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가는데 어린 애기들이 우리강아지 만지는거 정말 싫네요

저는 강아지는아니고 다른동물키우는데 사람들이 자꾸허락없이 만지고 말릴새도없이 만지고.. 요새든생각인데 조끼하네스에 물어요라고 자수라도 박을까봐요ㅡㅡ 개만도못한매너의 사람 너무 많아요

줄을 짧게 잡고 다를 행인 피해서 다니세요. 그럼 만질일 없서요.

저는 가까이 오면 문다! 하면서 줄 바짝 당겼어요. 물리면 결국 제 손해고 강아지 다치잖아요. 무조건 친절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세요.

무례한 타인에게까지 친절할 필요는 없죠.

아이들 다가오면 먼저 강아지한테 "물면 안돼" 말하는것도 사람들한테 직접적인 말 안하고 경고하는 방법이긴 해요. 매너없는 사람들에게 매너지키려니 스트레스받으시는 것 같아요.

맞아요 사람지나가면 줄 짧게잡고 길 맨 가에로 피하는데 기어코 애기들 팔뻗고 다가오고 어른들은 그냥 두고... 사실 우리 강아지는 시야 밖에서 때리듯이 치지 않는이상 물지 않는데 문다그러면 왠지 개 잘못키우는 느낌이고 성질더럽다고 욕할거같고.. 그래서 그냥 뛰어서 도망가요 ㅠㅠ

맞아요. 주무르지 않더라도
산책나갔을때 만져도 되냐고 묻지도않고 뭔 동물원 체험학습 나온것 마냥
멍멍이다~~ 가서 만져봐~~ 해놓고는
지지 집에가서 손씻어! 라고 제앞에서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나는 때가 많아요.

그냥 물어요! 한마디면 되는 듯.

애들이 다가오면 살짝 피하면서 "사나워요" 한마디 하면 되는데... 왜 애들이 강아지 눈찌르고 얼굴 뭉개는 동안 열불나면서 참고 계셔요
글고 조심하라고 주의를 줘서 그들이 피하게끔 하는 것보다 내가 먼저 피해야되요. 강아지는 진짜 주인이라도  예측할 수 없으니까... 왁 물면 진짜 큰일 터지는 거니까요 저도 제가 먼저 피해요.

다른 집 애도 마음대로 머리 쓰다듬으면 예의 없는 행동인데 그게 강아지라고 다른 거 없잖아요.
부모들 개념없네요.

그거 진짜 빡쳐요 ㅋㅋ 한 너덧살? 되는 꼬맹이들
한 너덧살? 되는 꼬맹이들, 애들은 그냥 신기하고 귀엽고 와 멍멍이다~이럼서 조금 알짱알짱대는데
정작 별 관심도 없는 애아빠가 뒤에서 진짜 영혼없는 소리로 와 멍멍이다~어 만져봐~ 이 ㅈㄹ...
예비신랑이랑 산책시키다가 둘 다 얼굴 마주 보고 히익! 너 만지라고 허락했냐? 아니이~어머어머
사모님이 허락하신거에요?! 이러고 만담하면서 지나감...
개주인은 난데 지가 뭔데 만지래? 그러다 애 물리면 지랄발광 부르스 할거면서 생각이 없어요 생각이 ㅉㅉ

전그냥만지지말라고해요
애들아 안지지마~!일케
가까이오면 전 강아지들고딴데로가버림
참지마세요~!

지능 떨어짐→역지사지 불가→배려심 떨어짐→
개의 주인은 차치하고 만짐을 당하는 개의 기분은
조금도 생각안함
개 기분은 생각 안해주나?
그리고 고성(꺅~귀여워~)은
개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임
제발! 만지지말고! 소리지르지말고!
눈으로만 보고 지나가셈~

애견인에게만 매너를 요구했지, 자기들이 지켜야할 매너는 있는지도 모를듯.

저도 물어요~하고 가거나 안고갑니다 ㅎㅎ 그걸 미연에방지하기위해  혹여 마주칠것같으면 아예돌아서가기도해요

저 약간 반대로 생각해요.
울 강아지가 '내 새끼' 고
다른 사람 어린이가 '남의 개' 인거예요.
남의 개가 공격 하러 올땐  내새끼 데리고 피하는게 상책이죠ㅋㅋ  사실 일일히 "물어요" 하기도 귀찮아서 ㅠㅠ

에궁 저는 늘 강아지 보면 강아지다 멍멍이다! 하고 좋아하는 딸에게 강아지는 눈으로만 보는거야 라고 가르쳐주니 함부로 만지지 않아요 멍멍이다 라고 너무 크게 말하면 강아지 놀란다고도 하고요 ㅎㅎ
더 애기때는 무작정 달려가니 잡느라 힘들었는데 좀 크니까 배운 대로 눈으로 보고 이쁘다 귀엽다 말하는데 그러면 몇몇 견주들이 만져봐도 된다고 와서 허락해주셔서 예쁘다 쓰다듬어보네요 ㅎㅎ 언제나 어디서든 부모들이 문제죠 늘 ㅎㅎ

맞아요 만지면 안돼요
저도 아이한테 눈으로 보라고만 합니다
아이도 존중이 필요하고 개도 존중이 필요하죠

산책하는데 애들이 멍멍 큰소리 내고 돌 던지고 하는데 근처 있는 엄마들이 그러지마 개가 물어!! 하는데..
개가 물까봐 그러면 안되는게 아니고 개를 괴롭히면 안된다는걸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개 종도 포메였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