉산더 대왕 혼자가 아니라 그 아버지 필리포스의 시기부터 축적된 힘이 있었기 때문임. 필리포스가 군제 개혁을 잘 해놔서 그것을 알렉산더가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해서 하드 캐리를 이끌어낸 거고.
그 마케도니아보다 훨씬 작은 그리스 각지의 폴리스의 군사력은 당대에도 인정받아, 알렉산더 이전-물론 페르시아 전쟁 이후-에 페르시아에서 벌어진 왕자들의 왕위 쟁탈전에도 그리스 출신 용병들이 고용되었죠.
정복지 대부분이 페르시아는 맞는데 알렉산더 원장로랑 전투 보면 다리우스 조진후가 훨씬많고 페르시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싸웠음.
세간에는 다리우스 조짐->페르시아땅 꿀꺽 같은데 실상은 조지고 명분만 얻고 일일히 조지러 다녔음.
어차피 일어낫을 일이란게 정설이란소리네
어차피 역사에 만약은 없으니
근데 인류역사보면 저건 당연히 분열될 제국이였음
알렉산더 자신도 일찍 세상뜬것도 있지만
신하들이 밀어주는 후계자도 없었고
그렇다고 알렉산더가 죽기전에 왕권강화 한다치고 공신들 토사구팽도 못하고 죽었으니
서로 내가 왕이다 하는판이니;
로마 : 히히히
일단 쟤 게이 아니냐?
점찍은 후계가 없는 것도 이해가....
양성애자임. 알렉산드로스 4세라고 아들 하나 있었는데 저 유언 듣고 지들끼리 깽판 벌인 부하 중에 한 놈이 저 아들이랑 부인 같이 독살해버림
뭐,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저 유언은 디오도로스의 기록서 나온 것. 다른 기록에서는 알렉산더 유언 자체가 없었다고 함.(말할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아리아노스랑 플루타르코스가 교차검증됨.) 일단 알렉산더 아들이 이었는데, 아직 어린애라서 얼마 안 가서 죽음. 실제로는 다음 왕을 자기 아들이 함.
여러 정황으로 볼때 저 유언은 디오도로스가 나중에 제국 개판 나는거 보고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음. 왜? 간지나니까.
너무 급사해서 그정도 생각 못하는게 맞을 듯. 비몽사몽한 가운데 후계자 정하라는데 가장 쎈 애 고르라는데 딱 그모양이지.
조조가 원수죽을때 후계자안정해줘서 아들끼리 싸우다 외세에 멸망하는거 보고 둘째 좋아해도 첫째 줬는데.. 조비.. 결국 좀 가다가 사마의한테 털렸긴 했지만
원소
조비가 너무 일찍 죽은 탓이 크지.
조비가 지 애비만큼만 살았어도 사마씨가 나라를 빼앗지는 못했을 거란 게 중론.
장자는 조앙이라고 있었는데 장수의 역습때 조조를 탈출시키다 사망.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하는데 그가 뒤를 이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사실 진짜 문제는 제갈량 죽고 조예가 정줄 놔버리면서...
이게 정답.
모기 : ㅄ들 ㅋㅋㅋ
현실은 저런 말 한 기록이 없음
크라테로스가 있을때 죽었고 개랑 에우메네스 생각하면 형식상으로나마 제국 체제가 됬을 가능성도 있다 생각하는데...
징기스칸이 죽기 일보직전에 서하인들은 다 죽이라는 말하고 죽었고 그 이후 서하인들은 전멸했다 들었는데 그거는 없네요.
'자이언트 로보 : 세계가 정지한 날'의 주제도 유언은 명확하게! 였지
시발 내 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