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 말 없이 새치기해서 껌 계산하는 아줌마.
2. 담배 한 갑 사면서 어제 저녁에 사간 치킨이 식어있었다고 직원을 갈구는 아줌마.(해당 직원은 주말 담당도 아님)
3. '왜 닭다리 치킨 없어요!'를 큰 소리로 외치며 돌아다니다가 햄버거 하나 골라서 새치기한 초딩
4. 불쑥 들어와서 우산 남는 거 없냐고 묻는 아줌마.
아아... 헬조선...
https://cohabe.com/sisa/3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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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돌이 3년 했습니다만.
이 사람들이 잘했단건 아닙니다만...
이건 그냥 평범한 진상인데요..... 진짜 스펙타클한 진상 많아요...
전 새치기는 눈도 안마주치고 잠시만요 하고 원래 계산 하는 사람들 다 할때까지 계산 안해줘요. 뻘쭘하게 물건이나 돈 들고있는거 보면 웃김ㅋ
대학생 때 편돌이 한적이 있는데 너무 진상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한번은 진상의 연령.성별.추정직업군.구매 품목 등으로 해서 통계연구를 해볼까 했었네요ㅋㅋㅋ
저도 2년 남짓의 편순이의 경험을 되돌이켜 본 바,
그저 흘러가는 편의점의 하루로군요 .. 핳핳핳
동내 마트 같은데 가서 내가 산 물건이 많을 경우 소량 산 분들에게 양보 많이 합니다만
얌체같이 새치기 하면 짤없음.
순서 지키라고 딱잘라 말함.
한번은 술쳐먹은게 게겨서 치라고 얼굴 디밀음.
집앞 편의점에 붙어있던 것중 제일 더러우면서 추잡스러웠던건...?
똥기저귀 버리지말라고만 붙어있었는데...
어느순간 계속 버리는지
cctv 캡처까지 붙었더라구요...
1. 손이 없는지 발이 없는지 봉투에 꼭 담아 달라고 하는 어른,애들
2. 봉투 필요하냐고 물어봤는데 필요 없데서 잔돈주고 있는데 봉투 안주냐고 물어봄 영수증 필요하냐고 묻는줄 알았다고 함 사람이 묻는말 듣지도 않고 대답함
3. 봉투값 20원이라고 하면 ㅈㄹㅈㄹ 하는 사람들 그냥 주면 안돼냐고 얼마나 앵기는지
4. 찾는 물건 어딨냐고 물어봄 손으로 방향 가리키며 위치 설명해주는데 내가 하는 말과 행동 보지도 듣지도 않고 어딨냐고 물어봄 결국 직접 가서 눈앞에 대령해줘야함
5. 에코백 메고 와서 비닐에 굳이 담아 가려는 사람들
6. 빨대 냅킨 수저 이런 물건들 마구 집어가는 사람들
적으면서도 빡치네...
진상의 끝판왕은 취객이니라.....
젊은 취객이 알바 하나 잡고 미친듯이
개쌍욕 하면서 갈구고 있더니
갑자기 내가 계산하려고 기다리니까
갑자기 너 뭐냐고 나에게 개쌍욕 -0-
나중에 보니까
테이블에서 맥주 먹는
다른 사람에게 소주병 던지며 시비걸더라능 ㄷㄷㄷ
"엄마가 뭐 이래! 안먹어!"
하면서 요구르트를 확 엉뚱한 매대에 내팽개치는 초딩새끼.
아마 엄마가 사지 말라고 했나보다.
엄마는 얼굴에 불이 난 것처럼 창피해했다.
편의점알바 ing인데요
시작한지 얼마안됐을때 담배도못찾냐며 혀 쯧쯧차는 아저씨 봤고요
2200원짜리사면서 동전22개 내시고 그거세는거 도와드리다가 외국동전섞여있어서 돌려주니 아니 잘좀세라고 짜증내는 아저씨 봤고요
프블(담배) 달라길래 줄임말쓰는게 고딩같아서 민증검사했더니 죽일듯이 노려보는 남자애도 봤고요
뭐 반말은 기본인데 그건딱히 별느낌없어서;
물론 인사받아주시고 수고하라고 말해주시는 좋은분들이 훨씬 많은데요
이상한 아저씨들 너무많아요 막 손잡으려고하고 ㅠㅠ; 진상 거의 5~60대 아저씨라는
저는 2년 넘게 평일.주말 주간 야간 전부해봐서 그런지 편의점에 가끔 음료 사러가면 1+1 사서 알바하는분 마시라고 하나 주면서 나가는데..
편의점 알바하는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