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축구를 하고싶어하는데 우째야될까요??

하고싶다는데 시켜야지 어쩌겠어요...

초3이면 시키셔요~~~
하다가 그만둬도 큰 재산이 될거 같네요

초딩이면 일단 유소년 클럽같은데서 취미위주로 시켜보시는것도.. ㄷㄷㄷㄷ
어차피 초딩 고학년 올라가서 재능이 안나타나면 본인이 그만둘 가능성이 큼

브라질에 유학까지 보내는 분들도 계시던데,,, 예체능이 예전부터 돈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ㅜㅜ

일단 뭔가 본인이 원하는걸 하고싶은만큼 할수있게 해주는것도 좋은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뭐 끝까지 하지않더라도 공부도 체력이고 좋아하는것에 집중하는 법이라던가 성취감이라던가 나중에 다른일을 한다 해도 도움이 됩니다. 일단은 시작하게 해주시는게...어차피 공부를 시켜도 제대로하면 그돈 들어갑니다^^;;;

요즘 운동시키는데.....경제적인 부담이 상당합니다.....

어차피 프로 될 건 아니고..
동네 체육학원 보네세요. 저희 집도 비슷한데 축구 가르치는 학원 보내서 운동으로 에너지 발산 시켜주고 있어요. 애는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지만 될 턱이 없을 거고..

바른길로 만들어주는건 어른이지 말입니다.
애가..공부안한다고...초등학교때부터..축구에 관심이 있다고..시키는건...아니라고보는데
우선..윗분말대로...
취미로 시키시고...공부의 길로 만들어 드리는게

클럽에 보내면 월 10만 안쪽으로 커버 될듯요

보통 주1회 하면 그럴듯요..지금고3인 아이 클럽 보낼때 6~8만원 들었어요..유니폼과 대회 참가비듯 추가비용 있구요

현직 조기축구 감독입니다. 아들이 축구를 좋아한다면 시켜보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축구좋아하는것과 프로선수로 성공하는거하고는 별개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 축구가 어떤 운동보다도 선수들의 수명이 짧고 힘들어서 빠른시간안에 두각을 못 나타내면 나중에 축구를 그만 두었을때 직업적으로 힘들다는거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취미로 할건지 선수를 염두에 둘건지는 시켜봐서 가능성이 보이면 그때 결정하셔도 되니 일단 유소년 클럽에 보내셔서 운동을 시켜보시는게 좋겠네요

아들 야구 하는데 솔직히 말리고 싶어요.
지도자다운 지도자 만나 보지 못했습니다.
감독,코치 기본 인성 않된놈 무지 많아뇨.
네이버 카페 잘 찾아 보세요. 운동하는 부모모임 찾아서
그곳에서 여쭤 보시고 클럽 찾아가서 지도 방식 유심히 살펴 보세요. 처음에 가면 아이가 재능 가능성 운운하는데 꼭 흘려 들으세요. 부모들은 구멍에 혹 갑니다.

시나 구에서 운영하는 축구클럽에 보내세요,,,
초등, 중등 자기가 뛰어보면 판단할겁니다....직업으로 할지 취미로할지

하고 싶은거 시켜보는것도 좋은데..... 반드시 공부도 꼭 병행 시키시길 권장 합니다..... 혹시나 중간에 관두게 되면...
공부 격차가 너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주변에서도 한명 본적이 있어서.....

축구를 재미로하고 싶어하는거면 유명클럽같은데 아니더라도 방과후활동이나 학원같은데 보네면돼고...호신술 축구 뭐 잡다한거 다가르치는 학원이나 선출코치들이 가르치는 실내학원도 있더라는...
학교 감독이나 유소년팀 관계자한테 칭찬 받을 정도면 투자개념으로 전폭적으로 시켜보는것도 좋음.....중간에 힘들어 그만둔다해도 초딩때 부터 배운 운동능력은 평생가지만 초딩때 공부머리야 바보아닌이상 다하는거고 공부머리는 중고딩 돼봐야....

근데 그 나이엔 다 축구를 공부보다 더 좋아하지 않나요?
축구선수로 밥먹고.살기보단 공부로 먹고살기 더 쉽죠.
축구를 미끼로 공부를 더 열심히 시키는 방법을 연구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친구 아들내미가 중학교 축구선수인데 이 아이한테만
한달에 300정도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말마다 쉬는게 아니라 애 경기보러 전국을 다님...ㄷㄷㄷ

일단 방과후 축구과정 같은 것도 있을텐데 그것부터 시켜 보는건 어떠신지.. ㄷ ㄷ

축구교실 많아요. 벤투스같은 체인도 있고요.
저희 아들도 이제 반년되었는데 너무 좋아해서 무슨일이 있어도 축구만큼은 꼭 갑니다.
돈 별로 안들어요.

