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륵 24mm구간 왜곡 vs 16-35mm 16mm 구간 왜곡 차이 나나요?

신계륵 사용자 입니다.
신계륵의 2.8 조리개로는 어차피 팔식이, 아빠계열 같은 망원렌즈의 배경흐림, 아웃포커싱 효과는 못내니깐,
그냥 팬포커스로.. 24mm 구간 주로 쓰고 있어요.
SLR클럽 분들은 진짜 잘 빠진 모델분들을 주로 찍으셔서 왜곡없는 깔끔한 사진을 선호 하시는거 같던데,
저는 주로 사진동호회를 통해 일반인을 주로 찍어요. 다들 날씬하게 나오는걸 다들 좋아하다보니,
왜곡이 들어가는 구간으로 다리가 길어보이게 찍는걸 자주 하는거 같네요.
그러다보니 16-35mm 2.8도 생각하게 되는데요,
신계륵의 24mm 구간의 왜곡과 16-35mm의 24mm 구간의 왜곡도는 좀 차이가 난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그럼 16-35mm의 16mm 구간 왜곡과, 24-70mm 의 24mm 구간의 왜곡에 큰 차이가 안나나요?
둘다 왜곡이 비슷한 정도면 굳이 이 렌즈로 넘어갈 이유는 없어서요.
저는 왜곡억제가 잘된 고급렌즈를 원하는게 아니고 왜곡이 잘 들어간 렌즈를 원합니다 ㅋㅋ
16-35mm 들이면, 아무래도 풍경 찍는 빈도가 높아지겠지만, 인물을 날씬하게 찍으려는 목적도 아주 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들이 다 신계륵의 24mm구간으로 찍은 것들이에요/ 모델이 안 이뻐서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