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취지에 맞다고 생각 하시나요?
홍철호 바른정당 의원이 입수한 '서울시 청년수당 클린카드 업종코드 및 업종명 리스트'에 따르면 해당 카드로 호텔, 콘도, 모텔, 관광여행, 골프연습장, 당구장, 노래방, 콜라텍, DVD방, 비디오방, 영화관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형외과, 사우나, 찜질방, 휴게텔, 와인바, 칵테일바, 소주방, 포장마차, 라이브카페, 민속주점, PC방, 스키장, 볼링장,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장, 여관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결혼정보업체는 물론 대리운전비, 때밀이 비용, 자동차 세차비, 카인테리어 및 속눈썹 연장 비용도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
유흥목적의 조건이 없이 수당지불하는 건.. 달갑지는 않네요.
회사서도 복후비도 사용목적 제한이 있는데.
그래 뭐 이런것도 다 하고 살아야 사람답긴 합니다만.... 이런 것까지 나라에서 챙겨줘야되나? 싶네요....;;;;
그래서 그런데 쓴걸 잡았다는 것도 아니고...쓸수도 있더라.......고로 잠재적 범죄행위다.....고로 잘못된 정책이였다......이런 결론을 내리고 싶은건가.....ㅉ
그럼 코드에 맞춰서 시정할 필요가 있다...가 되야 하는데..
세금으로 한 행위도 아니고 행위의 가능성 만으로 세금을 사용한 취지에 맞냐고 물어 보시니깐 하는 말입니다.
시에서 지출하는 비용인데... 이게 세금에서 나오는게 아니면 무슨 하늘에서 떨어진돈으로 지급한겁니까?? 세금으로한 행위 맞고요... 실제 이런용도로 사용이되었건 아니건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정책 자체가 졸속으로 포퓰러리즘에 기반해서 망들어지니까 이런꼴이 되는거구요...
저건 누가봐도 논란의 여지가 있죠. 애시당초 청년배당 취지가 뭐였나요? 청년들 자립, 즉 자기개발에 쓰라는 세금인데 저기보이는 일부코드는 자기개발과 전혀
동떨어진 업체인거 안보이시나요?
또 정책을 시행한다면 사전점검을 해야 하닌ㄴ거 아닙니까?
그럼 잘못 사용되지도 않은 행위에 대해 정책을 비판하자는 건가요?
한번 물어 보죠
말기암환자에 마약류의 통증치료제를 줬는데 이걸 의사가 빼돌릴수도 있으니 그럼 이 정책이 잘못된거니 말기암환자에게 마약류진통제를 주지 말자....이런 식의 논리인가요?
포퓰리즘으로 해서 난 꼴이란게 어떤 꼴이죠?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범죄행위에 대한 비판을 받는거?
카드가 되는곳에서는 왠만하면 다 되드라 ...그래서 유흥에 쓸수도 있다.
그러면 짜증난다. 라고 문제 제기한 바른정당 의원 말 입니다.
서울시에서 그리 쓰라고 주는게 아니고요.
아니 왜 국가에서 놀라고 돈을 주는거죠? 이럴돈 있음 군대에서 열심히 복무중인 군인한테 더 주는게 맞을듯합니다... 아니면 무상급식을 확대하거나...노인복지를 개선하거나... 돈쓸때가 얼마나 많은데 술처먹고 노래방 가라고 돈을 줘요???
기본적으로 화이트리스트 방식보다는 블랙리스트 방식으로 자율성을 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그냥 갖다 버리는구나...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은업종별 코드제한이라면 소홀했던 부분을 쿨하게 인정하고 수정하고 이런걸 지적한 바른정당도 칭찬을 해줘야지요..
박원순 시장도 바른정당에서 저런지적을 했다면
따지거나 무시하지않고
검토후 보완할거라 생각합니다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지
청년수당을 탄 청년들이 저렇게 썼다는 이야기는 아니죠
노인들 기초연금으로 술사먹는건 왜 뭐라안하는지? 그돈으로 콜라텍가고 박카스아줌마만나고 술사먹고 노래방가고 할거다할수있는데
왜 청년은 하면 안되는거죠?
그럼 청년수당으로 뭘 사야되나요?
애시당초 정책배경이 높은청년 실업률, 과도한 취업준비 비용, 저소득 청년복지 입니다
홍철호 바른정당 의원이 입수한 '서울시 청년수당 클린카드 업종코드 및 업종명 리스트'에 따르면 해당 카드로 호텔, 콘도, 모텔, 관광여행, 골프연습장, 당구장, 노래방, 콜라텍, DVD방, 비디오방, 영화관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형외과, 사우나, 찜질방, 휴게텔, 와인바, 칵테일바, 소주방, 포장마차, 라이브카페, 민속주점, PC방, 스키장, 볼링장,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장, 여관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결혼정보업체는 물론 대리운전비, 때밀이 비용, 자동차 세차비, 카인테리어 및 속눈썹 연장 비용도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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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가 되는 곳에서는 다 쓸 수 있다라는 것이지
그걸 권장한다는게 아닌디.
이 떡밥은 도대체 언제까지?
아 닉넴 보니까 ㅋㅋㅋㅋ 알겠네
하여간 바른정당 씹새나 자유당 씹새나 국당 씹새나
정신 안차리지
저렇게 쓴다한들 뭐가 문제인지요.....
한국사회는 뭘 주면 꼭 통제하고 생색내고 티내려고 하는 촌스런 습관을 못버림..
줬으면 준거지... 엊다 쓰던 지맘이죠.
소주방을 가든 노래방을 가건 그것도 서울에 있는 가게일거고.. 상권이라도 활성화 되고
저래서 스트레스 라도 풀고하면 된거지....
회사 일해서 월급 받은걸로 술먹으니깐 회사에서도 문화상품권으로 월급준다고 하면 ㄱㅈㄹ할꺼면서....
앞으로 사회에서 지급되는 수당은 뭔가 시혜라기 보다는 그냥 그 나라, 그 지역에 사는것만으로 주어지는 월급개념으로 변해갈겁니다.
이거 이재명시장도 했던 제도인데... 똑같은 반론이 일자 이렇게 일갈하긴 했죠
어차피 청년들에게 현금으로 지원하는 청년수당의 개념이었고 아직 취업을 못한 청년백수라해도
그들도 소주한잔 기울일수 있는거고 친구들과 노래방가서 노래하고 스트레스 풀수있는것 아닌가요? 라고... 뭐 100%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일단 지원되는돈을 어디에는 써도되고 어디에는 못쓴다고 제한걸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울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넘기긴했는데...