축구교실이나 작은 클럽에서 시작하셔도 코치들끼리는 서로 아는 사람이 많아서 재능이 있으면 더 큰곳으로 연락 잘해주더라구요 저 어렸을때도 학교에서 미음 밎는 엄마들끼리 축구 교실 만들었는데 스카우터 와서 스카웃 해가더라구요~ㅎ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ㅎ

박지성아버지도 아들이 재능은없어보이는데 너무하고싶어해서 시켰다고합니다. 축구는 학창시절에도 군대에서도 사회생활에서 써먹을대도많잖아요ㅋㅋ 혹시압니까 아드님이 15년뒤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하고있을지. 저라면 하고싶어할때 밀어줄거같네요

평생 자식 원망 듣지마시고 일단 본인이하고 싶은거 시켜주세요 나중에 후회없게요~ 축구던 뭐든 하고자하는 사람은 나중에 커서 다른일을 해도 다 먹고 살겁니다 물론 축구로 성공 못할수는 있겠죠 그러나 어린나이에 벌써 꿈을 접어야한다면 평생 부모 원망하고 다른것에 흥미를 못느낄수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축구시켜보시고 아직 어리니 본인이 그만둘수도 다른거에 관심을 가질수도있는 무궁무진한 나이입니다 꿈은 바뀔수도 있으나 뭘 하고싶다라는 꿈을 갖는것만르로도 성공하신겁니다

성장기때 축구 농구 좋구요..
일주일에 한번씩하는 최강희 축구..
휘슬 농구 보내고있구요..
외벌이라 힘드시겠지만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냥 가볍게 시키세요 고민하긴 너무 일러요 그리고 좀 있으면 다른거 하고싶어 할겁니다

요즘은 공부하는 운동선수의 시대인데, 축구 시켜줄테니 책 보는 훈련도 같이 하라그러세요, 꼭 학교 과정 공부 아니라도 최소 독서하는 습관만큼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초등학교때 배구부 야구부 있는 학교였는데 어설프게 고딩졸업전 중도에 운동 포기한 친구들 중에 나중에 동창모임에서 보니 제대로 사회생활하는거 못봤어요.
초딩때 운동 그만 둔 친구는 오히려 중고딩때 공부해서 인서울 체육교육과나와서 체육교사 하고 있네요.

초3이면 아질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꼭 장래희망이 아니더라도
스포츠활동의 가치가 성장기때 주는 영향이 엄청나서 시키는게 좋은것 같아요

운동선수 웬만한 재능으로는 돈 못 법니다...
아마랑 프로랑 또 천지차이입니다.
김진웅 투수 같이 아마 때 잘했던 선수도 프로에서 망가졌어요.
고교 때 웬만큼해서는 프로 진출도 못해보고 접을겁니다...
어릴 때 패서라도 공부시켜야죠..
집에 물려줄 재산이 없을수록 공부를 시켜야 합니다...

군대때 후임이 들어왔는데 축그선수였어요
상무갈실력은 아니였나 싶었는데 시합중 십지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해 축구선수 생명이 끝났다고..
문제는 국민학교때부터 공만 차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간 아이라 글을 모르는거예요
이름 석자나 겨우 쓰는정도
재대할때까지 국어책 펼쳐놓고 글자 공부 시키고 왔네요
다치지않게 잘 키우세요
저희회사 직원하나 아들이 좋아한다고 월 100씩하는 학원보냅니다 본인은 차도없이 버스타고 출퇴근하지만 아들에게 다시 돌아오지않을 기회에 투자를 해요
나중에 아들도 그런 부모 희생 알아줄꺼예요

초3이면 하고싶은거 내년에 바뀔수도 있어요
내년되면 프로게이머 할거라고 할수도..;

일단 하고싶은거 하게끔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두딸 키우는 입장이지만 하고싶은게 있다면 최대한은 해주게끔 하고 싶어요.. 다만 공부도 병행하면서 책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일단 하고싶은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실패를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얻는건 많을겁니다. 혹여 잘 안되도라도 젊었을때 겪어보는 좌절감을 잘 딛고 일어선다면 아드님은 어디서
뭘 하더라도 잘 살겁니다.

간보기 잘해야 됩니다.. 축구는 '올인' 계열 운동이라,
본격적으로 1년 이상했을 때, 공부쪽으로 돌아오기는 거의 top순위로 힘들어요.
수도권 같으면 위에 언급된 ~교실, 이런 인프라가 그나마 있지만 대구쪽이면..
일단 학교 축구부는 정말정말 판단잘하셔요.

프로 입단비용이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